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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부 성공의 철학, 승리의 원칙
1. 버핏의 투자관 1, 절약의 원칙 2. 버핏의 투자관 2, 효율성의 원칙 3. 버핏의 투자관 3, 균형과 도전의 원칙 4. 투자자들의 나침반, 연례보고서 5. 버핏의 기고문, 편지, 광고문 6. 버핏의 연설, 강연, 인터뷰 2부 투자와 성찰, 진실을 위한 잠언 1. 시장과 투자에 관한 철학 2. 스스로에 대한 평가와 고백 3. 인간과 삶에 대한 통찰 4. 재치와 유머 3부 도전과 성취의 대장정 1. 추락의 위기를 상승의 기회로 만들다 2. 도전으로 성취하고 응전으로 승리하다 3. 최고의 수익, 독보적 가치를 이루다 4. 부패한 공룡 기업 살로먼을 구출하다 5. 반세기에 걸쳐 연례보고서를 쓰다 4부 투자 세계의 본부, 버크셔 1. 버크셔 해서웨이 인터내셔널 2. 버크셔 이사회와 주주총회 3. 버크셔의 내재가치 4. 버크셔 보험 그룹 5. 버핏 재단 5부 버크셔의 기업들 1. 버크셔의 금융과 보험 세계 2. 버크셔의 식품 세계 3. 버크셔의 의류와 신발 세계 4. 버크셔의 미디어와 출판 세계 5. 버크셔의 가구 세계 6. 버크셔의 건축 세계 7. 버크셔의 제조업과 유통 세계 8. 버크셔의 에너지 세계 9. 버크셔의 항공 세계 10. 버크셔의 보석업과 기타 세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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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복리에 대해
“만일 당신이 열 개의 햄버거를 사는 걸 보류하고, 그 돈을 2년 동안 은행에 넣어둔다면 세금을 낸 후 두 개의 햄버거를 살 수 있는 이자를 받게 될 것이다. 그렇다고 좋아할 필요는 없다. 비록 받는 돈의 액수는 많아졌다 해도 이미 그 돈의 가치는 떨어져 2년 전이나 크게 다르지 않다. 그 돈으로 당신은 더 부자가 된 것처럼 느끼겠지만, 2년 전보다 더 풍요로운 식사를 하지는 못할 것이다.” --- p.34_워렌 버핏 “컬럼비아 경영대학원에서 벤저민 그레이엄으로부터 배운, 결코 잊을 수 없는 한 가지 조언은 바로 이것입니다. 다른 사람들이 당신의 의견에 동의한다고 해서 당신이 옳은 것이 아닙니다. 당신이 옳은 것은 당신이 제시하는 사실이 옳고 당신의 추론이 타당하기 때문입니다. 이것이 당신을 올바르게 만드는 유일한 요소이지요.” --- p.41_워렌 버핏 버핏은 자신이 하는 일에 대해 상당히 열정적이다. 그가 입사 면접 시에 선호하는 질문은 ‘아이큐가 얼마인가?’가 아니라 ‘당신은 열정을 가지고 있는가?’이다. 열정이 없는 두뇌는 녹슬게 마련이고 열정을 가진 자만이 진정한 성공을 이룰 수 있기 때문이다. --- p.47 “당신이 잘 아는 사람 가운데 버핏도 알고 있는 사람이 있다면 버핏에게 한번 물어보라. 그에 관해 매우 분명하게 파악해줄 것이다. 그는 사람들에 대한 훌륭한 평가자인데, 기업을 운영할 때 그런 능력은 매우 중요한 덕목에 속한다.” --- p.64_잭 웰치 언젠가 버핏은 하루를 어떻게 보내느냐는 질문을 받은 적이 있었다. “글쎄요, 우선 저는 탭댄스를 추면서 출근하죠. 그런 다음에는 자리에 앉아 서류를 읽습니다. 다음에는 7~8시간 동안 전화 통화를 하죠. 그러고는 읽을 것을 집으로 가져온 뒤 저녁에는 다시 전화 통화를 합니다. 우리는 많은 것을 읽고 또 읽습니다. 우리는 우리가 추구하는 것이 무엇인지 잘 알고 있습니다. 우리는 유망한 인물을 탐색하죠. 