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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갈 날들을 위한 기도
아름답고 행복한 삶을 위한 11명의 메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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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1. 윤구병
겨울의 불빛
알렉산더 대왕보다 위대한 왕할머니

2. 이현주
어쩌면, 그 많은 밥을
대나무를 구우며
임자 있는 몸
당신 행복은 당신 안에 있다

3. 이해인
선물에 대한 단상
우리 동네 작은 이야기

4. 김훈
아날로그적 삶의 기쁨

5. 서진규
멋진 반항아가 되자

6. 도법
사람답게 살아가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7. 정호승
태풍에 대하여
땅 위의 직업

8. 김용택
딱새, 살구, 흰 구름, 아이들, 나
달팽이는 지가 집이다

9. 김승희
젓가락과 사랑
결혼에 관하여 : 화성+금성=새로운 다른 별
손가락을 보라는데 왜 달을 보느냐고?

10. 장영희
다시 시작하기
20년 늦은 편지
와, 꽃 폭죽이 터졌네!

11. 최일도
참으로 사랑한다는 것은

저자 소개 4

尹九炳

1972년 서울대학교 대학원 철학과를 졸업하고 〈뿌리깊은나무〉초대 편집장과 보리출판사 대표를 역임했다. 쓴 책으로 《잡초는 없다》, 《실험 학교 이야기》, 《철학을 다시 쓴다》, 《내 생애 첫 우리말》, 《꽃들은 검은 꿈을 꾼다》, 《특별 기고》, 《꿈꾸는 형이상학》 들이 있다. 〈달팽이 과학동화〉, 〈개똥이 그림책〉을 비롯해 ‘세밀화 도감’을 기획하고 펴내 어린이책의 새 지평을 열었으며, 남녘과 북녘의 학생들이 함께 보는 《보리 국어사전》을 기획하고 감수했다. 우리 아이들이 슬기롭고 지혜로운 사람으로 살아 나갈 수 있도록 《보리 속담 사전》을 기획했다. 우리나라에 사는 생물의
1972년 서울대학교 대학원 철학과를 졸업하고 〈뿌리깊은나무〉초대 편집장과 보리출판사 대표를 역임했다. 쓴 책으로 《잡초는 없다》, 《실험 학교 이야기》, 《철학을 다시 쓴다》, 《내 생애 첫 우리말》, 《꽃들은 검은 꿈을 꾼다》, 《특별 기고》, 《꿈꾸는 형이상학》 들이 있다. 〈달팽이 과학동화〉, 〈개똥이 그림책〉을 비롯해 ‘세밀화 도감’을 기획하고 펴내 어린이책의 새 지평을 열었으며, 남녘과 북녘의 학생들이 함께 보는 《보리 국어사전》을 기획하고 감수했다. 우리 아이들이 슬기롭고 지혜로운 사람으로 살아 나갈 수 있도록 《보리 속담 사전》을 기획했다. 우리나라에 사는 생물의 다양성과 자연 생태계를 이해할 수 있는 《보리 생태 사전》을 기획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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金薰

1948년 5월 경향신문 편집국장을 지낸 바 있는 언론인 김광주의 아들로 서울에서 태어났다. 돈암초등학교와 휘문중·고를 졸업하고 고려대에 입학하였으나 정외과와 영문과를 중퇴했다. 1973년부터 1989년 말까지 한국일보에서 기자생활을 했고, [시사저널] 사회부장, 편집국장, 심의위원 이사, 국민일보 부국장 및 출판국장, 한국일보 편집위원, 한겨레신문 사회부 부국장급으로 재직하였으며 2004년 이래로 전업작가로 활동하고 있다. 1986년 [한국일보] 재직 당시 3년 동안 [한국일보]에 매주 연재한 것을 묶어 낸 『문학기행』(박래부 공저)으로 해박한 문학적 지식과 유려한 문체로
1948년 5월 경향신문 편집국장을 지낸 바 있는 언론인 김광주의 아들로 서울에서 태어났다. 돈암초등학교와 휘문중·고를 졸업하고 고려대에 입학하였으나 정외과와 영문과를 중퇴했다. 1973년부터 1989년 말까지 한국일보에서 기자생활을 했고, [시사저널] 사회부장, 편집국장, 심의위원 이사, 국민일보 부국장 및 출판국장, 한국일보 편집위원, 한겨레신문 사회부 부국장급으로 재직하였으며 2004년 이래로 전업작가로 활동하고 있다.

