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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문| 희망의 정치를 향하여
01. 변화의 정치를 향하여 - 2007년, 미국 대통령 선거 입후보 연설 02. 끝없는 희망, 끝없는 도전, 끝없는 노력 - 2008년, 버틀러 커뮤니티 칼리지 초청 연설 03. 우리 모두 에이즈 위기로 고통받고 있습니다 - 2006년, 세계 에이즈의 날 연설 04. 미군은 이라크에서 철수해야 한다! - 2006년, 시카고 세계문제협의회 연설 05. 마틴 루터 킹 목사가 남긴 유산 - 2006년, 마틴 루터 킹 기념식 연설 06. 정직한 정부, 희망의 미래 - 2006년, 케냐 나이로비대학 연설 07. 진정한 시험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 2006년, 재비어대학교 졸업 연설 08. 투표권법의 재인준을 지지하며 - 2006년, 미국 상원 연설 09. 배아줄기세포 연구를 지지하며 - 2006년, 미국 상원 연설 10. 정치와 신앙 - 2006년, ‘부흥의 소명’ 컨퍼런스 기조연설 11. 지금은 우리에게 주어진 시간입니다! - 2006년, 미국회복운동 컨퍼런스 연설 12. 지구 온난화에 어떻게 대처할 것인가? - 2006년, 미국신문협회 연설 13. 로버트 F. 케네디가 남긴 유산 - 2005년, 로버트 F. 케네디 인권상 시상식 기조연설 14. 아이들에게 희망을 주는 교육 - 2005년, ‘21세기 자녀 교육’ 연설 15. 함께 모이면 함께 일어설 수 있습니다 - 2005년, 미국노동총연맹산업별회의 연설 16. 참전용사들에게 경의를 표하며 - 2005년, 미국재향군인회 연설 17. 교육은 여전히 기회의 토대입니다 - 2005년, 미국도서관협회 기조연설 18. 평범한 국민들의 담대한 용기 - 2005년, 전미유색인지위향상협회의 자유를 위한 투쟁 기금 마련 연설 19. 미국은 어떤 정부를 원하고 있는가? - 2005년, 내셔널 프레스 클럽 연설 20. 우리는 하나의 국민입니다! - 2004년, 민주당전당대회 기조연설 21. 어리석은 전쟁에 반대하며 - 2002년, 이라크전 반대 연설 |화보| |영어 원문| |
Barack Hussein Obam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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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와 기회를 위해, 저는 이 전투에서 이기고 싶습니다!”
우리의 가족사는 먼 거리와 서로 다른 세대, 서로 다른 인종과 서로 다른 현실을 연결해 주고 있습니다. 그것은 농부들과 군인들, 도시 근로자와 홀어머니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그것은 소도시와 훌륭한 학교, 캔자스와 케냐, 하와이 바닷가와 시카고의 거리를 무대로 합니다. 그것은 다양하고 보기 드문 여행이기는 하지만 지극히 소박한 꿈 하나로 연결되는 이야기입니다. 그렇기에 그 꿈은 다분히 미국적인 것입니다.---2008년 버틀러 커뮤니티 칼리지 초청 연설 정의와 기회를 위해, 이 전투에서 이기고 싶습니다. 보다 나은 학교와 보다 나은 일자리, 모두를 위한 건강보험을 위해 이 전투에서 이기고 싶습니다. 