그게 전부입니다.” --- p.71_워렌 버핏 “우리는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처해 있으며, 이 상황은 오래 지속될 게 분명합니다. 그러나 이는 우리의 삶의 일부분이며, 우리는 그에 대처할 수 있는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간단히 말해 여러분은 경영만 잘해주시면 되고, 저는 이러한 상황에 대처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그것은 과거에도 우리들이 적용했던 분업 형태이며, 미래에도 이와 같은 노동 분담에 계속될 것입니다. 저의 업무를 용이하게 해주는 여러분 모두의 노력에 대해 언제나 감사드리고 있습니다.“ --- p.131_워렌 버핏이 자사 관리자들에게 보내는 편지 중에서 “문제는 누가 최선의 지도자일 것이냐, 누가 나와 함께 호랑이 굴에 들어갈 것이냐 하는 점이었습니다. 왜냐하면 누구든 나와 함께 호랑이 굴에 들어간 사람이 내 머리에 총을 들이댈 수도 있으니까요. 결국에는 그 누군가를 선택했고, 그 선택은 다행스럽게도 내 생애에서 가장 중요한 결정이었을 뿐만 아니라, 또한 내가 수행했던 가장 훌륭한 사업상의 결정 혹은 인사 결정이었습니다. ” --- p.148_버핏의 인사채용에 대한 강연내용 중에서 누군가 한때 말한 적이 있는데, 채용할 사람을 구할 때는 세 가지 기질을 보라고 했습니다. 성실성, 지능, 그리고 에너지입니다. 그리고 만일 첫째 것이 결여되면 뒤의 두 가지로 망하게 됩니다. 생각해보세요. 이건 진실입니다. 만일 여러분이 채용한 사람이 성실성이 결여되어 있다면 아마 여러분은 그 사람이 멍청하고 게으르길 바랄 것입니다. 사람을 뽑을 때, 여러분의 아들이나 딸과 결혼시킬 수 있는 사람을 뽑으세요. 그럼 잘못될 리가 없습니다. --- p.15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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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렌 버핏 Warren E. Buffet에 대하여
11세에 투자를 시작하여 26세에 투자조합을 결성한 후 반세기 이상 연평균 25%의 수익률을 낸 투자의 귀재, 워렌 버핏. 내재가치에 비해 저평가된 기업에 투자하여 장기간 보유하는 가치투자로 유명한 그는 투자계의 살아 있는 전설로 통한다. 그를 따라다니는 수식어들은 화려하다. 세계 최고의 부자, 미국 제1의 파워 경제인, 오하마의 현인, 미국 대학생들이 가장 존경하는 인물. 그러나 그의 생활은 검소하다 못해 인색해 보인다. 점심으로 햄버거와 콜라를 먹고 25달러짜리 스테이크를 즐기며 50년째 같은 집에서 살고 있는 그는 25여 년간 10만 달러의 연봉을 고수하고 있다. 이렇듯 주식투자와 검약으로 축적된 부는 사회로 환원되어 세계인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데 쓰이게 되었다. 2006년 6월 재산의 85%를 기부하기로 한 것이다. 버핏은 역사상 가장 많은 재산을 기부한 세계 최대의 자선가가 되었다. 이로써 버핏은 최고의 부를 이룬 투자가를 넘어 역사에 길이 남을 위대한 인물이 되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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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한 가치를 찾아서
