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소장하고 있다면 판매해 보세요.
|
이 책을 추천한 담당자 : 이지영 (jylee721@yes24.com)
|
|
옮긴이의 말
뜻밖의 손님 초록색 '매뉴얼' [열두 살에서 열입곱 살, 딸에게 보내는 메시지] 남을 괴롭히는 애들은 알고 보면 겁쟁이란다 십대 남자아이는 터지기 쉬운 호르몬 티백과 같지 나이 들수록 창피스러운 일도 많아진단다 어떤 일이든 좋은 방법과 나쁜 방법은 모두 있어 [열여덟 살에서 스물한 살, 딸에게 보내는 메시지] 지금이 너한테는 최고의 시기야! 날 사랑한다면 넌 기다려 줄거야 젊은이답게 보내렴 [스물 두 살에서 스물다섯 살, 딸에게 보내는 메시지] 직장 남편 & 직장 단짝 첫 데이트, 네 육감을 믿으려 애인과 헤어질 때는 구구절절 이유를 달지 마라 '우리의 노래'를 기억하렴 [스물여섯 살에서 서른 살, 딸에게 보내는 메시지, 그리고 그 후] 그게 인생이란다 꿔다 놓은 보릿자루 취급을 받을 날도 있단다 남자랑 여자가 좋은 친구가 될 수 있을까? 이십대의 마지막 해, 그냥 흘려보내지 마라 남자를 바꿀 수 있으리라고는 꿈도 꾸지 마라 내 삶의 모두인 너에게 |
Lola Jaye
공경희의 다른 상품
|
타국에 있는 딸에 대한 그리움을 영어 사전을 사면서 달래셨을 내 아버지. 말기암을 앓다가 돌아가시기 열흘 전 우리 집으로 오셨고, 의식을 잃으신 아버지 옆에서 난 팔짱을 끼고 낮잠을 잤다. 사흘 후 아버지는 평안하게 돌아가셨다. 그전에 내가 작업실로 쓰던 방에서. 아버지가 의식을 잃으시기 전 우리는 작별 인사를 했다. 마지막 숨을 쉬실 때 나는 ‘사랑합니다’고 말씀드렸다. 그렇게 보내 드릴 수 있어서 고맙고 행복했다.《매뉴얼》을 옮기면서 난 케빈을 통해 아버지의 마음을 읽었다. 아버지가 마흔 살을 갓 넘긴 내게 일흔두 살까지의 매뉴얼을 남겨 주신 것 같았다. …… …… 《매뉴얼》의 번역 작업이 아버지와 나와 딸 유나의 대화였다는 생각이 들었다. 하늘과 지상을 아우른 그 대화는 오래도록 잊지 못할 것이다. 역시 소설의 힘은 위대하다. --- 「옮긴이의 말」중에서
학교에서 남자 애가 가방을 들어줄지 물어본다면, 녀석이 진짜 하려는 말은 ‘너랑 섹스하고 싶다’란다. 그가 ‘잘 지내?’라고 물으면 진짜 하고 싶은 말은 ‘너랑 섹스하고 싶어’지. 널 쳐다보면서 그 녀석이 생각하는 것은…… 그래, 짐작이 되겠지…… 섹스란다. 그러니까 내가 말하는 핵심은…… 틴에이저 남자 애들은 호르몬이 터지려는 티백 같다는 거야. ― 「십대 남자아이는 터지기 쉬운 호르몬 티백과 같지」중에서 --- p.73 여자가 데이트 신청을 해도 좋은 방법과 나쁜 방법이 있단다. 꽤 까다로울 수 있지. 섬세하게 접근하렴. 먼저 하고 싶은 것을 말한 다음에, 예를 들면 ‘영화 보러 가고 싶어?’라고 말하고 나서, 영화는 남자가 고르게 하렴. 혹은 햄버거집에 간다면, 어떤 집에 갈지는 남자가 선택하게 해. 우리 남자들은 여전히 남자답고 싶어 하거든. --- p.98, 「어떤 일이든 좋은 방법과 나쁜 방법은 모두 있어」중에서 전에 여자친구에게 이런 말을 한 적이 있단다. ‘네가 날 사랑한다면 하게 해 줘. 알잖아…… 끝까지 가고 싶어……’라고. 옛날 여자친구가 말했지. ‘널 정말 사랑해. 날 사랑해?’ 나는 대답했어. ‘물론 널 사랑하지. 누구보다 사랑해. 그래서 너랑 이러고 싶은 거라고.’ 하지만 그 친구는 멋진 말로 한 방 날렸지. ‘케빈 베이츠, 날 사랑한다면 넌 기다려 줄 거야……. 