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소장하고 있다면 판매해 보세요.
|
1부
책과 책꽂이 조장 자화상 나도 죽어 자작나무로 태어났으면 오사카 성 두보 사당동 단골집 장모님의 긴 여행 비선대 가는 길 What a wonderful world! 낙뢰 보공 눈 감고 딱 한 잔만 나무의 임종 편자 박기 켜켜이 임플란트의 운명 따름으로 남는 자살 봉이 김선달 암 투병 안과 밖 세월호 그냥 그냥 기원이 형을 추모하며 답설 길 치매 서울 역전의 시 못 짓는 주선 계절의 임종 영정 사진 2부 딱따구리 그리운 얼굴들 설거지 한국의 난해 시 사법연수생에게 애인을 빼앗긴 시간강사의 엘레지 꿈길 베스트셀러 작가의 말로 단테의 짝사랑 그리고 그들은 각각 병원과 교도소로 이별하였다 한 켤레 발자국으로 남은 사랑 맨드라미 고드름 짝사랑 뜨거운 보온병 식어가는 커피 봄꽃 앞에서 정년 퇴임 수박 서리 이 아름다운 유월에 시경 사랑 예찬 시간의 역린 공무도하가 청춘 미망 지하철 풍경 영문학 연구 사십 년 스카이프 문상 대화 중엔 어느 노인의 자화상 초대의 칼 한국 애비의 슬픈 자화상 남산 돌계단 선잠이 보살이다 숨비소리 죽음의 이삭 모음집_ 자해서 |
Hoon-sung Hwang
황훈성의 다른 상품
|
짝과 새끼들을 이미 가졌던 병사들은 죽어
사랑하는 이들의 눈에 피눈물을 솟게 했는데 오사카 성은 천연덕스럽게 나무와 새들을 품에 키우고 영혼의 배고픔을 모르는 관광객들은 영혼 없는 카메라만 포식시키고 있다. ---「오사카 성」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