1986년 [한국일보] 재직 당시 3년 동안 [한국일보]에 매주 연재한 것을 묶어 낸 『문학기행』(박래부 공저)으로 해박한 문학적 지식과 유려한 문체로 빼어난 여행 산문집이라는 평가를 받은 바 있으며 한국일보에 연재하였던 독서 산문집 『내가 읽은 책과 세상』(1989) 등의 저서가 있으며 1999∼2000년 전국의 산천을 자전거로 여행하며 쓴 에세이 『자전거여행』(2000)도 생태·지리·역사를 횡과 종으로 연결한 수작으로 평가 받았다.

그의 대표 저서로는 『칼의 노래』를 꼽을 수 있다. 2001년 동인 문학상 수상작이기도 한 이 책은 전략 전문가이자 순결한 영웅이었던 이순신 장군의 삶을 통해 이 시대 본받아야 할 리더십을 제시한다. 이외의 저서로 독서 에세이집 『선택과 옹호』, 여행 산문집 『풍경과 상처』,『자전거여행』,『원형의 섬 진도』, 시론집 『‘너는 어느쪽이냐’고 묻는 말에 대하여』,『밥벌이의 지겨움』, 장편소설 『빗살무늬 토기의 추억』, 『아들아, 다시는 평발을 내밀지 마라』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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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저윤구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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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九炳

1972년 서울대학교 대학원 철학과를 졸업하고 〈뿌리깊은나무〉초대 편집장과 보리출판사 대표를 역임했다. 쓴 책으로 《잡초는 없다》, 《실험 학교 이야기》, 《철학을 다시 쓴다》, 《내 생애 첫 우리말》, 《꽃들은 검은 꿈을 꾼다》, 《특별 기고》, 《꿈꾸는 형이상학》 들이 있다. 〈달팽이 과학동화〉, 〈개똥이 그림책〉을 비롯해 ‘세밀화 도감’을 기획하고 펴내 어린이책의 새 지평을 열었으며, 남녘과 북녘의 학생들이 함께 보는 《보리 국어사전》을 기획하고 감수했다. 우리 아이들이 슬기롭고 지혜로운 사람으로 살아 나갈 수 있도록 《보리 속담 사전》을 기획했다. 우리나라에 사는 생물의
1972년 서울대학교 대학원 철학과를 졸업하고 〈뿌리깊은나무〉초대 편집장과 보리출판사 대표를 역임했다. 쓴 책으로 《잡초는 없다》, 《실험 학교 이야기》, 《철학을 다시 쓴다》, 《내 생애 첫 우리말》, 《꽃들은 검은 꿈을 꾼다》, 《특별 기고》, 《꿈꾸는 형이상학》 들이 있다. 〈달팽이 과학동화〉, 〈개똥이 그림책〉을 비롯해 ‘세밀화 도감’을 기획하고 펴내 어린이책의 새 지평을 열었으며, 남녘과 북녘의 학생들이 함께 보는 《보리 국어사전》을 기획하고 감수했다. 우리 아이들이 슬기롭고 지혜로운 사람으로 살아 나갈 수 있도록 《보리 속담 사전》을 기획했다. 우리나라에 사는 생물의 다양성과 자연 생태계를 이해할 수 있는 《보리 생태 사전》을 기획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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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저이해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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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海仁

