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검색을 사용해 보세요
검색창 이전화면 이전화면
최근 검색어
인기 검색어

소득공제
몽테뉴 수상록 1
손우성
동서문화사 2016.06.09.
베스트
서양철학 top100 68주
가격
17,000
10 15,300
YES포인트?
0원
5만원 이상 구매 시 2천원 추가 적립
결제혜택
카드/간편결제 혜택을 확인하세요
배송안내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은행로 11(여의도동, 일신빌딩) 변경
배송비?
무료

이미 소장하고 있다면 판매해 보세요.

  •  국내배송만 가능
  •  문화비소득공제 가능

이 분야의 이벤트

세계사상전집

책소개

목차

이 책을 읽는 이에게

몽테뉴 수상록Ⅰ

제1권
1 인간은 여러 가지 방법으로 똑같은 결과에 도달한다… 15
2 슬픔에 대하여… 19
3 우리들의 감정은 세상 너머에까지 이른다… 22
4 진실한 목표가 없는 심령이 그릇된 목표에 정열을 쏟는 모습… 30
5 포위당한 요새의 장수가 적과의 강화를 위해 성을 나간다면… 32
6 협상하기에 위험한 때… 35
7 생각이 우리들의 행동을 판단한다… 37
8 나태에 대하여… 39
9 거짓말쟁이들에 대하여… 40
10 빠른 말법과 느린 말법… 45
11 예언에 대하여… 48
12 불굴(不屈)에 대하여… 52
13 제왕들의 회견 의식… 54
14 선악의 취미는 대부분 우리의 생각에 달려 있다… 56
15 당치 않게 한 요구를 지키다가는 벌을 받는다… 76
16 비겁함의 처벌에 대하여… 77
17 어떤 대사들의 특징… 79
18 공포심에 대하여… 82
19 사람의 운은 죽은 뒤가 아니면 판단하지 못한다… 84
20 철학에 마음을 쏟는 것은 죽는 법을 배우는 일이다… 87
21 상상력에 대하여… 106
22 한 사람에게만 이로운 것은 다른 사람에게 해롭다… 117
23 습관에 대하여, 그리고 이어받은 법을 쉽사리 변경하지 않음에 대하
여… 118
24 같은 결심에서 일어나는 여러 가지 다른 결과… 136
25 학식이 있음을 자랑함에 대하여… 146
26 아이들의 교육에 대하여… 159
27 우리들의 능력으로 진위를 가린다는 것은 어리석은 수작이다… 198
28 우정에 대하여… 202
29 에티엔 드 라 보에티의 짧은 시 스물아홉 편… 217
30 절도(節度)에 대하여… 218
31 식인종에 대하여… 223
32 거룩한 절차의 비판에는 참견을 조심할 것… 238
33 생명이 아깝거든 감각적 탐락을 피할 것… 240
34 운은 가끔 이성의 움직임과 같다… 242
35 정치의 결함에 대하여… 245
36 옷 입는 습관에 대하여… 247
37 작은 카토에 대하여… 250
38 우리는 같은 일로 울기도 웃기도 한다… 255
39 고독함에 대하여… 259
40 키케로에 대한 고찰… 272
41 자신의 영광을 양보하지 말 것… 278
42 우리들 사이에 있는 불평등에 대하여… 280
43 사치 단속법에 대하여… 292
44 잠에 대하여… 294
45 드뢰 전투에 대하여… 296
46 이름에 대하여… 297
47 판단력의 불확실성에 대하여… 303
48 군마에 대하여… 310
49 옛 관습에 대하여… 318
50 데모크리토스와 헤라클레이토스에 대하여… 324
51 언어의 허영됨에 대하여… 327
52 옛사람들의 인색에 대하여… 331
53 카이사르의 말 한마디… 332
54 헛된 묘기에 대하여… 333
55 냄새에 대하여… 336
56 기도에 대하여… 339
57 나이에 대하여… 349

