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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방을 힐책할 때라도, 상대가 개선할 목표를 갖게 해주는 것이 힐책하는 사람의 도리이다. 상대가 자신이 무엇을 잘못했는가를 깨달을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따라서 힐책할 때에는 확실한 근거를 가지고 구체적으로 해야 한다.
대안도 제시해 주지 않고 문책만 하면 반성하는 마음보다는 감정만 상하게 된다. 부족하지만 나름대로 노력하여 일을 마무리했는데, 윗사람이 잘못된 점을 구체적으로 지적하지도 않고 막연히 꼬투리를 잡는다면 부하 직원은 더 이상 그 사람 밑에서 일할 마음이 없어진다. --- p.182~18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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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란하게 자기 변명을 하는 사람일수록 능청스러울 정도로 몸짓이 요란하다. 어색함을 미화시키려고 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진실한 말은 요란한 몸짓을 요구하지 않는다. 진지한 말의 내용에 따른 적당한 분위기만 연출하면 된다.
최고의 검객은 칼끝이 요란하지 않듯이 말하기도 마찬가지다. 그렇게 요란하지 않으면서도 말과 일치하는 진실성만 가득하다면 이미 대화는 성공하고 있는 것이다. --- p.45~4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