단지 주식투자만으로 세계 최대의 부를 거머쥔 사람이 있다. 620억 달러. 우리나라 1년 예산의 절반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11세에 주식투자를 시작하여 78세에 이른 지금까지도 투자에만 열중하고 있는 그는 투자의 신이라는 별칭을 달고 다닌다. 바로 워렌 버핏이다. 연평균 투자 수익률 25%라는 전무후무한 기록을 세운 그는 투자계의 살아 있는 전설로 통한다. 2006년 6월 25일, 이 투자가는 또 하나의 기록을 세운다. 재산의 85%(약 32조원)를 기부하기로 함으로써 역사상 최대의 자선가가 된 것이다. 이로써 버핏은 단순히 성공한 투자가를 넘어 한 시대를 대표하고 동시대를 이끄는 위인이 되었다. 버핏과 가까운 지인들이나 가족들은 그의 기부 결정이 당연한 결과라고 말한다. 버핏의 생활은 검소하기로 유명하다. 점심으로 햄버거와 콜라를 즐겨 먹고 중고차를 직접 몰고 다니고 50년째 같은 집에서 살고 있으며 25년이 넘는 기간 동안 연봉 10만 달러를 고수하고 있다. 그는 낭비 습관이 사람을 게으르게 하며 많은 유산은 자식의 인생을 망친다고 생각한다. 상속세 폐지에도 꾸준히 반대해온 버핏은 자신의 성공이 누구에게나 평등한 기회를 제공하는 미국의 정신에서 비롯된다고 믿으며 지금의 자신을 있게 해준 사회에 재산을 돌려주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고 말한다. 이 책은 인간 버핏에 주목하여 그의 78년 인생 궤적을 꼼꼼하고도 세밀하게 추적한 버핏 바이블이다. 6병들이 콜라 한 팩(25센트)을 사다 팔고는 5센트의 이익을 얻고 좋아하는 6세 어린이, 새벽시간 신문배달을 하며 스스로 돈을 번다는 사실에 행복해하는 중학생, 하버드에서 입학을 거부당하고 절망하는 청년, 컬럼비아 경영대학원에서 가치투자의 스승 벤저민 그레이엄을 만나 학업에 열을 올리며 야망에 불타는 젊은이, 월스트리트의 탐욕에 염증을 느끼고 고향으로 돌아와 집에서 투자조합을 운영하며 동네 의사들을 쫓아다니는 열정적인 청년 투자가, 세상을 바꾼 천재 기업가 빌 게이츠와 브리지 게임을 하며 세대를 초월한 우정을 나누는 친구, 워싱턴포스트의 전 회장 고 캐서린 그레이엄을 위해 언제나 곁에 있어준 듬직한 친구…… 이 모든 모습이 담겨 있다. 기존의 버핏 관련 책에서 찾아보기 힘든 사소하지만 의미 있는 일화들이 가득하며 삶의 굽이굽이마다 당시 모습을 확인할 수 있는 사진들이 실려 있어 실감을 더한다. 투자를 빼놓고는 인생을 논할 수 없기에 투자가로서 버핏의 면모도 상세히 보여준다. ‘10년간 보유할 주식이 아니라면 단 10분도 보유하지 말라’는 버핏의 말처럼 그의 투자기법은 가치투자라는 한마디로 요약 가능하다. 내재가치에 비해 저평가된 기업에 투자하여 장기간 보유하는 그의 투자법은 사실상 굳은 인내심과 자기 확신을 필요로 한다. 저자는 버핏이 투자에 성공한 이유는 그가 지닌 강력한 이성의 힘에 있다고 믿는다. 차트 분석이나 기술 투자, 프로그램 매매가 주식투자에서 전혀 불필요하다고 생각하는 버핏은 투자란 자기와의 싸움이라고 표현한다. 주변에서 들려오는 수많은 경제 예상들, 소문과 걱정은 투자에서 그리 중요한 부분이 아니라는 것. 대신 버핏은 우선 투자하고 싶은 기업을 장악할 것을 권한다. 대조대조표를 분석하고 경영성과를 담은 연례보고서를 정독하며 경영진을 만나 도덕성과 비전을 확인하고 투자해야겠다는 판단이 들면 5분 이내에 의사결정을 한다는 버핏의 투자과정은 어찌 보면 당연한 절차로 보인다. 저자는 버핏의 투자과정을 설명하면서 세상 사람들은 버핏을 보며 놀랄 만한 혜안을 지닌 신적인 존재처럼 생각하지만 실상은 기본적인 일의 순서에 따라 이성적으로 사고한 결과임을 피력한다. 버핏이 실제로 투자하고 있는 기업들의 면면을 분야별로 자세히 소개한 ‘버크셔의 기업들’도 흥미로운 내용이다. 버핏이 어떻게 이 기업들에 관심의 주파수를 맞추게 되었고 이 기업들이 어떻게 탄생했으며 현재까지 존속할 수 있는 이유는 무엇인지, 마치 이야기로 보는 기업사처럼 재미있게 서술해놓았다. 