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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휴자담론
이종묵
홍익출판사 2002.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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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고전총서

책소개

목차

부휴자담론 제1권 아언 ...15
부휴자담론 제2권 아언 ...63
부휴자담론 제3권 우언 ...121
부휴자담론 제4권 우언 ...169
부휴자담론 제5권 보언 ...221
부휴자담론 제6권 보언 ...275
성현과 부휴자담론 ...333

저자 소개 1

서울대학교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에서 석사 학위와 박사 학위를 받았다. 한국학중앙연구원 교수로 있다가 2003년 자리를 옮겨 관악산 아래 서울대학교 국어국문학과 교수로 있는데 정년이 코앞이다. 선비의 운치 있는 삶을 사랑하여 옛글을 읽고 스스로 즐거워 가끔 글을 쓴다. 2006년 학술사와 문화사에서 큰 족적을 남긴 문인의 집과 그들이 노닐던 명승을 정리하여 『조선의 문화공간』 전 4권을 간행하였고, 다시 10년의 공력을 들여 서울을 관통하는 한강 유역 문인의 별서를 정리한 『조선시대 경강의 별서』를 2016년 전 3권으로 출간하였다. 다시 10년이 지난 후 큰 강의 물길을 따라
서울대학교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에서 석사 학위와 박사 학위를 받았다. 한국학중앙연구원 교수로 있다가 2003년 자리를 옮겨 관악산 아래 서울대학교 국어국문학과 교수로 있는데 정년이 코앞이다. 선비의 운치 있는 삶을 사랑하여 옛글을 읽고 스스로 즐거워 가끔 글을 쓴다.
2006년 학술사와 문화사에서 큰 족적을 남긴 문인의 집과 그들이 노닐던 명승을 정리하여 『조선의 문화공간』 전 4권을 간행하였고, 다시 10년의 공력을 들여 서울을 관통하는 한강 유역 문인의 별서를 정리한 『조선시대 경강의 별서』를 2016년 전 3권으로 출간하였다. 다시 10년이 지난 후 큰 강의 물길을 따라 그 아름다웠던 풍광과 그곳에 깃든 문인의 삶을 추적하여 『조선의 강』을 여섯 권으로 묶어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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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성현
본관은 창녕(昌寧). 자는 경숙(磬叔)이며 호는 용재( 齋)이다. 1462년(세조8년) 식년 문과(式年文科)에, 1466년 발영시(拔英試)에 급제하여 박사로 등용되었다. 이어 사록(司錄) 등을 거쳐 1468년(예종 즉위)에 예문관 수찬을 지냈다. 1475년에 한명회를 따라 명나라에 다녀와서 1476년에 문과 중시(文科重試)에 급제하여 대사간 등을 지냈다. 그 후 형조참판, 평안도 관찰사, 동지중추부사, 예조판서 등 요직을 거쳤다.

유자광 등과 함께 『악학궤범』을 편찬했으며 관상감의 중요성을 역설, 격상시켰다. 연산군이 즉위하자 공조판서로 대제학을 겸임했다. 죽은 지 수개월 후 갑자사화가 일어나 부관참시를 당했다. 왕명에 따라 유자광 등과 『쌍화점』 등 고려가사를 바로잡았으며 글씨를 잘 썼다. 문집 『용재총화( 齋叢話)』는 조선 전기의 정치·사회·제도·문화를 살피는 데 중요한 자료가 되고 있다. 뒤에 신원되고, 청백리에 녹선되었다. 『허백당집(虛白堂集)』·『풍아록(風雅錄)』·『부휴자담론(浮休子談論)』·『주의패설(奏議稗說)』·『태평통재(太平通載)』 등 많은 저서가 있다.

품목정보

발행일
2002년 08월 31일
쪽수, 무게, 크기
346쪽 | 153*224*30mm
ISBN13
9788970656052

출판사 리뷰

⊙ 저술 이유와 내용은?
성현이 이 책을 지은 이유는 군왕과 신료, 학자, 문장가, 예능인 등의 전범을 보여주기 위한 것이었다. 그런데 성현이 당시 조선 시대 사회상을 풍자 비판하면서도 굳이 2000년 전 중국 전국시대를 배경으로 한 것은, 현실 문제에 대한 직설적인 언술로 인하여 생길지 모를 필화(筆禍)를 예방하기 위해서였다. {부휴자담론}은 임금의 통치술과 신하의 바른 도리 같은 거대 담론에서부터 벗을 사귀는 문제, 이복형제의 우애, 양자를 들이는 문제, 귀신을 섬기는 문제 등등 인간사 다양한 면모를 포괄한다. 부휴자의 담론에 설득력을 높이기 위해 {좌전}이나 {장자} 같은 고전에 나오는 인물이 등장하기도 한다.

⊙ 어떻게 구성되었나?
아언(雅言), 우언(寓言), 보언(補言) 등 서로 다른 세 가지 담론 형태를 취한다. 권1과 권2는 아언으로 되어 있으며, 권1에는 18개의 이야기, 권2에는 22개의 이야기가 수록되어 있다. '아언'은 {논어}에 출처를 두고 있는 말로, 당시 중국에서 통용되고 있는 말이라는 뜻이며 직설적이고 합리적인 언술을 뜻한다. '아언'이라는 편명 아래 수록된 촉 40개의 이야기는 모두 '부휴자 왈'로 시작하거나 객의 질문에 대한 부휴자의 답으로 구성되어 있다. 여기에 간간이 경군 속담을 삽입하여 문어이면서도 구어에 가깝게 했다.

⊙ 저술의 의미는?
오늘날 사회비평의 전형이라 할 수 있는 신문 사설의 담론은 직설적이고 명료하지만 재미있게 읽기는 힘들다. 그러나 {부휴자담론}은 개화기 신문에서 보듯이 상대로 하여금 순순히 비판을 받아들이게 하기 위해 문학적 수사라는 우회적인 길을 택하고 있다. 즉 {부휴자담론}은 비판을 통해서 올바른 길로 들어서게 인도하는 담론의 모범을 제시하는 사회비평문 모음집인 것이다. 그동안 {부휴자담론}은 주로 문학 연구자들에 의해 읽히고, 상당수의 연구 논문이 제출된 바 있다. 그러나 이 책은 문학 연구자들뿐만 아니라 정치학이나 사회학 전공자들이 읽어야 할 책이며, 더 나아가 아랫사람을 다스리고 윗사람을 모시는 사람들이 읽어야 할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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