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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러화보]
머리글―존 프리먼 Ⅰ. 무의식에 대한 접근―카를 G. 융 … 17 꿈의 중요성 … 19 무의식의 과거와 미래 … 37 꿈의 기능 … 49 꿈의 분석 … 71 유형 문제 … 78 꿈 상징에 나타나는 원형 … 93 인간 영혼 … 118 상징의 역할 … 134 단절의 치유 … 147 Ⅱ. 고대 신화와 현대인―조지프 L. 핸더슨 … 153 영원한 상징 … 155 영웅과 영웅 창조자 … 162 통과 의례의 원형 … 193 미녀와 야수 … 206 오르페우스와 사람의 아들 … 214 초월의 상징 … 228 Ⅲ. 개성화 과정―마리―루이제 폰 프란츠 … 243 마음의 성장 패턴 … 245 무의식과의 첫 만남 … 255 그림자의 자각 … 261 아니마-마음속 여성 … 277 아니무스-마음속 남성 … 298 자기-전체성의 상징 … 310 자기와 맺는 관계 … 337 자기의 사회적 측면 … 348 Ⅳ. 미술에 나타나는 상징성―아닐라 야페 … 369 신성한 상징-돌과 동물 … 371 원의 상징 … 385 상징으로서의 현대 회화 … 402 사물에 깃든 영혼 … 408 현실로부터의 후퇴 … 423 대립물의 합일 … 437 Ⅴ. 개인 분석에 나타나는 상징―욜란데 야코비 … 443 분석의 시작 … 445 첫 번째 꿈 … 451 무의식에 대한 공포 … 459 성자와 창녀 … 466 분석 발달 과정 … 472 신탁몽 … 476 불합리와의 만남 … 486 마지막 꿈 … 492 결론―마리 루이제 폰 프란츠 … 501 과학과 무의식 … 503 융의 생애와 사상 … 517 1 마음은 또 다른 현실 … 519 2 융의 성격―양면성 … 535 3 융과 프로이트, 유형론 … 547 4 인격의 위기와 통합―개성화 … 566 5 자신의 종교?신화 … 586 6 문명 비판과 나치스 이론 … 609 7 융 사상의 특징 … 624 C.G. 융 연보 … 633 |
Carl Gustav J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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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펼쳐지는 인간정신 놀라운 사진 자료
해설서라고는 해도 융과 제자들이 신중히 계획해서 만든 작품인 만큼 『인간과 상징』은 매우 알찬 내용으로 꾸며져 있다. 이 책에는 독자 여러분의 이해를 도울 그림과 사진 자료가 풍부하게 실려 있다. 과연 이미지와 상징 연구에 평생을 바친 사람의 저서답다. 융 심리학을 진정으로 이해하려면 단순한 지적 이해에 그치지 않고 감정적인 체험까지 해야 한다. 이 점에서 이렇게 시각 자료를 써서 설명하려고 한 시도는 박수를 받아 마땅하다. 요즘에는 우리나라 사람들도 신화나 상징 연구에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2장의 신화, 4장의 회화에 관한 설명은 신선한 시점을 우리에게 제공한다. 융이 직접 쓴 1장과 폰 프란츠가 쓴 3장은 융 심리학 이론을 적절히 소개하는 부분이다. 융의 글은 직관적이고 애매하기는 하지만 우리 마음속 깊은 곳을 자극하며, 폰 프란츠의 글은 논리적으로 깔끔하게 사실은 전달한다. 이들의 설명은 멋지게 서로를 보완하면서 융 이론이 무엇인지 우리에게 보여준다. 마지막으로 5장의 꿈 분석 사례는 꿈 분석이 실제로 어떻게 진행되는지 대강이나마 보여줌으로써 독자의 흥미를 일으킨다. 감동으로 마음으로 파고드는 논리 머리말에서 프리먼은 융 학파 사람들의 논법을 ‘나무 위에서 맴도는 새’에 빗대어 참으로 적절하게 설명했다. 융 학파 학자들은 논리적?직선적으로 이론을 전개하지 않는다. 그들은 대상 주위를 자꾸만 맴돌면서 전체적인 모습을 우리 마음속 깊은 곳까지 서서히 전해준다. 이 논법은 서양인에게는 낯설 테지만 동양인에게는 오히려 익숙하다. 본문을 읽어 보면 융이 동양사상에서 적잖은 영향을 받았음을 알 수 있다. 그런데 그의 논법도 동양적이라니, 참으로 흥미롭지 않은가. 한때 사람들은 인류 문화를 단순히 시대흐름과 더불어 진보하는 것으로 보았다. 그러나 융은 이 태도에 강한 의문을 느꼈다. 시대를 앞서 간 그의 사상을 대중은 쉽게 받아들이지 못했다. 그러나 지금은 세상이 바뀌었다. 이제 우리는 그의 사상을 오히려 쉽게 받아들일 수 있다. 덕분에 융의 저작은 전 세계에서 널리 읽히게 되었다. 자연과 인간 그 정신 통섭의 길 우리나라 사람들도 이제는 과학만능주의?진보주의에서 벗어나 자기를 돌아보고 있다. 이 점에서 융의 사상은 수많은 가치 있는 시사점을 던져준다. 단 그의 사상은 기존 문화를 단순히 뒤엎어 버리는 반과학주의도 아니고, 반진보주의도 아니라는 사실을 독자 여러분은 염두에 두어야 한다. 지금까지 인간이 획득한 과학적 지식 및 문화를 잘 보존하면서 자연과의 관계를 회복하려고 노력하는 가운데, 새로운 통합의 길을 여는 ‘상징’을 발견하는 것, 그것이 융이 추구한 목표였다. 『인간과 상징』을 통해서 더 많은 사람이 이러한 본질적 인간정신학 융의 사상에 다가갈 수 있기를 진심으로 바란다. 사람을 이끌어가는 리더의 필독서라 할 수 있다. -더타임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