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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놀이터
김태호
한솔수북 2008.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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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씨앗 그림책

책소개

저자 소개 1

1972년 충남 대천에서 태어났다. 세종대학교에서 서양화를 공부하고, 한겨레 SI 일러스트레이션 학교에서 그림책을 공부했다. 동화 「기다려!」로 제5회 『창비어린이』 신인문학상을 받으며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그림책 『아빠 놀이터』를 쓰고 그렸으며, 단편동화집 『네모 돼지』, 『제후의 선택』 중편동화 『신호등 특공대』, 『파리 신부』 그림책 『아빠 놀이터』, 『삐딱이를찾아라』, 『엉덩이 학교』, 청소년 소설 『별을 지키는 아이들』, 『일 퍼센트』 등을 썼다. 단편동화집 『제후의 선택』으로 2016년 문학동네어린이문학상 대상, 동화 『산을 엎는 비틀거인』으로 2017년 열린아동문학
1972년 충남 대천에서 태어났다. 세종대학교에서 서양화를 공부하고, 한겨레 SI 일러스트레이션 학교에서 그림책을 공부했다. 동화 「기다려!」로 제5회 『창비어린이』 신인문학상을 받으며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그림책 『아빠 놀이터』를 쓰고 그렸으며, 단편동화집 『네모 돼지』, 『제후의 선택』 중편동화 『신호등 특공대』, 『파리 신부』 그림책 『아빠 놀이터』, 『삐딱이를찾아라』, 『엉덩이 학교』, 청소년 소설 『별을 지키는 아이들』, 『일 퍼센트』 등을 썼다. 단편동화집 『제후의 선택』으로 2016년 문학동네어린이문학상 대상, 동화 『산을 엎는 비틀거인』으로 2017년 열린아동문학상을 받았다. 현재 작품 활동을 하면서 초중고등학교 강연을 통해 많은 독자들을 만나 책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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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08년 05월 01일
쪽수, 무게, 크기
42쪽 | 430g | 210*295*15mm
ISBN13
9788953549845

출판사 리뷰

01_늘 신 나는 아빠 놀이터

아빠랑 놀 때면 언제나
신 나고 놀라운 일이 일어났어.

아이들은 아빠랑 함께 있는 것, 아빠랑 함께 노는 것 자체가 작은 이벤트고 큰 기쁨이다.
아빠 팔에 대롱대롱 매달리면 세상에서 가장 튼튼한 철봉이 되어 주고, 아빠 배에 올라타 뛰면 아빠는 정말 신 나는 덤블링이 된다. 어떤 놀이기구보다 재미있고 신이 난다.
그래서 '딩동! 딩동!' 초인종 울리는 소리에 귀 기울이며 늘 아빠 오기만을 기다린다.

02_아빠랑 놀고 싶은 아이의 상상 이야기
아빠 목을 조르고 있는 곰, 팔에 찰싹 붙어 대롱대롱 매달려 있는 아이,
아빠 발바닥에 간지럼을 태우려는 토끼……, 이런 아이들 모습과는 안 어울리게 뽀글뽀글 파마 머리에 우스꽝스러운 악당 옷을 입고 괴로워하는 아빠의 모습을 담은 표지 그림이 재미있다.
'아이들이 아빠랑 신 나게 노네. 아빠는 조금 괴롭겠다.'라고 생각할지도 모른다.
하지만 단순히 이 그림책은 아빠랑 놀아서 신 난다는 아이의 이야기만도 아니고, 아이와 놀아 주는 것이 힘들다는 아빠의 괴로운 심정을 담은 이야기만도 아니다.
책을 펼치면, 보글보글 파마 머리 남자 아이가 크레용 하나를 쥐고는 열심히 무언가 그리고 있다. 팔뚝 힘이 센 아빠의 모습도 그려 보고, 아이가 좋아하는 동물인 코끼리도 그려 보고, 가장 좋아하는 공룡 인형도 그린다. 몹시 심심해하면서. 그러다 잠이 든다.
아빠를 기다리는 애타는 마음과 신 나는 추억이 아이의 꿈과 상상으로 이어진다. 아빠랑 신 나게 놀던 기억이 꿈 속에서 다시 펼쳐지듯, 이야기는 아이의 상상을 한 소쿠리쯤 풀어 놓는다.

03_아이와 놀고 싶은 아빠의 현실 이야기

속옷이나 잠옷 바람으로 일요일 하루 만이라도 쉬고 싶은 게 거의 모든 아빠의 바람일지도 모른다. 하지만 천진하게 활짝 웃으며 아빠를 일으키며 놀자고 조르는 아이를 외면할 수 없는 것이 아빠다. 아이랑 하루 종일 씨름하며 놀아 주는 것은 그리 만만치 않은 일이다.
처음에는 웃으면서 놀다가도 점차 애써 웃기도 하고, 차라리 회사 가서 일하는 것이 더 쉽다고 느낄 수도 있으니 말이다.
《아빠 놀이터》에 나오는 아빠도 마찬가지다.
하지만 늘 함께 있어 주지 못해 무척 안타깝기도 한 것이 아빠의 마음이다.
북적북적 와글와글한 상상 이야기와는 달리, 면지에서 보이는 닫힌 현관문에서 울리는 "딩동! 딩동!" 초인종 소리는 왠지 조용하게 느껴진다. 거기에 뒤표지에 보이는 양복 입은 아빠의 가방이 무겁게만 보인다.
이 그림책은 아이와 놀아 주면서 때로는 즐겁고, 때로는 괴로운 아빠의 마음에, 늦게 퇴근하는 바람에 아이와 제대로 못 놀아 주는 아빠의 안타까운 마음도 함께 담았다.

04_재미있는 캐릭터와 깔끔한 그림이 돋보이는 그림책

통 통 통! 통바지, 탕 탕 탕! 사탕머리,
냠 냠 냠! 케이크모자,
펄럭 펄럭! 빨간망토, 쿵 쿵 쿵! 잔디머리.

개성 넘치는 재미있는 친구들이 나온다.
"안녕!" 손짓하며 현관문을 들어서는
캐릭터의 모습을 하나하나 살펴보는 재미도
쏠쏠하다. 각각의 캐릭터에는 다음에 누가 올지
알려 주는 작가의 재치도 숨겨져 있다.
통바지 속의 사탕은 사탕머리를,
사탕머리의 머리핀은 케이크모자를,
케이크모자의 곰돌이 바지는 빨간망토가
놀러 올 거라는 것을 살짝 알려 준다.
또한 캐릭터가 커질수록 점차 줌 인으로 보여 주는
현관의 모습과 선 라인으로 깔끔하게 처리한 그림
또한 돋보인다. 선 하나하나에 심혈을 기울인 데다가
채색이 아닌 전사한 그림은 그림의 깊이를 더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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