만약 이 불가능한 여정을 저와 함께하고 싶으시다면, 운명의 부름을 느끼신다면, 저와 함께 우리 앞에 펼쳐진 끝없는 가능성을 목도하신다면, 제가 느끼듯 이제 졸음을 떨치고 두려움에서 벗어나 우리가 과거와 미래의 세대에게 지고 있는 빚을 갚고자 하신다면, 저는 그 일을 맡아 여러분과 함께 전진하고, 여러분과 함께 노력하고자 합니다.---2007년 미국 대통령 선거 입후보 연설 저는 아버지를 잘 모릅니다. 아버지는 제가 아주 어릴 적에 미국에서 케냐로 다시 돌아가셨습니다. 그 후 저는 이야기를 통해서만 아버지를 알아 왔습니다. 그 이야기들을 통해 아버지가 완벽한 분은 아니었음을, 아버지도 평생을 살아가며 남들처럼 실수를 저지르고 사람들을 실망시켰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한 부모의 자녀로서, 우리는 그러한 실수와 실망에서 배울 수 있는 기회를 갖고 있습니다. 우리에게는 조상들의 약속을 지키고, 우리의 위대한 나라를 보다 나은 미래를 향해 밀고 나갈 용기를 낼 기회가 있습니다. ---2006년 케냐 나이로비대학 연설 오래전의 모세와 마찬가지로 마틴 루터 킹 목사는 약속의 땅을 보지 못하고 생을 마감했습니다. 하지만 그는 산꼭대기에서 우리에게 길을 가리켰습니다. 인종에 대한 증오심과 민족 간의 갈등으로 갈라지지 않는 땅, 가장 작은 사람들을 대우하는 방식에 따라 스스로의 수준을 가늠하는 땅, 힘이란 단순히 전쟁을 일으키는 능력이 아니라 평화를 이루는 결단력이라고 정의되는 땅, 모든 신의 자녀들이 형제애 가운데 하나가 될 수 있는 땅 말입니다.---2006년 마틴 루터 킹 기념식 연설 미국에서는 평범한 국민들이 비범한 일을 해낼 용기가 있다는 사실을 다시금 깨닫게 합니다. 그 변화는 쉽지 않지만 언제나 가능한 일입니다. 그것은 폭력이나 군사력, 나아가 우리를 서로 갈라놓는 정치적 술수로부터 비롯되는 것이 아니라 우수한 규율과 조직, 강한 희망의 메시지에서 비롯되는 것입니다. ---2005년 전미유색인지위향상협회의 자유를 위한 투쟁 기금 마련 연설 교육은 여전히 모든 기회의 토대입니다. 그리고 그 토대를 떠받치는 가장 기본적인 벽돌은 역시 독서입니다. 21세기 벽두에 지식이 진정한 힘이요, 읽기 능력이 기회회와 성공의 문을 여는 열쇠인 세상에서 부모와 사서로서, 교육자와 시민으로서, 우리 모두는 아이들에게 책을 사랑하는 마음을 불어넣어 꿈을 이루게 할 기회를 부여할 책임이 있습니다.---2005년 미국도서관협회 기조연설 우리는 하나의 국민입니다. 우리 모두 성조기를 향해 충성을 맹세하고, 우리 모두 미합중국을 지키고 있습니다. 따지고 보면 이 선거의 목적도 바로 그것입니다. 우리는 냉소주의의 정치에 참여하고 있습니까, 아니면 희망의 정치에 참여하고 있습니까? 제가 이야기하는 것은 좀 더 실질적인 문제입니다. 모닥불에 둘러앉아 자유의 노래를 부르던 노예들의 희망, 머나먼 땅을 향해 출발하던 이주민들의 희망, 메콩강 삼각주를 용감하게 정찰하던 젊은 해군 대위의 희망, 과감하게 가능성에 도전하는 공장 노동자 아들의 희망, 미국이 자신의 나라이기도 하다고 생각했던 ‘버락’이라는 우스꽝스러운 이름을 가진 말라깽이 꼬마의 희망 말입니다. 어려움에 직면했을 때의 희망, 불확실성에 직면했을 때의 희망, 담대한 희망! 결국 그것이 바로 신께서 우리에게 주신 가장 큰 선물이며, 이 나라의 토대입니다. 보이지 않는 것에 대한 믿음, 보다 좋은 날이 올 것이라는 믿음 말입니다. ---2004년 민주당전당대회 기조연설 저는 모든 전쟁에 반대하지는 않습니다. 제가 반대하는 것은 어리석은 전쟁입니다. 제가 반대하는 것은 경솔한 전쟁입니다. 