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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추흥망 : 수·당나라
중화문화의 절정기
따뜻한손 2009.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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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사/동양문화 top100 4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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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 개정판 서문
- 총서

ㆍ진·한(秦漢)의 재현과 중화의 절정기
-수·당(隋唐) 시기 개술

ㆍ시대에 순응한 통일의 황제
-수 문제의 무공문치(武功文治)

ㆍ도를 넘어선 대업이 도리어 화를 부르다
-수 양제의 대업과 망국

ㆍ성당기상의 창시자
-이연(李淵)의 당나라 건립

ㆍ당당한 기세와 탄탄한 실력을 갖추고 천하를 꿈꾸다
-황위 쟁탈전 ‘현무문의 변’

ㆍ봉건시대 치세의 모범
-‘정관의 치’에 대한 평가

ㆍ전무후무한 여황제, 무측천(武則天)
-무측천을 말하다

ㆍ전성기를 향한 질주
-당 현종과 ‘개원성세(開元盛世)’

ㆍ지축을 흔든 어양의 북소리
-‘안사의 난(安史之亂)’과 당나라의 내리막 길

ㆍ우담화(優曇花)처럼 나타났다 곧바로 사라진 혁신운동
-‘이왕팔사마(二王八司馬)’와 ‘영정혁신(永貞革新)’

ㆍ문하생과 관리의 끊임없는 파벌 싸움
-공허하게 오래 지속된 ‘우이당쟁(牛李黨爭)’

ㆍ황권 위에 기생한 악성종양
-환관의 전권과 ‘감로의 변(甘露之變)’

ㆍ병농(兵農) 일치와 분리
-‘균전제’와 ‘부병제’로부터 ‘양세법’과 ‘모병제’까지

ㆍ법치행정의 본보기
-법제의 계승과 발전

ㆍ천하의 영웅을 손에 넣다
-재능만 있으면 발탁하는 과거제도

ㆍ인류문명의 공동발전 시대를 연 대외개방
-폭넓고 도량이 큰 대외개방

- 후기
- 연대표

저자 소개

저자 : 쑹창빈
푸단대학교에서 중문학을 전공했으며 법률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산시(陝西)성 정부 법제 사무실 당서기·주임을 역임했다. 『평민, 호적과 부역』 등 4권의 책을 저술했으며 학술지에 수십 편의 논문을 발표했다.
역자 : 이지연
이화여자대학교 중어중문학과를 졸업하고 현재 출판사에서 출판기획자로 활동중이다. 『액세서리 쇼핑몰 이렇게 한다』를 집필했으며 『세계적 미래학자 10인이 말하는 미래혁명』을 진행했다. 현재 중국 역사 총서 『천추흥망』전8권의 번역 감수를 맡고 있다.

품목정보

발행일
2009년 02월 06일
쪽수, 무게, 크기
432쪽 | 639g | 153*224*30mm
ISBN13
9788991274327

출판사 리뷰

■ 반만년 중국역사를 아우른 총서 ‘천추흥망(千秋興亡)’
전 8권 중 두 번째 한국어판
‘수.당나라(부제:중화문화의 절정기)’출간

-“21세기 고전이 될 중국역사 연구의 완결판!”
-역사학을 중심으로 철학.지리.문학.법학 등 다양한 분야를 망라한 연구
-평단과 대중을 동시에 만족시킨 수작으로 제12회 ‘중국도서상’ 수상
-현란했던 중화문화의 전성기가 파노라마처럼 펼쳐진다