제2권
1 우리 행동의 줏대 없음에 대하여… 353
2 술주정에 대하여… 361
3 케아섬의 풍습에 대하여… 371
4 사무는 내일로… 386
5 양심에 대하여… 388
6 실천에 대하여… 393
7 명예의 포상에 대하여… 405
8 아이들에 대한 아버지의 애정에 대하여… 409
9 파르티인의 무기에 대하여… 430
10 서적에 대하여… 433
11 잔인성에 대하여… 448
12 레이몽 스봉의 변호… 464

저자 소개 1

충북 청원에서 태어나다. 일본 법정대학불문학과를 졸업, 아테네프랑세에서 프랑스문학 전공. 이하윤·김진섭·이선근·정인섭 등과 외국어문학연구회 결성 <해외문학> 창간동인 활동. 서울대 교수, 성균관대 교수, 성균관대문리대 학장, 성균관대 대학원장, 한국불어불문학회 회장을 지냈다. 프랑스 문화훈장, 프랑스 공적훈장, 한국펜클럽번역문학상을 받다. 학술원 회원, 평론집《비정통사상》 옮긴책 부르제《제자》, 사르트르 《존재와 무》 등이 있다.

손우성의 다른 상품

품목정보

발행일
2016년 06월 09일
쪽수, 무게, 크기
680쪽 | 153*224*35mm
ISBN13
9788949714196

책 속으로

빈 땅이 기름지고 비옥하다면 수만 가지 쓸데없는 잡초만 무성해진다. 이 땅을 유용하게 이용하려면 이것을 개간해서 씨를 뿌릴 수 있게 만들어야 하듯이 정신에서도 마찬가지이다. 정신은 어떤 문제에 전념하도록 제어하고 강제하는 일거리를 주지 않으면 이런저런 공상의 막연한 들판에서 흐리멍덩히 헤매게 된다.
--- p.39

흥정보다 더 싫은 일은 없다. 그것은 순진한 속임수이고 체면을 모르는 수작이다. 한 시간 동안 말다툼을 하고 깎은 다음, 양편이 다 말한 바와 맹세한 바를 뒤집고, 겨우 몇 푼의 소득을 보는 것이다
--- p.70

우리의 출생이 모든 사물의 출생을 가져온 바와 같이 우리의 죽음은 모든 사물의 죽음을 가져올 것이다. 따라서 지금부터 백 년 뒤에 우리가 살아 있지 않으리라고 슬퍼하는 것은, 지금부터 백 년 전에 우리가 살아 있지 않았다고 슬퍼하는 것과 같이 미친 수작이다. 죽음은 다른 생명의 근원이다. 우리는 울었다. 그래서 이 세상에 들어오기가 힘들었다. 우리는 여기 들어올 때 헌 옷을 벗어 던졌다.
--- p.100

나는 식물이 습기가 너무 많으면 질식하고 등에 기름이 너무 가득하면 불이 꺼진다는 식으로 말하고 싶다. 그와 같이 정신 작용은 공부와 지식과 재료가 너무 과하면, 아는 일이 잡다하게 많아서 거기에만 사로잡혀 당혹해 버리고 사리를 풀어 볼 방법을 잃으며, 이 무게 때문에 학자는 허리가 굽어지고 곱사가 되는 것이라고 본다.
--- p.147

남의 이야기를 믿으려면 그 사람이 아주 신실하거나 사람이 아주 단순해서, 거짓으로 꾸며 댄 이야기를 그럴듯하게 보이려고 조작할 머리가 없고, 거기 아무런 생각도 붙여 볼 재간이 없는 자의 말이라야 한다.
--- p.226

남을 위해서 실컷 살아 보았으니, 적으나마 인생의 말기에는 자기를 위해 살아 보자. 우리의 사상과 의향을 자신의 안락을 위해 돌아보자. 확실하게 은퇴할 자리를 잡는 것은 가벼운 시도가 아니다. 은퇴해 보면 다른 일에 참견 하지 않아도 할 일이 상당히 많이 생긴다. 하느님께서 우리에게 이사해 갈(죽을) 채비를 할 여유를 주시는 이상, 그 채비를 하자. 짐짝을 꾸리자. 일찍 사람들과 작별하자. 우리를 다른 데 매이게 하고 자신에게서 물러나게 하는 가혹한 속박에서 벗어나자. 이러한 강력한 속박에서 풀려나와 이제부터는 이것저것 즐겨 보며, 무엇보다도 자신 외에는 위하지 말 일이다. 다시 말하면 다른 사물들이 우리 것이 되게 하자. 그러나 그것이 너무 우리의 피부에 달라붙어 살점이 떨어지거나 자신의 한쪽이 무너져 내리지 않고는 떼어 버리지 못하게 되지는 말게 하자. 세상에 가장 중요한 일은 자기 자신으로 있을 줄 아는 일이다.
--- p.264