그렇지?’ 옳은 말씀. --- p.123, 「날 사랑한다면 넌 기다려 줄 거야」중에서 다른 사람의 의견 때문에 네 관점이 흐려지지 않도록 노력해라. --- p.204, 「첫 데이트, 네 육감을 믿으렴」중에서 헤어지는 데는 왕도가 없고, 때로는 구구절절한 이유가 필요하지도 않단다. …… …… 하지만 이유를 굳이 알고 싶어 하는 남자라면 마조히스트, 즉 변태겠지. 그가 말해 달라고 고집을 부리면 ‘자기, 관계가 잘되지 않은 것뿐이에요, 미안해요’라고 말해라. …… …… 그가 받아들이지 않으면 더 직접적으로 나가야겠지. 하지만 너무 깊이 얘기하지는 마라, 상황이 추해지기만 하니까. --- pp.247~248, 「애인과 헤어질 때는 구구절절 이유를 달지 마라」중에서 아무리 상황이 나빠 보여도, 전에도 말했다시피 ‘목숨이 붙어 있으면 희망이 있다’는 점을 명심해라. 이 점을 끌어안으렴. --- p.323, 「남자랑 여자가 좋은 친구가 될 수 있을까?」중에서 사랑이란…… 상대가 진흙탕에서 뒹굴다가 퇴비 더미에 처박힌 행색이더라도 좋아하는 것이지. --- p.327, 「남자랑 여자가 좋은 친구가 될 수 있을까?」중에서 이십대의 마지막 해, 그냥 흘려보내지 마라, 애야. 우스꽝스러운 짓을 해. 너무 이상한 짓은 아니지만, 하고 싶어도 이성 때문에 못하는 일 말이야! 넌 아직 젊으니까! --- p.346,「이십대의 마지막 해, 그냥 흘려보내지 마라」중에서 |
|
“언제든 혼란스럽고 힘들고 외로울 때마다
매뉴얼을 펼쳐보렴. 아니 행복한 순간에도” 어린 소녀가 성숙한 여인으로 성장하기까지의 과정을 그리고 있는 성장소설『매뉴얼』은 출간 전부터 주목을 받아 세계 각국으로부터 판권문의가 쇄도하고 있는 화제의 감동소설이다. 고전『빨간머리 앤』과『키다리 아저씨』의 또 다른 현대 버전으로, 주인공이 어렸을 때 병으로 죽은 아빠의 유언이 적힌 ‘매뉴얼’과 함께 성장한다는 스토리를 담고 있다. 주인공은 아빠의 유언에 따라 언제든 혼란스럽고 힘들고 외로울 때마다 ‘매뉴얼’을 펼쳐 보며 위로를 받고 힘을 얻는다.『매뉴얼』은 영국의 신예 작가 롤라 제이의 데뷔작으로, 다수의 베스트셀러를 우리말로 옮긴 공경희 씨가 번역하였다. 성장기 딸에게 아빠가 전하는, 평생을 간직하고 푼 ‘삶의 지침서’ 『매뉴얼』은 곳곳에 등장하는 아빠의 조언으로 자칫 지루할 수 있는 자기계발적인 부분을 젊은 세대의 감성에 맞춘 톡톡 튀는 문장력과 빠른 스토리 전개로 단숨에 읽어 내려가게 한다. 또한, 마지막에는 유쾌한 감동까지 선사하고 있다. 『매뉴얼』은 아빠와 성장하는 딸 사이의 독특한 대화를 통해 아빠는 딸의 성장 과정을, 딸은 아빠의 무한대 사랑을 알게 해준다. 특히 매뉴얼의 구체적이고 사실적인 조언은 어느 누가 읽어도 충분히 도움이 되는 내용이다. 『매뉴얼』은 아빠의 조언 이외에도 소녀가 여인으로 성장하는 과정, 예를 들어 남자, 여자 친구와의 경험, 성관계, 직장생활 등 일상생활에서 많은 사람이 겪는 내용을 섬세한 심리 묘사와 함께 잘 그려지고 있어서 독자들의 많은 공감을 얻고 있다. 이 책의 마지막 장을 덮는 순간, 독자인 당신이 부모라면 자식에게 뭔가 가르쳐줘야 할 때 참고할 거리로, 독자인 당신이 자녀라면 자신도 주인공처럼 삶의 지침서가 되는 이러한 ‘매뉴얼’을 갖고 싶어질 것이다. 아빠의 ‘매뉴얼’을 통해 세상을 배우는 딸의 감동 드라마 『매뉴얼』은 주인공이 엄마의 재혼식 날, 고모로부터 아빠의 유품인 ‘매뉴얼’을 받으면서 이야기가 시작된다. ‘매뉴얼’에는 아빠 케빈이 자신이 세상을 뜨고 난 후 딸 루이스가 생일을 맞을 때마다 자신이 남긴 글을 한 챕터씩 읽어주기를 바란다는 유언이 적혀 있다. 