반만년 중국의 역사를 오늘의 시각에서 정밀하게 재해석하고 분석한 『천추흥망(千秋興亡)’』의 한국어판 두 번째 권이 나왔다. 전 8권으로 구성된 역사총서 『천추흥망』 가운데 『수·당나라』가 『삼국·양진(兩晉)·남북조』에 이어 두 번째로 출간되었다. ‘중화문화의 전성기’라는 부제가 붙은 『수·당나라』는 푸단(復旦)대에서 법률학 석사 학위를 받고 산시(陝西)성 정부 법제 사무실 당서기?주임을 역임한 쑹창빈(宋昌斌)씨가 집필을 맡았다. 중화문화의 전성기라는 평가를 받는 수나라와 당나라의 흥망성쇠를 자세하게 분석하고 오늘날 우리가 교훈으로 삼을 만한 점을 제시하고 있다.
『천추흥망』은 역사학을 중심으로 철학·지리·문학·법학 등 전 분야를 망라하는 방대한 이론을 토대로 하고 있어 중화민국 수립 이후 중국학계가 이룩한 최고의 연구성과로 평가받고 있다. 우선 집필진으로 참여한 궈지엔(역사학) 교수를 비롯해 쉬홍씽(徐洪興·철학), 거지엔숑(葛劍雄·역사학), 쑹창빈(宋昌斌·중문학), 야오롱타오(姚榮濤·법학), 야오따리(姚大力·역사지리학), 안쩐(安震·역사지리학), 양쯔깡(楊志剛·역사학) 등의 저자는 모두 각기 전공 분야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저명한 학자들이다.
혼란 속에서 찬란한 문화를 꽃피웠던 『삼국·양진·남북조』를 시작으로 이번에 중화문화의 전성기를 구가했던 『수(隋)·당(唐)』이 출간되고, 그 뒤를 이어 진시황이 중국최초의 통일제국을 건설하는 과정을 담은 『진(秦)』, 한반도를 침입해 ‘한사군’을 설치하는 등 정복전쟁으로 대제국을 이룬 『한(漢)』, 화약과 나침반을 발명해 문명의 흐름을 바꾼 『송(宋)』, 유목생활을 하는 소수민족으로 중원을 지배하며 유럽을 공포의 도가니로 몰아넣었던 『원(元)』, 유럽보다 한 세기나 빠르게 대항해시대를 연 『명(明)』, 만주가 원류인 소수민족으로 중원의 주인이 된 『청(淸)』 등의 역사전개 과정을 조명한 나머지도 차례로 ‘따뜻한손’에서 나올 예정이다.

반만년의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중국역사를 바로 보는 작업은 현대 중국을 이해하는 지름길이며, 더 나아가 빠르게 변하는 세계정세를 한발 앞서 파악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천추흥망』은 이러한 시대적 흐름에 발맞춰 ‘따뜻한손’이 중국 창춘(長春)출판사와 독점계약을 맺고 번역 출간을 기획한 책이다.

『천추흥망』은 중국 평단과 대중으로부터 역사적 사실과 학계의 이론이 절묘하게 결합했다는 호평을 받으며, 제12회 중국도서상을 수상했다.

총 8권으로 구성된 『천추흥망』은 중국의 역사지리 전문가 거지엔슝이 총편집을 맡고 여덟 명의 역사학자들이 각 권을 집필했다.
중국역사상 중요한 8개 왕조(진, 한, 삼국·양진·남북조, 당, 송, 원, 명, 청)를 배경으로 주요 변화 및 발전 시기를 파악해, 왕조별로 중요한 역사적 인물과 다채로운 사건을 체계적으로 보여주고 있다.
즉 왕조마다 시대를 아우르는 10여 개의 주제(키워드)를 설정, 사실(史實)을 소설처럼 박진감 있게 풀어간다. 중국사에 관한 방대한 정보와 정확한 지식을 얻으려는 전문독자에서부터 재미난 에피소드 중심의 교양 역사서를 원하는 일반 독자층까지 고루 만족시킬 수 있을 것이다.

■ ‘수·당나라’