책은 재미있다. 그러나 책과 너무 가깝게 지내다가 우리에게 최선의 부분인 쾌활성과 건강을 잃고 만다면, 아무리 좋은 책이라도 저버리자. 나는 책을 읽는 결과가 이러한 손실을 보충하지 못한다고 생각하는 사람 중의 하나이다.
--- p.268

인간 최악의 상태는 자기 인식의 통제력을 잃은 때이다. 그래서 사람들은 포도액이 항아리 속에서 발효하여 바닥에 있는 모든 것을 위로 치밀어 올리듯, 술은 과음한 사람들에게서 그 속속들이 비밀까지 튀어나오게 한다고 말한다.
--- p.361

그러나 우리가 완수해야 할 최대의 과업인 죽음에 관해서는 수련도 아무 도움이 되지 않는다. 고통?수치?가난, 기타 이런 따위의 변고에 대해서는 습관이나 경험으로 마음을 강하게 만들 수 있다. 그러나 죽음은 한 번밖에 시험해 보지 못한다. 거기에서는 우리 모두가 신입생이다.
--- p.392

모든 죽음은 당사자의 인생에 상응해야만 한다. 죽을 때에 사람이 다르게 되는 수는 없다. 나는 항상 그 생애를 보고 그 죽음을 해석한다. 그리고 물러빠진 생애에 결부된 강렬한 죽음의 이야기를 들으면, 나는 그것이 그 생애에 맞는 약한 원인에서 온 것으로 해석한다.
--- p.451

이 점에서 철학은 다른 모든 재앙을 당하는 고통에 대해서, 인간을 인내심으로, 또는 이것이 너무 힘에 벅차면 실수 없이 책임을 벗게 한다. 즉, 자기 감각을 완전히 박탈하는 것으로 인간을 무장시켜 주었다. 그러나 이런 일은 영혼이 태연자약하며, 자기 힘을 지배하고 사색과 숙고가 가능한 경우에 사용되는 방법이지, 철학자가 영혼이 혼란되고 전도되어 미친 사람의 마음이 되어 버리는 불행을 당한 경우의 일은 아니다. 이런 일은 영혼이 어떤 강력한 격정 때문에 너무나 맹렬한 충격을 받았거나, 신체의 일부에 심한 상처를 입었거나, 또는 위 속의 질병의 발산으로 우리의 머리가 어지러워지며 돌게 되거나 하는 여러 경우에도 일어난다.
--- p.604

입맛을 잃은 자는 맛없음을 술의 탓으로 하고, 건강한 자는 그 향취로 술을 칭찬하며, 목마른 자는 그 시원한 맛을 술의 덕으로 돌린다.

--- p.665

출판사 리뷰

“죽음은 인간의 자유가 가진 마지막 무기”

친구 라 보에시의 죽음으로 독서와 집필을 시작하게 되면서 몽테뉴가 가장 관심을 가졌던 죽음이라는 주제. 그는 죽음을 생각하는 것으로 생의 자유를 지향하는 스토아주의적 논조를 보이지만, 동시에 쾌락주의적 경향도 볼 수 있으며, 그것들은 작품을 일관하는 온당한 회의주의 정신에 의해 누그러져 있다. 몽테뉴는 불의의 사고로 인해 가사상태에 빠졌던 경험이 죽음을 순순히 받아들이도록 도와주었던 것을 묘사하면서 어떤 문제에 대해 미리부터 생각하는 것은 오히려 문제를 확대할 수 있다고 말한다. 또 고통에 대해 지나치게 금욕주의적으로 맞서는 것이 절제나 지혜와 양립할 수 없다는 사실을 이야기하고, 자살을 옹호하는 고대의 주장을 자세히 설명한 다음, 자살은 그리스도교적이지 않고 비겁하며 부자연스러운 행위라고 공격한다. 그리하여 그는 금욕주의를 비롯한 모든 독단론에 맞서게 되는데, 그 대표적인 예가 1576년에 집필한 〈레이몽 스봉의 변호〉라는 글(2권 12장)이다.