올리베따노 성 베네딕도 수녀회 수녀. 1945년 강원도 양구에서 태어나 삼 일 만에 받은 세례명이 ‘벨라뎃다’, 스무 살 수녀원에 입회해 첫 서원 때 받은 수도명이 ‘클라우디아’이다. ‘넓고 어진 바다 마음으로 살고 싶다’는 뜻을 담은 이름처럼, 부산에 있는 바닷가 수녀원의 ‘해인글방’에서 사랑과 위로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수십 년간 폭넓은 독자층의 사랑을 받고 있는 그의 시는 교과서에도 여러 편 수록되어 있고 전국의 산과 공원에 수많은 시비로도 새겨져 있다. 수도자로서의 삶과 시인으로서의 사색을 조화시키며 기도와 시를 통해 복음을 전하는 수녀 시인. 1945년 강원도
올리베따노 성 베네딕도 수녀회 수녀. 1945년 강원도 양구에서 태어나 삼 일 만에 받은 세례명이 ‘벨라뎃다’, 스무 살 수녀원에 입회해 첫 서원 때 받은 수도명이 ‘클라우디아’이다. ‘넓고 어진 바다 마음으로 살고 싶다’는 뜻을 담은 이름처럼, 부산에 있는 바닷가 수녀원의 ‘해인글방’에서 사랑과 위로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수십 년간 폭넓은 독자층의 사랑을 받고 있는 그의 시는 교과서에도 여러 편 수록되어 있고 전국의 산과 공원에 수많은 시비로도 새겨져 있다.

수도자로서의 삶과 시인으로서의 사색을 조화시키며 기도와 시를 통해 복음을 전하는 수녀 시인. 1945년 강원도 양구에서 태어나 필리핀 성 루이스 대학 영문학과와 서강대 대학원 종교학과를 졸업했다. 현재 부산 성 베네딕도회 수녀로 봉직중이다. 1964년 수녀원(올리베따노 성 베네딕도 수녀회)에 입회, 1976년 종신서원을 한 후 오늘까지 부산에서 살고 있다.

1970년 『소년』지에 동시를 발표하며 등단했으며, 첫 시집 『민들레의 영토』를 출간한 이후 『내 혼에 불을 놓아』 『오늘은 내가 반달로 떠도』 『시간의 얼굴』 『서로 사랑하면 언제라도 봄』 『다른 옷은 입을 수가 없네』 『작은 위로』 『꽃은 흩어지고 그리움은 모이고』 『작은 기쁨』 『희망은 깨어 있네』 『작은 기도』 『이해인 시 전집 1· 2』 등의 시집을 펴냈고, 동시집 『엄마와 분꽃』, 시선집 『사계절의 기도』를 펴냈다. 산문집으로는 『두레박』 『꽃삽』 『사랑할 땐 별이 되고』 『향기로 말을 거는 꽃처럼』 『기쁨이 열리는 창』 『풀꽃 단상』 『사랑은 외로운 투쟁』 『꽃이 지고 나면 잎이 보이듯이』, 시와 산문 을 엮은 『필 때도 질 때도 동백꽃처럼』 등이 있다. 기도시 그림책 『어린이와 함께 드리는 마음의 기도』, 동화 그림책 『누구라도 문구점』을 냈다. 그밖에 마더 테레사의 『모든 것은 기도에서 시작됩니다』 외 몇 권의 번역서 와, 프란치스코 교황의 짧은 메시지에 묵상글을 더한 『교황님의 트위터』가 있다. 그의 책은 모두가 스테디셀러로 종파를 초월하여 많은 독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으며 초·중·고 교과서에도 여러 시들이 수록되어 있다. 제9회 새싹문학상, 제2회 여성동아대상, 제6회 부산여성문학상, 제5회 천상병 시문학상을 수상했다.

첫 시집 『민들레의 영토』(1976)를 펴내고 “고독의 진수를 깨며 내가 꽃으로 피어나야 할 땅”을 호명하며 우리 곁에 다가온 수녀는 수도자임에도 꾸준히 대중적인 인기를 이어가는 비결에 대해 ‘일상과 자연을 소재로 하는 친근한 시적 주제와 모태 신앙이 낳아준 순결한 동심과 소박한 언어 때문’일 거라고 표현하기도 한다.

