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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오는 어느 날, 엄마가 늦는 바람에 연우는 홀로 유치원에 남게 됩니다. 화도 나고, 무섭기도 하고 울음이 나오려던 차에 노랑 장화를 신은 고양이가 나타나지요. 고양이는 비 오는 날마다 해님과 함께 노는데 오늘은 약속 시간에 늦는 바람에 해님이 화가 나서 꽁꽁 구름 속으로 숨은 거지요. 연우는 고양이와 함께 해님의 화를 풀게 할 노래를 불러요. 그러자 노랑나비가 날아오고, 개나리와 해바라기가 팡팡 피어나고, 병아리들이 종종종 나타나요. 그때서야 해님은 참을 수 없는지 함께 놀자며 방긋 떠올라 온 세상을 환하고 따뜻하게 비춥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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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는 또 다른 재미, 신나는 동요 부르기!
책 속에서 주인공과 고양이가 화난 해님을 달래기 위해 동요를 부릅니다. 「나비야」를 부르자 노랑나비가 나타나고, 「봄나들이」를 부르자 노랑 병아리가 개나리를 입에 물고 나타납니다. 부록에는 책 속에 나왔던 동요 3편이 실려 있습니다. 그림책을 본 후 엄마와 함께 신나게 동요를 부르는 독후 활동을 통해 책을 읽는 또 다른 재미를 느껴 볼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