“끄세즈? 나는 무엇을 아는가”

〈레이몽 스봉의 변호〉에는 고대에 원천을 둔 회의주의가 강조되어 기술되고 있으나, 거기에 나타나는 유명한 〈Que sais-je?(나는 무엇을 아는가?)〉라는 구절은 인간의 이성, 인식력, 그리고 학문적 지식의 허망함을 역설하고 있다. 이것은 인간성에 대한 깊고 날카로운 관찰에서 우러난 상대주의와 패러독스, 또는 인간에 대한 자비와 관용의 표현이며, 후세의 과학주의, 민주주의의 원천이 되었다. 제목과 내용이 어긋나기 때문에 독자를 당혹스럽게 만드는 부분으로, 스봉의 학설을 변호한다는 것은 구실일 뿐 스봉을 다룬 것은 전체의 10분의 1도 되지 않으며, 몽테뉴는 여기서 대부분 자기 고유의 사상을 전개한다. 게다가 스봉을 다룰 때도 변호하기보다는 반박하는 경우가 더 많다. 몽테뉴는 여기서 인간의 지식을 공격했지만, 자아에 대한 인식까지 공격하지는 않았다. "우리가 자신을 알 수 없다면, 무엇을 알 수 있겠는가?", "적어도 우리는 자신을 강요하여 현명해져야 한다"는 몽테뉴의 말은 자아 인식이 가능함을 의미하는 동시에 자아인식이 지식과 지혜의 출발점이라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그리하여 이 회의주의는 몽테뉴를 독단적인 철학에서 자아에 대한 연구로 이끌어간다.

1578년 여름에 신장결석의 통증을 느끼기 시작하면서, 아버지의 지병이었던 이 병이 언젠가 자신에게도 나타날 것을 전부터 두려워해왔던 그는 그 두려움에 비하면 고통은 아무것도 아니며 어느 정도 다스릴 수도 있다는 것을 깨달음으로써, 초연한 경지에 이르렀다. 교육에 대한 견해도 바뀌었다. 이전에는 교육에 대해 부정적이었으나〈아이들의 교육에 대하여〈에서 그는 좋은 교육이란 어떤 것인가를 논한다. 그에 의하면 단순히 기억 속에 채워넣는 것이 아니라 선악에 대한 판단력을 키움으로써 도덕적으로 독립된 인격을 형성시키는 것이야말로 좋은 교육이다.

“있는 그대로의 자신을 받아들일 때 행복할 수 있다”

1588년에 파리에 머무는 동안, 몽테뉴는 에쎄『Les Essais』를 증보해서 제5판을 출판하는 동시에 별도의 13장으로 이루어진 제3권 초판을 펴냈다. 인간에 대한 그의 신뢰와 유대감은 외국인들과 맺은 우호관계, 보르도 시장으로 두 번이나 선출된 일, 흑사병이 창궐하는 동안 영웅적 행동을 보여준 농부들에게 느낀 애정 등으로 인해 깊어져 있었다. 제3권은 첫 문장부터 인류와 개인에 대한 이 새로운 유대감을 선언하며, 그의 자화상은 인류의 자화상으로 확대된다. 자신감이 높아지면서 그는 더욱 솔직해지고 공적 활동에도 더 많은 관심을 갖게 된다. 그의 성찰이 다른 어떤 주제보다도 그 자신을 향해 쏠리는 것은 자아 연구야말로 인간 본성을 배울 수 있는 학교이기 때문이다.