넘치는 사랑과 정갈한 자기 반성이 읽는 이까지 물들이고, 일으켜 세우는 수녀 시인. 수녀는 시집 『작은 위로』에서 가슴에 빗금을 그으며 내리는 빗줄기를 보고 “진정 아름다운 삶이란 떨어져 내리는 아픔을 끝까지 견뎌내는 겸손”임을, “함께 사는 삶이란 힘들어도 서로의 다름을 견디면서 서로를 적셔주는 기쁨”임을 이야기한다. 때로는 “당신을 용서한다고 말하면서/사실은 용서하지 않은/나 자신을 용서하기/힘든 날이 있습니다”라는 고백도 털어놓았다.

이해인 수녀의 시를 읽다보면, 우리가 왜 시를 찾고 시를 읽는가를 생각하게 한다. 이해인 수녀는 지상의 모든 대상들과 “기도 안에서 만나고, 편지로서 만나고, 그리움으로서 만”난다. 그리하기에 수녀의 시는 기도로서, 편지로서, 그리움으로서 다가온다. “뒤틀린 언어로 뒤틀린 세계를 노래”한 시들이 줄 수 없는 “위안, 기쁨, 휴식, 평화”를 주기에 종파를 초월하여 많은 독자들의 사랑을 받는다. 또한 이해인 수녀는 악기의 소리로 시를 쓴다. 우리가 불안해하지 않고, 고통스러워하지 않고 감동과 전율로 그녀의 시를 읽는 까닭이 여기에 있다. 그 리듬에는 “사기(邪氣)”도 “불화”도 없다. 오묘한 화성의 조화, 부드럽고 아름다운 멜로디로 가득하다. “평생을 죄지은 자, 상처받은 자들을 감싸 안아 성모 마리아의 마음으로 사랑해온 수녀님의 순결한 영성이 뒷받침되지 않았다면” 결코 나올 수 없는 소리다. 그리하여 수녀의 글을 받는 이들은 “행복하다.”

한편 이해인 수녀는 어머니 1주기(2008년 9월 8일)를 기념한 열 번째 시집의 원고를 탈고하자마자 뜻밖의 암 선고를 받았다. 곧바로 대수술을 받고 잠깐 동안의 회복 기간을 거쳐 다시 항암치료를 시작한 이해인 수녀는 “어머니를 보내드리고 아픈 걸 다행으로 생각” 한다고 말했다. 어머니를 생각하는 이같은 마음은 열 번째 시집 『엄마』에 잘 담겨 있는데, 어머니가 손수 만들어 해인 수녀에게 선물로 주신 도장집, 꽃골무, 괴불주머니 등 어머니의 유품 사진들과 잔잔한 사연을 함께 담고 있다.