제가 반대하는 것은, 이 행정부의 탁상공론에만 열중하는 인사들이 인명 손실이나 국민의 고초에 대해서는 고려조차 해보지 않고 자기들의 이념을 위한 의제만을 우리에게 강요하려는 것입니다. ---2002년 이라크전 반대 연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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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후보가 단 한 번의 연설로 그토록 극적으로 백악관에 입성한 경우는 미국 역사상 전무후무한 일이라 해도 좋다.” - 해럴드 홀저 (2005년 퓰리처상 수상자)
키가 크고 비쩍 마른 중서부의 정치인이 있었다. 상원의원으로 활동한 일리노이주 바깥에서는 알아주는 사람이 거의 없던 그가 어느 중요한 정치 집회로부터 연설 초청을 받더니, 그곳에서의 단 한 번 열정적인 웅변을 통해 하루아침에 대통령 후보 경쟁에 나서게 된다. 그 정치인은 에이브러햄 링컨이었다. 그로부터 150년이 지난 2008년 오늘, 이번에도 유창하면서도 열정적인 단 한 차례의 연설로 유명해진 버락 오바마는 미국 정치 역사상 가장 극적으로, 그리고 가장 격렬한 논쟁을 불러일으키며 백악관 입성을 눈앞에 두고 있다. ‘대중 연설의 연금술사’ 버락 오바마의 세계관이 명문장 속에 녹아 있는 책! 버락 오바마의 연설문은 그것 자체로 설득력 높은 철학이자 문학이라는 극찬을 받지만, 그를 ‘대중 연설의 연금술사’로 부르는 이유는 탁월한 웅변 능력에 있지 않다. 흑인 혼혈 출신으로 미국 사회의 마이너리티 그룹을 대표하면서도 오늘의 미국이 안고 있는 문제들에 대한 정밀한 상황 인식과 막힘없는 대안 제시가 그를 이 시대 최고의 명연설가로 도약하게 만든다. 미국의 새로운 비전으로 떠오른 버락 오바마의 변화를 향한 끝없는 도전과 희망! 오바마는 이 연설을 통해, 아직도 수천 명의 희생자를 낳고 있는 이라크전쟁 문제라든가, 인종 차별과 인권의 문제, 학력 저하로 인한 미래 산업의 불투명성, 글로벌 시대를 맞아 다국적 기업의 일자리를 놓고 중국이나 인도의 노동자들과 경쟁해야 하는 미국의 실업 문제 등에 대한 명쾌한 해답을 제시한다. 그의 담대한 희망은 초강대국으로서 수십 년간 누려온 혜택과 자부심에 심각한 도전을 받고 있다고 느끼는 미국인들의 불안감과 위기의식을 파고들며, 믿을 수 있는 변화, 실현 가능한 변화, 시대의 열망을 담은 새로운 비전이 되어 영혼을 울리는 것이다. 이 책에서 보여 주고 있는 오바마의 이러한 반듯한 정치 철학과 지향점 등은 자국민이 아니라도 피를 끓게 만드는 세상에 대한 열정과 희망으로 가득하다. 영어 원문 수록본으로 만나는 ‘검은 케네디’ 버락 오바마! 케냐인 아버지와 미국 캔자스 출신의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그가 마침내 아메리칸 드림을 성취하기까지, 어느 날 갑자기 ‘검은 케네디’ 혹은 ‘제2의 링컨’으로 일컬어지며 미국 대통령 선거전 최대 화제 인물이 된 버락 오바마의 명연설집을 통해 그의 담대한 정치 철학과 원대한 인생관을 발견할 수 있다. 특히 국내 최초로 그의 유려한 문장과 주옥같은 이상이 그대로 녹아 있는 영어 원문이 가감 없이 수록되어 있어, 대중을 사로잡은 생생한 언어의 묘미를 맛볼 수 있다. “오바마 후보는 종이에 적힌 언어에 영혼을 담아 대중에게 호소하는 탁월한 능력을 지닌 사람”이라고 극찬하고 있는 이유와 오늘의 미국을 변화시킬 희망 메시지를 이 책을 통해 확인해 볼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될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