엄마가 이룬 새로운 가정에 적응할 수 없었던 주인공 루이스는 아빠의 ‘매뉴얼’을 읽으면서 큰 힘이 되는 응원 메시지를 받고 동시에 나이에 맞는 적절한 조언도 얻는다. 서른 살에 죽은 아빠 케빈이 ‘매뉴얼’을 통해 딸 루이스에게 열두 살부터 서른 살까지 성장하면서 알아야 할 모든 것을 나이대별로 구체적으로 가르쳐 주고 있는 것이다. 뿐만 아니라 딸이 여자로 자라면서 남자가 알려주지 않으면 절대 모를 남자에 대한 모든 것들까지도 조목조목 짚어주고 있다. Aged 12. 남을 괴롭히는 애들은 알고 보면 겁쟁이란다 루이스에게 칼라는 베스트 프렌드다. 무슨 일을 하더라도 항상 같이 하고 비밀이 없다. 열두 살 생일날, 매뉴얼은 ‘친구’에 대해 이야기한다. 좋은 친구를 만드는 방법과 학교에서 괴롭히는 친구가 있을 때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에 알려준다. Aged 13∼14. 십대 남자아이는 터지기 쉬운 호르몬 티백과 같지 십대인 루이스에게 남자친구가 생겼다. 이때 매뉴얼은 사춘기 남자아이들의 특징이 무엇인지 알려준다. 사춘기 소년들의 관심이 성적인 부분에 머물 수밖에 없는 이유가 무엇인지 그리고 그들과 현명하게 어울리는 방법이 무엇인지 알려준다. Aged 16∼17. 어떤 일이든 좋은 방법과 나쁜 방법은 모두 있어 루이스는 친구 칼라의 오빠 코리와 데이트를 한다. 그즈음 매뉴얼에는 첫 키스에 대해 아주 구체적이고 실용적으로 조언하고 있다. 성관계에 대한 조언도 잊지 않는다. Aged 20. 날 사랑한다면 넌 기다려 줄 거야 스무 살이 되던 해, 루이스는 미국으로 여행을 간다. 그곳에서 그레그를 만나 좋아하게 된다. 그리고 매뉴얼의 도움으로 신체접촉에서 ‘No’ 라고 말해야 할 때가 언제인지 분별할 수 있게 된다. 또한 담배, 약물 등을 어떻게 다루어야 하는지도. Aged 22. 직장 남편 & 직장 단짝 매뉴얼이 직업을 구하고 면접을 볼 때 어떻게 해야 하는지 매우 구체적으로 알려주고 있다. 루이스는 새로운 직업을 구하고, 직장에 익숙해진다. 통장 잔고가 쌓여감에 따라 자신감도 함께 커진다. 그런데 직장동료에게 배신을 당하는 일이 일어난다. Aged 23. 첫 데이트, 네 육감을 믿으렴 매뉴얼은 ‘위험’을 대하는 방법에 대해 조언한다. 세상은 불확실함으로 가득 차 있고, 위험을 즐길 줄 알아야 한다고. 또한 ‘진짜 남자’와 데이트 할 때 어떤 자세로 임해야 하는지도 알려준다. Aged 27. 꿔다 놓은 보릿자루 취급을 받을 날도 있단다 회사에서 해고를 당해 절망감에 빠진 루이스가 새로운 희망을 찾아 사진을 공부하고 있다. 사람들은 루이스의 결정을 이해하지 못하지만, 코리는 지지를 보낸다. 코리는 루이스에게 더 가까이 가뼉 하지만, 루이스는 그런 코리를 자꾸만 밀어내려고 한다. Aged 28. 남자랑 여자가 좋은 친구가 될 수 있을까? 매뉴얼이 ‘실수’에 대해 조언한다. 실수 자체는 문제가 되지 않는다는 것과 실수를 통해서 성장하라고. 창피한 것은 실수했어도 그로부터 아무것도 배우지 못하는 것이라고. Aged 29. 이십대의 마지막 해, 그냥 흘려보내지 마라 이십대의 마지막 해를 맞은 루이스에게 매뉴얼은 서른 살이 되기 전에 바보 같은 짓을 해보라고 권한다. 루이스는 어렸을 때 해보지 못했던 가장 어리석은 일을 하기로 마음먹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