시인으로서 40년, 수도자로서 50년의 길을 걸어온 이해인 수녀는 오늘도 세상을 향해 시 편지를 띄운다. 삶의 희망과 사랑 의 기쁨, 작은 위로의 시와 산문은 너나없이 숙명처럼 짊어진 생활의 숙제를 나누는 기묘한 힘을 발휘한다. 멀리 화려하고 강렬한 빛을 좇기보다 내 앞의 촛불 같은 그 사랑, 그 사람을 잃지 말라는 메시지는 ‘조금씩 사라져가는 지상에서의 남은 시간들’, 아낌없는 사랑의 띠로 우리를 연결 짓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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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최일도
우리 주변의 헐벗고 힘없는 이웃들을 온몸으로 돌보는 최일도 님은 끼니를 굶는 사람들을 위해 밥을 나눠주는 ‘밥퍼 목사’로 더 잘 알려져 있다. 9박 10일 간의 묵언기도가 끝나자마자 써준 <참으로 사랑한다는 것은>은 날개를 숨긴 지상의 천사들이 날마다 사랑의 기적을 이루고 있다며, 우리가 살아갈 날들의 희망이 무엇인가를 얘기해주고 있다. 1957년 서울에서 태어나 장로회신학대학교 신학과과 같은 대학원을 졸업했다. 월간 《한국시》로 등단한 시인이자 목회자로서 ‘다일공동체’를 설립해 소외된 이들의 삶을 대변하고 있다. 저서로는 《매력 있는 교회 만들기》 《밥짓는 시인,퍼주는 사랑》 《이밥 먹고 밥이 되어》 《참으로 소중하기에 조금씩 놓아주기》등이 있다.
저자 장영희
넘어져서 주저앉아 있기보다는 힘들어도 다시 일어나 걷는 쪽이 편하다는 것을 배웠다는 장영희 님은 논문을 도둑맞고 1년 동안 그 논문을 다시 써야 했던 <다시 시작하기>와 이별의 상처가 아물지 않은 사람들에게 보내는 <20년 늦은 편지>, 감탄할 줄 아는 예쁜 마음을 그린 <와, 꽃 폭죽이 터졌네!> 등 가장 소중하게 아낀다는 글 세 편을 주었다. 서강대학교와 뉴욕주립대학 영문과를 졸업하였으며 컬럼비아대학 번역 워크샵에 참가하면서 번역학을 공부해 한국번역문학상을 수상하였다. 중고등학교 영어 교과서 저자, 번역가로 잘 알려져 있으며 서강대학교 영문과 교수로 재직중이다. 《종이시계》 《스칼렛》 《햇볕 드는 방》 《톰 소여의 모험》 등을 번역했고, 《내 생애 단 한 번》이라는 수필집도 펴냈다.
저자 김승희
평등을 위해 싸울 줄 아는 사람만이 꿈꿀 자격이 있다고 말한 김승희 님은 한국인 입양아를 둔 미국 부부의 모습을 그린 <젓가락과 사랑>, 결혼이라는 문화적 차이에 관한 글 <결혼에 관하여: 화성+금성=새로운 다른 별>, 아이들에게 아름다운 달을 보는 방법을 가르치자는 <손가락을 보라는데 왜 달을 보느냐고?>를 주었다.1952년 전라남도 광주에서 태어나 서강대학교 영문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원에서 국문학으로 전공을 바꾸어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경향신문 신춘문예에 시가, 동아일보 신춘문예에 단편소설이 당선되었으며 지금은 서강대학교 국문과 교수로 재직중이다. 시집으로 《태양미사》 《왼손을 위한 협주곡》 《달걀 속의 생》 등이 있으며 소설집 《산타페로 가는 사람》, 장편소설 《왼쪽 날개가 약간 무거운 새》 산문집《벼랑의 노래》 《33세의 팡세》 등이 있다.
저자 김용택
아름답고 행복한 삶의 메시지는 자연과 아이들에게 있다고 말하는 김용택 님은 아름다운 자연과 어우러져 사는 삶을 그린 <딱새, 살구, 흰 구름, 아이들, 나>와 새, 곤충들이 집을 짓고 사는 곁에서 사람들은 무슨 집을 짓고 사는가를 묻는 <달팽이는 지가 집이다>라는 제목의 글을 써 주었다.1948년 전라북도 임실에서 태어나 시를 쓰며 아이들을 가르치고 있다. 첫 시집 《섬진강》 이후 《맑은 날》 《누이야 날이 저문다》 《꽃산 가는 길》 《그리운 꽃편지》 《그대 거침없는 사랑》 《강 같은 세월》 《그 여자네 집》 등의 시집