그는 인간의 가장 높은 지혜와 행복은 남과 자신에 대한 의무를 정확하게 아는 것이라고 생각했다. 또 사생활이 인간에게 가장 중요한 것, 즉 자신의 타고난 조건에 순응하여 살아가는 법을 가르쳐준다고 생각했다. 인간은 성찰과 자제를 통하여 정신적 독립을 얻을 수 있으며, 자신을 가장 잘 아는 사람은 자신이므로 항상 자신의 심판관이 되는 법을 배워야 한다. "나는 나를 심판하는 나 자신의 법률과 법정을 갖고 있다. 나는 어느 곳보다도 자주 그 법정에 출두한다"고 몽테뉴는 말했다. 결국 몽테뉴는 인간이 자신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일 때 행복해질 수 있다고 믿었다. 인간 이상의 존재가 되려고 애쓰는 것은 위험한 유혹이며, 자신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것이야말로 자기 개선의 전제 조건이다. 몽테뉴는 질병을 통해 고통을 쾌락과 서로 의존하는 관계로 받아들이고 고통과 쾌락을 조화시키는 법을 배웠고, "신이 우리에게 생명을 주고 기뻐하셨듯이 나는 삶을 사랑하고 삶을 즐긴다"고 그는 말한다.

시대를 뛰어넘는 몽테뉴

몽테뉴(Montaigne, Michel Eyquem de. 1533. 2. 28~1592. 9. 13)는 프랑스 최대의 사상가, 모럴리스트 또는 프랑스의 르네상스기를 대표하는 철학자, 문학가이다. 1533년 프랑스 남부 페리고르 지방의 몽테뉴 성(현재의 생 미세르 드 몽테뉴 마을) 출생으로, 어려서 라틴어 교육을 받았고, 1554년 페리그 재판소에 근무하여 1557년 보르도 고등법원 참사관이 되었다. 1565년 프랑수아즈 드 라 샤세뉴와 결혼, 1568년 아버지의 뒤를 이어 몽테뉴 영주가 되었다. 아버지의 명으로 번역한 15세기 에스파냐 신학자 레이몽 스봉의『자연신학(自然神學)』을 1569년에 간행하였다. 1571년 37세로 법관생활에서 물러나 독서와 저작 생활로 들어갈 결심을 하였으나, 신·구파의 종교전쟁에 휩쓸렸다. 1580년 써 모은 수필을 간추려『인생 에세이』(2권)를 보르도에서 간행하였고, 이 해 신장결석 치료를 겸하여 독일·스위스·이탈리아 관광길에 올라 1년 반을 외국에서 보냈다. 이 여행에서『여행기 Journal de voyage』(1774)가 나왔다. 1586년에 몽테뉴 성으로 돌아가『수상록』에 증보와 수정을 가하고, 그 뒤 집필을 계속하여 1588년 3권 107장의 에쎄『수상록』신판을 간행하고, 독서와 글을 쓰면서 지내다 1592년 자택에서 사망했다.

『수상록』에서 몽테뉴는 인간성의 공통보편이라는 논거에 입각하여 그 자신의 성격·행동·체험·주장을 솔직하게 적고 있으며, 그럼으로써 독자는 저자가 제기하는 문제와 직접 부딪쳐 인간성 일반에 대해 고찰하도록 이끌고 있다. 또 자연과 사회의 사물·사실을 병립 또는 대비시켜 고찰케 함으로써 회의와 판단전환을 도입하여, 선입견을 물리치고 객관적인 견지에서 진실을 발견하도록 해 독자 스스로가 검증과 탐색의 길로 들어서도록 이끈다. 몽테뉴는 지식을 체계화하지 않고 사고와 판단력의 자유로운 활동만을 중시, 그 실현을 매력 있는 문장표현으로 이루어냈다. 그는『몽테뉴 수상록』에서 프랑스 모럴리스트 전통을 구축하였을 뿐만 아니라, 17세기 이래의 프랑스 문학, 유럽 각국의 문학에 큰 영향을 끼쳤다.

리뷰/한줄평21

리뷰

9.4 리뷰 총점

한줄평

9.3 한줄평 총점

클린봇이 부적절한 글을 감지 중입니다.

설정
15,300
1 15,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