코카콜라,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시즈 캔디, 네브래스카 퍼니처 마트, 코스트코, 질레트 등 대표적인 글로벌 기업들의 성공 스토리로 투자에 관심 있는 사람들뿐만 아니라 기업을 운영하는 사람들도 현실에 적용할 만한 경영상의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는 보석 같은 부분이다. 이 책은 엄청난 정보량과 정확성 덕분에 버핏 관련 책을 써온 저자들이 하나같이 원전으로 삼아온 것으로도 유명하다. 1992년부터 이 책의 집필에 인생의 많은 부분을 써온 저자는 자신이 이 책을 쓴 이유로 버핏의 인간적 매력에 푹 빠져 있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버핏의 겉모습은 이웃집 할아버지처럼 평범하기 그지없다. 실제로도 그는 평범하고 조용한 생활을 즐긴다. 미국 중부 옥수수밭이 둘러싸고 있는 오마하의 작은 사무실에서 가치 있는 기업을 찾아 각종 보고서와 책을 읽는 데 대부분의 시간을 할애한다. 낭비와 겉치레를 싫어하는 그는 오마하에 위치한 한 건물의 단 두 개 층만을 임대해서 버크셔 해서웨이 본사로 사용하고 있으며 그곳에는 널찍한 집무실이나 의전을 위한 화려한 회의실도 없다. 투자나 경영에 관련된 보고서가 잔뜩 쌓여 있는 버핏의 조그만 사무실과 20명이 넘지 않는 본사 직원들이 있을 뿐이다. 버핏은 자신을 위한 기념비를 세우지 않는다. 버핏 빌딩이나 버핏 도로, 공항은 존재하지 않는다. 그는 자신의 이름을 내세운 재단이 아닌 빌 게이츠 재단에 큰돈을 맡겼다. 버크셔의 부회장이자 버핏의 막역한 친구인 찰스 멍거는 ‘버핏이 돈을 모으는 데는 이유가 있다. 우리는 페라리를 위해서 돈을 벌지 않았다. 우리는 정신적 독립을 위해 돈을 모아왔으며 버핏은 지금 자신의 목소리를 세상 사람들이 들을 수 있도록 연단을 세우고 있는 것’이라고 말하며 자신들이 부를 쌓아온 목적을 밝힌다. 버핏은 자신의 일을 즐긴다. 오늘 행복하지 않다면 내일도 행복할 수 없다고 말하는 그는 투자가 세상에서 가장 재미있는 일이며 자신에게 가장 맞는 일이었기 때문에 선택했노라고 자신 있게 말한다. 그는 자신이 하는 일을 이렇게 묘사한다. “아침이면 탭댄스를 추며 출근하고 나의 책상에 앉아 천장을 보며 투자의 캔버스 위에 무슨 그림을 그릴까 생각한다.” 버핏에게 투자란 재미있고 즐거운 행위일 뿐이다. 버핏은 택시기사나 식당점원 등 주변 사람들에게 스스럼없이 농담을 던지는 유쾌한 사람이기도 하다. 그의 유쾌한 성격을 반영하듯 버크셔 주주총회는 참석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사한다. ‘투자자들의 우드스탁’이라 불리는 주주총회에서 버핏은 주주 한 사람 한 사람을 버크셔의 주인으로 대하며 행사를 마치 록 콘서트장 같은 흥겨운 분위기로 이끈다. 『워렌 버핏 평전』은 부자 되는 법이나 성공하는 법, 혹은 투자하는 법을 가르쳐주는 책이 아니다. 오히려 한 평범한 개인이 진정한 행복을 찾아나간 여정을 보여주는 인생 이야기이다. 우리는 버핏에게서 엄청난 수익률의 비밀이나 놀라운 투자기법보다는 한 인간이 기본적으로 갖추어야 할 덕목들, 도덕성과 합리성, 유머감각, 일에 대한 열정을 배우게 된다. 버핏은 자신의 영웅인 아버지와 아내 수전 버핏을 두고 보기만 해도 공부가 되는 사람들이라고 했다. 우리는 영웅이 우리에게 던지는 뼈아픈 충고나 조언보다는 그의 삶 자체에서 많은 것을 배운다. 버핏도 마찬가지다. 버핏의 삶 자체가 많은 이들에게 귀감이 되기 때문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