을 출간했다. 산문집으로 《그리운 것들은 산 뒤에 있다》 《작은 마을》이 있으며, 장편동화 《옥이야 진메야》 동시집 《콩 너는 죽었다》 등이 있다. 김수영문학상과 소월시문학상을 수상했다.
저자 정호승
인생에 불어 닥칠 태풍을 참고 견딜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다는 정호승 님은
천둥 번개에도 끄떡없이 견디는 한 송이의 꽃 이야기를 통해 우리가 살면서 견뎌야 할 순간을 그린 <태풍에 대하여>와 살아가기 힘들 때마다 생각난다는 광부 이야기 <땅 위의 직업>을, 가장 아끼는 글이라며 그간의 글 중에서 선별해 주었다.1950년 경상북도 대구에서 태어나 경희대학교 국문과와 같은 대학원을 졸업했다.1972년 한국일보 신춘문예에 동시가, 1973년 대한일보 신춘문예에 시가, 1982년 조선일보 신춘문예에 단편소설이 당선되었다. 시집 《슬픔이 기쁨에게》 《서울의예수》 《새벽편지》 《별들은 따뜻하다》 《사랑하다가 죽어버려라》 《외로우니까 사람이다》 《눈물이 나면 기차를 타라》가 있고 어른을 위한 동화 《연인》《항아리》 《모닥불》 등이 있다.
소월시문학상, 동서문학상, 정지용문학상, 편운문학상 등을 수상했다.
저자 도법
사람답게 살려면 농업을 회생시키는 길밖에 없다고 말하는 도법 스님은 이기주의와 개인주의에 빠져 있는 도시인들에게 전하는 메시지 <사람답게 살아가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를 써주었다. 열여덟 살에 금산사에서 출가하였고, 해인사 강원에서 경전을 공부한 뒤 십 몇 년 동안 여러 선원에서 선 수행을 했다. 1995년부터 실상사 주지를 맡아 귀농전문학교, 인드라망 생명공동체를 창립하는 등 생활협동조합, 대안교육, 환경연대 운동 등을 펼치고 있다. 지난 조계종 사태 때는 총무원장 대행으로서 종단 분열의 위기를 극복해 불교 운동의 지도자로 평가받았지만, 미련 없이 실상사로 돌아가 귀농학교 운영과 선 수행에 매진하고 있다. 저서로는 《내가 본 부처》 《화엄의 길, 생명의 길》 《청안청락하십니까?》 등이 있다.
저자 서진규
단 한 번 주어진 인생을 어떻게 살다 갈 것인가, 그것은 바로 자신이 결정해야 한다고 말하는 서진규 님은 가발공장에서 하버드대를 졸업하기까지의 인생 역정을 그린 <멋진 반항아가 되자>라는 글을 통해 어려운 환경과 시련 속에서도 마음을 굽히지 않으며 멋진 미래를 기약하는 사람이 멋진 반항아라는 메시지를 전해준다. 1948년 경상남도 월내에서 태어나 서울에서 고등학교를 졸업했다. 가발공장 여공으로 일하다, 스물두 살 때 식모살이하러 미국으로 건너가 많은 시련을 겪은 뒤 미군에 입대,소령으로 예편했다. 그 후 학문의 길에 도전해 하버드대학 박사 과정을 밟고 있다. 저서로는 《나는 희망의 증거가 되고 싶다》 《희망은 또 다른 희망을 낳는다》가 있다.
저자 이현주
생명의 신비를 안다는 것은 모든 이웃과 더불어 평화와 조화를 이루며 살아가는 것이라 말하는 이현주 님은 이 책을 위해 4편의 글을 주었다. 지금껏 먹은 밥의 양을 모두 쌓아놓아 확인하는 <어쩌면, 그 많은 밥을…>과 대금을 만들며 대나무와 교감하는 이야기인 <대나무를 구우며>, 병에 걸렸을 경우의 마음자세를 다룬 <임자 있는 몸>, 그리고 참행복에 관한 글 <당신 행복은 당신 안에 있다>이다.1944년 충청북도 충주에서 태어나 감리교신학대학교를 졸업했다. 목사, 시인, 동화작가, 번역가로 활동하면서 동서양을 아우르는 글들을 집필하는 한편, 대학과교회에서 강의도 맡고 있다.저서로는 《길 위에서 주운 생각》 《物과 나눈 이야기》 《이 아무개 목사의 금강경 읽기》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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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03년 01월 10일
쪽수, 무게, 크기
175쪽 | 386g | 크기확인중
ISBN13
9788995344408

