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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말
8월 28일 월요일 분뇨 수거인 9월 2일 토요일 움푹 꺼진 눈,시퍼렇게 질린 입술 9월 3일 일요일 탐정 9월 4일 월요일 그러니까,조는 아직 죽진 않았다 9월 5일 화요일 악취가 질병이다 9월 6일 수요일 사건의 재구성 9월 8일 금요일 펌프 손잡이 결론 - 유령의 지도 에필로그 - 다시 찾은 브로드 가 감사의 말 옮긴이의 말 더 읽을 거리 주석 참고문헌 찾아보기 |
Steven John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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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도시 공통의 난제,
공중위생 문제와 그 해법을 다각적으로 해부한다! 현대 세계의 중심 도시 런던을 삼킨 콜레라의 공포,그 섬뜩한 미궁 속에서 도시인의 일상을 속절 없이 잠식해 오는 죽음의 경로를 밝힌다! 1854년 런던. 쓰레기와 분뇨가 넘실대는 불결한 물웅덩이 도시. 집채만한 오물더미가 웅크린 악취의 거리. 가공할 속도로 발병 하루만에 쪼그라든 시체더미가 된 브로드 가의 수많은 동네이웃들. 움푹꺼진 눈,시퍼렇게 질린 입술. 격렬한 복통과 타는 듯한 갈증, 장에서 콸콸 쏟아져 나온 흰 알갱이 가득한 무색무취의 배설물…참혹한 대재앙의 한복판으로 질주하듯 빨려들다 보면, 콜레라 창궐이 도시민의 삶과 도시 하부구조,과학지식 패러다임 변화에 끼친 심대한 영향이 생생하게 드러난다! 돌아온 대역병의 세기,우리에게는 새로운 감염지도가 필요하다! 거대교역 도시를 철저히 무력화한 무형의 공포,콜레라 발생과 전염 경로를 한눈에 보여준 감염지도! 감염지도 탄생의 두 주역 존 스노 박사와 헨리 화이트헤드 목사가 지역 주민과 밀착하며 활용한 '토박이 지식'들은 당신의 의학 및 정책 분야에 통용되던 지배적 과학 패러다임을 어떻게 뒤바꿔 놨는가? 과학사에 한 획을 그은 '감염지도'의 탄생과정을 치밀하게 재구성하며 오늘날 전지구적 난제로 떠오른 공중위생 문제를 날렵한 필치로 파헤친다! 다채로운 학제간 접근으로 지적 통섭의 희열을 선사하는 최고의 교양인문서! 스릴러를 압도하는 독창적 구성,손에 땀을 쥐게 하는 서술방식! 생태 · 문화 · 역사 · 경제 등 여러 학제를 넘나들며 전염병과 도시진화의 상호관계를 밝혀낸 흥미진진한 이야기! 대역병의 복판이면서도 발병자가 없었던 맥주공장 사례를 둘러싼 풀리지 않는 의문들,소호 거리까지 들이친 전염병의 확산과정에 관한 숨막히는 묘사! 당신이 살고 있는 이 도시는 과연 안전한가? 도시문명의 미래는 어떤 가능성들 앞에 열려 있는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