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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수께끼 풀이는 저녁 식사 후에 3』
첫 번째 이야기 : 범인에게 독을 주지 마십시오7 두 번째 이야기 : 이 강에 빠지지 마십시오61 세 번째 이야기 : 괴도의 도전장입니다117 네 번째 이야기 : 살인에는 자전거를 이용하십시오173 다섯 번째 이야기 : 그 여자는 무엇을 빼앗겼습니까?227 여섯 번째 이야기 : 작별은 저녁 식사 후에281 옮긴이의 말339 |
Tokuya Higashikawa ,ひがしがわ とくや,東川 篤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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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게야마를 의심하는 건가요?! 바보군요, 가게야마는 괜찮아요……. 이 사람은 절대적으로 믿을 수 있는 집사……. 아니, 절대적으로는 아니지만 그럭저럭……. 그야 수상한 구석도 없지는 않지만……. 그렇다기보다 수상함이 가득하지만……. 이, 일단은 믿어줘야…… 그렇지, 가게야마?”
어색하게 미소를 지어 보이는 레이코를 보며, 집사는 깊이 낙담하며 한숨을 쉬었다. “실망입니다, 아가씨. 저, 가게야마는 성심성의껏 호쇼 가를 모셔왔습니다만……. 의외라고 생각될 정도로 낮은 평가로군요.” “어, 어쩔 수 없잖아! 그도 그럴 것이, 당신은 가끔씩 배신하잖아. 게다가 때때로 속이고, 언제나 나를 바보 취급하고. 애초에 평소 충실하지 못한 당신이 잘못이야.”--- p.135~136 “저기, 가게야마는 갑자기 어딘가로 가버리지는 않겠지……?” “……네?!” 웬일로 동요했는지 가게야마의 핸들 놀림이 흐트러져서 차가 한순간 비틀거렸다. “아니, 그러니까 저기, 이동 같은 건 없겠지? 공무원도 아니니까…….” 그러나 가게야마는 담담한 어조로 “그건 뭐라고 말씀드릴 수 없습니다.”라고 불안한 말을 했다. “어쨌든 저는 호쇼 가에 고용된 일개 집사에 지나지 않습니다. 어르신의 뜻에 따라 언제 해고당해도 이상하지 않은 입장이니까요.” “아버지도, 당신을 해고할 수는 없어. 왜냐하면 당신은 내 집사인 걸. 잘 기억해둬. 당신을 해고할 수 있는 건 이 세상에서 나 한 사람뿐이라고!” 가게야마는 말없이 차를 몬다. 레이코는 자기 가슴속의 고동이 거세진 것을 깨닫는다. --- p.33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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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즈 누계 380만 부 판매, 일본 열도를 뒤흔든 유머 미스터리 시리즈
『수수께끼 풀이는 저녁 식사 후에』 재출간 일본에서 『해리 포터』 신작보다 많이 팔렸고(2011년 오리콘 차트 집계), 미스터리 장르에서는 처음으로 일본 서점대상을 수상했으며, 드라마(2011년), 연극(2012년), 영화(2013년)로도 만들어져 ‘수수께끼 열풍’을 불러일으킨 히가시가와 도쿠야의 『수수께끼 풀이는 저녁 식사 후에』 시리즈가 아르테에서 새롭게 발매된다. 제멋대로인 재벌 2세 형사가 퇴근 후 저녁 식사 자리에서 수사 중인 사건의 이모저모를 털어놓으면, 그 이야기에서 실마리를 얻은 까칠한 집사는 ‘아가씨’에게 독설을 퍼부으며 단숨에 사건을 해결한다. 작가 히가시가와 도쿠야는 만화를 연상시키는 개성 강한 캐릭터, 유머와 위트가 넘치는 대화, 이해하기 쉬우면서도 기발한 트릭을 통해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작품을 선보였다. 드라마, 만화, 연극, 영화 역시 원작 못지않은 인기를 누린 이 시리즈는 미스터리 마니아들에게는 캐릭터들이 펼치는 입담과 유머를, 일반 독자들에게는 ‘재미있는 본격 미스터리’의 참맛을 알려준다. 해외 리뷰 * 유머러스한 본격 미스터리로 정평이 나 있는 저자의 진가가 발휘된 작품으로, 특히 개성 있는 등장인물이 매력적이다. 추리도 유머도 수준이 높다. 지나치게 복잡한 트릭과 반전에 집착하는 마니아용 소설이 주류를 이루는 본격 추리소설 시장에서 다시 한 번 ‘수수께끼 풀이’라는 원점으로 돌아가, 미스터리 초보자도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트릭의 문턱을 낮추고 독자에게 단서를 공평히 제시하고 있다. _『아사히 신문』 * 만화체의 문장과 캐릭터를 사용해, 독자에게 친숙하게 다가간다._『다빈치 뉴스』 * 매력적인 독설 캐릭터와 본격 트릭의 절묘한 조합. 만화나 영화에는 익숙하지만 소설과는 거리가 멀었던 사람들도 제대로 즐길 수 있는 작품이다._『닛케이 BP』 * 안락의자 탐정의 매력과 자연스러운 복선, 무리 없이 해결되는 진상과 깔끔한 결말 등, 저자의 안정적인 글쓰기 실력이 유감없이 발휘됐다._일본 아마존 독자 리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