중국역사 총서 『천추흥망』 8권 중 『삼국·양진·남북조』에 이어 두 번째로 출간된 『수·당나라』는 ‘중화문화의 절정기’라는 부제가 붙어 있다. 다각적인 대외개방으로 세계강국으로 부상하며 현란한 중화문화를 탄생시켰던 ‘수 . 당’의 흥망성쇠가 자세하게 정리되어 있다.
수.당은 중국 역사에서 가장 의미 있는 시기 중의 하나다. 정치.경제 등 다양한 방면에서 화려한 중화문화를 꽃피운 시대였기 때문이다. 후세들의 찬사를 받는 ‘정관의 치(貞觀之治)’ ‘개원성세(開元盛世)’ ‘원화중흥(元和重興)’ 등이 모두 이 시기에 출현했다. 중국사에서 전성기를 구가했던 시대였던 만큼 많은 뛰어난 황제들과 재상들이 탄생했고, 법과 제도는 가장 완비되었으며, 대외 개방의 문이 활짝 열려 70여 개 국에 이르는 나라들과 활발한 교류가 이루어졌다.
서유기로 널리 알려진 현장법사가 바로 이 시대의 인물로 서역에서 중국으로 불경을 가져와 불교의 발전에 힘쓰고 『대당서역기』를 저술해 중요한 역사 기록을 남긴다. 또 이 시대의 유명한 인물로는 중국 역사에서 전무후무한 여황제로 알려진 무측천(武則天)이 있다. 여성은 황제의 자리를 꿈꿀 수도 없었던 봉건시대에 그녀는 지략과 미모로 반대세력을 제압하고 황제의 자리에 올라 경제와 문화의 번영을 이끌며 개원성세의 기초를 닦아 놓았다. 그러나 무측천은 여성이라는 이유로 역사와 야사에서 평가절하되었고, 오랫동안 그녀의 치적 또한 묻혀버렸다.
현명한 천자였던 현종이 비참한 말로를 맞이하는 데 주인공 역할을 한 경국지색 양귀비도 이 시대의 인물이다. 혼란한 정세를 마무리 짓고 황제의 자리에 올라 중국 역사상 가장 태평성대로 평가받는 ‘개원성세’를 이끌었던 뛰어난 황제 현종은 양귀비의 치마폭에 쌓여 정사를 멀리한다. 그 결과 나라는 혼란의 도가니로 빠져들고, 자신은 태상황으로 물러나 비참한 말로를 맞이하게 된다. 현종은 자신이 쌓은 업적에 대해 자만과 오만에 빠진 군주의 말로가 어떠한지를 보여주는 전형으로 꼽히고 있다.
이렇듯 다양한 인간 군상이 모여 빚어낸 ‘성당기상’은 지금까지도 존재하는 당인거리 등의 발자취를 남기며 수.당의 문화가 얼마나 찬란했으며 그 영향력이 깊은지를 보여주고 있다.
과연 역사에서 최고의 전성기를 이룰 수 있었던 원동력은 무엇이었을까? 「중화문화의 절정기」 편에서 바로 그 해답을 제시하고 있다.

● 역사를 다른 각도에서 재해석

『수·당나라』 편에서는 오랫동안 논쟁의 중심에 있던 역사적 사실을 다른 각도에서 재해석하고 있다.
중국 역사에서 당나라 때의 우이(牛李)당쟁은 많은 논쟁을 불러일으켰다. ‘우당’과 ‘이당’ 간의 끊임없는 당파싸움이 왜 일어났는지에 대해 많은 추측과 분석이 있었다. 일반적인 해석은 두 당파의 출신과 신분에 중점을 두고 당쟁의 원인을 찾았다. 그러나 『수·당나라』 편에서는 다른 관점에서 이 사건을 바라본다. 황제는 자신의 권력을 공고히 하기 위해, 환관은 정치적 세력을 확대하기 위해 당쟁을 부추기고 이용했던 것이다. 그래서 이유 없는 공허한 싸움은 오랫동안 지속될 수밖에 없었다고 해석하고 있다.
여황제를 바라보는 관점 또한 봉건적인 시각을 벗어나 시대에 맞게 재해석하자고 말하고 있다. 무측천은 오랫동안 엇갈린 평가를 받아왔다. 그러나 대부분이 부정적인 시각에서 이 전무후무한 여황제를 평가해 왔다. 저자는 현대 사학자 조익(趙翼)의 평가를 인용하여 자신의 관점을 제시하고 있다.
“당나라 역사에서 태종은 기초를 닦았고 그 다음이 무측천의 시대이며 뒤를 이은 것이 개원성세다. 무측천이 집권한 전후 50년 사이에 생산량은 증가했고 토지가 개발되었으며 인구가 증가하고 영토를 넓히고 문화가 발전했다. 더불어 많은 나라들과 광범위한 경제와 문화교류를 진행했다. 또한 개원시대의 정치가는 모두 무측천 시대에 길러진 인재라는 사실에 주목해야 한다. 무측천 시대의 장기간의 발전을 다지는 작업이 없었다면 개원성세 또한 실현될 수 없었다고 말할 수 있다.”
역사는 끊임없이 재해석되어야 한다는 저자의 생각이 『수·당나라』 편 곳곳에 배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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