출판사 리뷰

수천 년, 끊임없이 반복되는 삶과 역사를 거쳐오면서 당대의 지식인들은 자신이 살고 있는 현실에 대하여, 그리고 살아갈 날들을 위하여 수많은 고민과
비전을 제시해왔다. 2002년 한 해를 마감하고 또 다른 새해를 시작하는 2003년, 우리 시대를 대표하는 지식인 11명이 살아갈 날들을 위한 메시지를 전해주는 책 <살아갈 날들을 위한 기도>가 (주)화니북스에서 출간됐다.물질과 풍요의 시대, 디지털과 속도의 시대, 자고 나면 쉽게 잊어버리는 망각의 시대와 개인주의의 팽배 속에서 ‘어떻게 하면 아름답고 행복하고 평화롭게 살아갈 수 있을까’ 고민하며 기획된 이 책은 목회자이자, 스님이자, 농부이자, 작가이자, 시인인 11명이 우리 살아갈 날들을 위해 삶, 사랑, 행복의 비전들을 제시한다.

이들 11명이 ‘아름답고 행복한 삶을 위한 메시지’라는 부제와 주제 아래 각자 글로 써 내려간 이 책은 다양하면서도 한편으로는 공통된 목소리로 일변하고 있다. ‘어떻게 살아야 행복한 것인가?’라는 화두를 앞에 두고, 그들은 모두 ‘이웃과 더불어’ 또는 ‘자연과 더불어’를 말하고 있다. 각자의 자리에서 힘차게 때로는 조용하게, 먼저 자신의 살아가는 이야기들로 이 삶과 세계를 이해하고 설명한다. 겨울이면 따뜻한 구들방에 할머니를 중심으로 모여 앉아 이야기를 나누던 시절의 ‘정’과 가족의 ‘중심’을 강조하며 농촌 이야기로 우리에게 필요한 삶의 이야기를 따뜻하게 쓰다가도(윤구병 <겨울의 불빛> <알렉산더 대왕보다 위대한 할머니>) 우리의 살 길은 오직 농업의 회생뿐이라고 강력하게 주장하기도 한다(도법 <사람답게 살아가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나만 살면 된다는 사고와 삶의 방식을 가지고는 아무리 고상한 폼을 잡아도 인간다운 삶이 불가능합니다. 너 죽고 나 살자는 식의 삶을 통해서는 인간의 품위를 지킬 수가 없습니다. 문제를 제대로 짚어보면 삶에 대한 올바른 안목을 갖는 일이 문제의 출발점이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삶에 대한 올바른 안목이라고 하는 것은 네가 없는 나, 자연 없는 인간은 존재할 수 없다는 진리를 깨닫는 것입니다. 죽으나 사나 우리가 갈 길은 함께 사는 길밖에 다른 길이 없음을 깊이 통찰하는 것입니다. 정말 우리가 원하는 인간다운 삶을 살려면, 정말 행복한 사회를 만들고자 한다면,함께 사는 길을 찾지 않으면 안 됩니다. 우리가 경쟁에서 이기기 위해 온갖 노력을 기울였듯이, 함께 사는 길을 찾는 데 열정을 바쳐야 되는 것입니다. 우리가 지금 농업 회생을 하자는 것은 바로 이런 몸부림입니다. 그리고 그것이 첫 번째 일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도법 스님의 글 <사람답게 사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중에서

또다시 한 해가 가고 또 다른 한 해가 시작된다. 우리는 지금 어디로 가고 있는가, 그리고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모두들 한 번쯤은 뒤돌아보고 반추하며 또 한 번의 계획을 세우고 다짐하는 이 무렵, 이들 11명의 살아온 이야기와 살아갈 날들의 메시지는 꼭 한 번 읽어봄직한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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