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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사람들의 소망이 담겨 있는 신사임당 갤러리
초등학교 4학년 1학기 국어 수록
이광표
그린북 2016.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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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지은이의 말

제1장 신사임당을 만나러 가자!
신사임당은 어떻게 일생을 보냈나?
신사임당의 그림 재능은 어땠나?
어머니에 대한 그리움을 시에 담다
시대의 한계를 뛰어넘어 진취적인 삶을 살다
신사임당은 어떤 그림을 그렸을까?
강릉에서 신사임당을 만나다

제2장 신사임당의 그림을 보러 가자!
국립중앙박물관 소장 초충도 병풍
1폭 [수박과 들쥐] 두 덩이 수박 위로 나비가 훨훨!
2폭 [가지와 방아깨비] 개미는 꽃을 향해, 벌은 가지를 향해
3폭 [오이와 개구리] 오이와 개구리에 담긴 청색의 깨끗함
4폭 [양귀비와 도마뱀] 화려한 양귀비 꽃, 단정한 패랭이 꽃
5폭 [맨드라미와 쇠똥벌레] 맨드라미 주위로 나비, 쑥부쟁이, 쇠똥구리
6폭 [원추리와 개구리]_ 원추리 꽃의 가는 줄기에 매미 한 마리!
7폭 [어숭이와 개구리] 해를 향해 핀 어숭이 꽃과 뛸 준비 중인 개구리
8폭 [여뀌와 사마귀] 붉은 여뀌 이삭꽃과 푸른 나팔꽃이

오죽헌 시립 박물관 소장 초충도 병풍
1폭 [오이와 메뚜기] 시선의 땅과 타원형의 오이 덩굴!
2폭 [물봉선화와 쇠똥벌레] 지그재그 곡선이 위조 쭉쭉!
3폭 [수박과 여치] 섬세하고 사실적인 수박 덩굴손
4폭 [가지와 사마귀] 커다란 가지 줄기, 작은 들국화
5폭 [맨드라미와 개구리] 맨드라미와 도라지꽃이 이룬 대비
6폭 [양귀비와 풀거미] 소용돌이 치는 듯한 양귀비
7폭 [봉선화와 잠자리] 왼쪽에 봉선화, 오른쪽에 엉겅퀴
8폭 [원추리와 벌] 율동감 넘치는 원추리, 단정한 국화

신사임당의 다른 그림들
「사임당 화첩」
[수박과 패랭이] 육중하고 당당한 수박
[꽈리와 잠자리] 꽈리와 쑥부쟁이가 단정하게!
[물새] 사실적인 소의 육중한 몸체
[물소] 간결하고 서정적인 물새의 모습
간송미술관
[포도도] 주렁주렁 탐스럽게 매달려 있는 포도송이
[맨드라미와 개구리] 색을 강하게 쓰지 않고 부드럽게
[수박과 나비] 과감하고 힘 있게 배치된 수박 두덩이!
국립중앙박물관
[산수화] 저녁놀로 물든 바닷가 풍경

제3장 신사임당 그림의 비밀과 매력을 알아보자!
신사임당이 그린 초충도의 아름다움
아들 율곡 덕분에 더 유명해진 초충도
겸재 정선도 따라 그린 사임당 초충도
초충도는 수를 놓기 위한 그림?
5만 원권에 신사임당이 등장하는 까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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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

서울대학교 고고미술사학과와 서울대학교 대학원 국문학과에서 공부한 뒤 홍익대학교 대학원 미술사학과(석사), 고려대학교 대학원 문화유산학 협동과정(박사)을 졸업했다. 1993년 〈동아일보〉에 입사하여 25년 동안 근무했다. 오랜 시간을 문화부에서 문화유산 담당기자로 일했으며 정책사회부장, 오피니언팀장, 논설위원을 지냈다. 서울대학교 고고미술사학과, 홍익대학교 대학원 미술사학과(석사), 고려대학교 대학원 문화유산학협동과정(박사)을 졸업했다. 현재 서원대학교 휴머니티교양대학 교수로 재직 중이며, 문화유산과 예술을 대중이 어떻게 인식하고 수용하는지에 관심 갖고 있다. 저서로는 《대나무숲
서울대학교 고고미술사학과와 서울대학교 대학원 국문학과에서 공부한 뒤 홍익대학교 대학원 미술사학과(석사), 고려대학교 대학원 문화유산학 협동과정(박사)을 졸업했다. 1993년 〈동아일보〉에 입사하여 25년 동안 근무했다. 오랜 시간을 문화부에서 문화유산 담당기자로 일했으며 정책사회부장, 오피니언팀장, 논설위원을 지냈다. 서울대학교 고고미술사학과, 홍익대학교 대학원 미술사학과(석사), 고려대학교 대학원 문화유산학협동과정(박사)을 졸업했다. 현재 서원대학교 휴머니티교양대학 교수로 재직 중이며, 문화유산과 예술을 대중이 어떻게 인식하고 수용하는지에 관심 갖고 있다. 저서로는 《대나무숲 담양을 거닐다》(공저), 《왕들의 길, 다산의 꿈―조선 진경 남양주》(공저), 《명작의 탄생》, 《재밌어서 밤새 읽는 국보이야기》, 《근대유산, 그 기억과 향유》, 《손 안의 박물관》 등이 있다.

