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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 읽어두기
1장. 프로의 마음가짐 __함부로 바라지 마라 __책임감을 가져라 __무엇보다도 해를 끼치지 마라 __직업 윤리 __참고문헌 2장. 아니라고 말하기 __반대하는 역할 __손익관계가 높을 때 __팀 플레이어 __예라고 말하는 비용 __훌륭한 코드는 불가능한가? __코드 코드 임파서블 3장. 예라고 말하기 __약속을 뜻하는 말 __예라고 말하는 법 익히기 __결론 4장. 코딩 __준비된 자세 __몰입 영역 __진퇴양난에 빠진 글쟁이 __디버깅 __속도 조절 __일정을 못 지키다 __도움 __참고문헌 5장. 테스트 주도 개발 __배심원 등장 __TDD의 세 가지 법칙 __TDD와 관련 없는 사실 __참고문헌 6장. 연습 __연습의 배경지식 __코딩 도장 __경험의 폭 넓히기 __결론 __참고문헌 7장. 인수 테스트 __요구사항 관련 의사소통 __인수 테스트 __결론 8장. 테스트 전략 __QA는 오류를 찾지 못해야 한다 __테스트 자동화 피라미드 __결론 __참고문헌 9장. 시간 관리 __회의 __집중력 마나 __타임박스와 토마토 __피하기 __막다른 골목 __진흙탕, 늪, 수렁, 기타 엉망진창 __결론 10장. 추정 __추정이란 무엇인가? __PERT __업무 추정하기 __큰 수의 법칙 __결론 __참고문헌 11장. 압박 __압박 피하기 __압박 다루기 __결론 12장. 함께 일하기 __프로그래머 vs 보통 사람들 __소뇌 __결론 13장. 팀과 프로젝트 __갈아서 만들었나요? __결론 __참고문헌 14장. 스승과 제자 그리고 장인 정신 __실패의 정도 __스승과 제자 __수습기간 __장인 정신 __결론 부록. 도구 활용 __도구 __소스 코드 제어 __IDE/편집기 __이슈 추적 __지속적인 구축 __단위 테스트 도구 __구성요소 테스트 도구 __통합 테스트 도구 __UML/MDA __결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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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책에서 다루는 내용 ★
■ 진정한 소프트웨어 장인으로 행동(behave)하는 일이 가지는 의미 ■ 충돌, 빡빡한 일정, 비이성적인 관리자를 다루는 방법 ■ 코딩에 몰입하고, 막혔을 때 빠져 나오는 방법 ■ 끊임없는 압박을 다루고 녹초가 되는 상황을 피하는 방법 ■ 새로운 개발 패러다임에서도 기존 태도를 지켜내는 방법 ■ 시간을 관리하고 막다른 길이나 늪, 진창, 수렁을 피하는 방법 ■ 프로그래머와 팀이 번창하는 환경을 조성하는 방법 ■ '아니요'라고 말하는 때와 말하는 방법 ■ '네'라고 말하는 때와 '네'의 진정한 의미 ★ 지은이의 말 ★ 이 책은 프로 소프트웨어 개발자의 마음가짐, 즉 소프트웨어 프로페셔널리즘에 관한 책이다. 이 책에는 아래 질문에 대한 여러 가지 실용적인 충고가 담겨 있다. ■ 소프트웨어 프로란 무엇인가? ■ 프로는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가? ■ 프로는 어떻게 사람들 사이의 대립, 빡빡한 일정, 불합리한 관리자를 감당해 내는가? ■ 프로는 언제, 어떻게 ‘아니요’라고 말해야 하는가? ■ 프로는 어떻게 주위의 압박을 처리하는가? 이 책에 나오는 충고를 따르다 보면 힘든 상황도 돌파할 수 있는 마음가짐을 배우게 된다. 정직, 명예, 자기존중, 긍지가 바로 그 마음가짐이다. 이는 기술 장인이 되겠다는 막중한 책임을 기꺼이 짊어지겠다는 의지다. 그 책임은 일을 훌륭히 그리고 깔끔히 완수해야 한다는 책임이다. 원활히 의사소통하고 추정을 할 때 신뢰감을 줘야 한다는 책임이다. 시간을 잘 관리하고 위험보상(risk-reward)에 대한 힘든 결정을 감내하겠다는 책임이다. 하지만 책임지는 일은 무서운 일이다. 기술자라면 시스템과 프로젝트에 대해 관리자는 알기 힘든 깊은 지식을 알아야 한다. 그 지식을 가지고 행동으로 옮겨야 할 책임이 있다. ★ 옮긴이의 말 ★ 이 책을 번역하면서 가장 마음에 와 닿았던 부분은 10장, ‘추정’에서 밥 아저씨가 울었다는 고백입니다. 당시 26살이었던 밥 아저씨는 한 달로 추정한 기한을 못 지키고 무려 세 달이 지나서야 업무를 완료하게 됐고, 크게 상심한 밥 아저씨는 술에 취해 직장 상사를 붙잡고 울게 됩니다. 이 이야기가 가장 기억에 남는 이유는 저도 추정에 실패하고 일정을 못 지키는 일이 많았기 때문입니다. 10년 넘게 개발자로 일하면서 제일 힘들었던 부분이 추정이었습니다. 밥 아저씨조차 이런 경험을 했다니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더군요. 저는 눈물을 흘리는 대신 머리카락이 빠졌습니다. 또한 “이건 정말 못 하겠는데...”라는 생각이 든 부분도 있었습니다. 2장, ‘아니라고 말하기’에 나온 마이크와 폴라의 대화가 그 부분입니다. 억지를 부리며 일정을 줄여보라는 마이크에게 끝까지 안 된다고 말하는 폴라가 인상적이었습니다. 이 책을 봤으니 여러 고민이 사라졌냐면 그건 아닙니다. 이 책은 은총알이 아닙니다. 경험이 녹아 있는 유용한 방법을 알려주지만 개개인의 부단한 노력과 연습이 필요하겠지요. 수많은 시행착오를 거치며 수련을 해야 합니다. 행복한 프로 개발자가 많아졌으면 좋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