이광표의 다른 상품

그림 : 이예숙
어릴 적부터 그림 그리고 무엇이든 만드는 것을 제일 좋아했습니다. 대학에서는 동양화를 전공했고 졸업 후 작은 교습소를 운영하며 그림을 가르쳤습니다. 지금은 그림을 그리면서 아이들이 만나는 세상을 의미 있고 재미있게 그려 내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꼬부랑 할머니가 되어서도 그림으로 아이들을 만나고 이야기하고 싶습니다. 그린 책으로는 《아빠가 만든 행복 레시피》, 《참 괜찮은 나》, 《이해력 쑥쑥 교과서 관용구 100》, 《코끼리, 달아나다》, 《피자 선거》, 《귀족 놀이》 등이 있습니다.

품목정보

발행일
2016년 09월 20일
쪽수, 무게, 크기
180쪽 | 536g | 226*250*20mm
ISBN13
9788955883244
KC인증
kc마크 인증유형 : 적합성확인

출판사 리뷰

시대의 한계를 뛰어넘어 능력을 펼친 신사임당을 만나요
조선 시대는 사실 남성 중심의 가부장적 질서를 유지하고 있었어요. 대부분의 여성들은 남성의 보조적인 존재로 살아가야 했고, 그나마 신분이 좀 높았던 양반가의 여성들도 문 밖 출입이 제한되었고 평생 출산과 양육, 가사 노동에 시달렸지요. 사회적으로 이런 분위기이지만 신사임당은 끊임없는 자기계발을 통해 자신만의 예술적 성취를 이루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결혼을 한 뒤에도 친정어머니를 모시고 살았으며, 남편이 늦은 나이에 관직에 나갔을 때에는 정치적인 싸움에 휘말리지 않도록 잘 내조하고, 자녀들이 자신만의 학문을 잘 이어갈 수 있도록 잘 이끌어주었습니다. 하지만 지금까지 신사임당은 남성중심의 가부장제 사회에서 ‘현모양처’와 자애로운 어머니의 모습으로만 많이 알려졌지요. 이 책에서는 이런 사회적 편견과 한계를 뛰어넘어 예술가로서 한 영역을 구축하며 뛰어난 작품을 남긴 신사임당을 만날 수 있습니다.

신사임당의 구축한 예술의 세계 속으로 떠나 보아요!
신사임당이 주로 그린 그림의 소재는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작은 곤충과 산과 들 어디에서나 만날 수 있는 풀들입니다. 바로 신사임당의 그림하면 가장 먼저 꼽을 수 있는 초충도입니다. 이미 신사임당은 조선 시대 초충도의 대표 화가로 불릴 정도로 조선 시대 당시부터 유명했습니다. 신사임당이 초충의 작품 세계를 펼치기 전에는 초충도가 별로 중요하지 않은 그림, 잡스러운 그림 정도로 여겼지만 신사임당 덕분에 중요한 주제로 자리 잡았지요. 현재 남아 있는 신사임당의 초충도는 국립중앙박물관과 오죽헌시립박물관, 간송미술관 등에 남아 있습니다. 이 책에서는 현재 신사임당의 그림이라고 전해지는 [수박과 들쥐]와 같은 초충도는 물론이고, 명작으로 꼽히는 [포도도], 그 외 유일하게 전해지는 산수도인 [월하고주도] 등 신사임당의 작품으로 전해지는 그림 수십 점을 문화재 전문기자의 날카로운 시선으로 한 장 한 장 자세히 들여다봅니다. 이 책을 한 장 한 장 넘기다보면 커다란 도판으로 신사임당의 세밀한 묘사를 감상할 수 있을 것입니다.

신사임당의 그림 속에서 만나는 조선 사람들의 바람과 기원을 들여다보아요!
신사임당의 초충도는 규방에서 수를 놓기 위한 밑그림이라는 이야기도 있습니다. 자수는 조선 시대 서민 문화를 들여다볼 수 있는 재료이기도 합니다. 서민들은 이불이나 병풍이나 생활도구 등에 여러 무늬를 그려 넣었습니다. 그 무늬에는 자신들의 바람과 기원의 뜻이 담겨 있기 마련이지요. 신사임당의 [수박과 들쥐]를 살펴보면 커다란 수박이 등장합니다. 그런데 수박이나 오이 등을 그림에 그려 넣는 데에는 다 이유가 있었답니다. 바로 수박이나 오이에 박혀 있는 씨들처럼 자손이 번창하기를 바라는 뜻으로 그림에 수박이나 오이를 그려 넣었던 것입니다. 이 책에서는 신사임당의 그림을 감상하는 것에서 끝나지 않습니다. 각 곳에 소장되어 있는 신사임당의 그림을 한 장 한 장 자세히 들여다본 다음에는 그림에 담겨 있는 조선 사람들이 바람을 알아보고, 또 다른 예술품이나 공예품에 남아 있는 같은 흔적을 찾아봅니다. 신사임당의 그림을 살펴보는 것만으로도 신사임당이 살았던 당시의 사람들의 삶과 소망을 엿볼 수 있는 기회를 얻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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