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삽화본 특선 명작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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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1.교황 / 8
2.추기경 / 9
3.주교 / 10 4.사제 / 11
5.수도사 / 12
6.순례자 / 13
7.황제 / 14
8.국왕 / 15
9.제후 / 16
10.귀족 / 17
11.의사 / 18
12.약사 / 19
13.점성술사 / 20
14.변호사 / 21
15.조판공 / 22
16.제도공 / 23
17.판각공 / 24
18.제지공 / 25
19.인쇄공 / 26
20.채식공 / 27
21.제책공 / 28
22.화공 / 29
23.유리공 / 30
24.유리 화공 / 31
25.자수공 / 32
26.금세공인 / 33
27.보석공 / 34
28.조각공 / 35
29.상인 / 36
30.고리대금업자 / 37
31.주화공 / 38
32.금박공 / 39
33.행상인 / 40
34.주머니집 / 41
35.혁대공 / 42
36.끈장이 / 43
37.푸줏간 / 44
38.사냥꾼 / 45
39.요리사 / 46
40.방앗간 / 47
41.제빵집 / 48
42.농부 / 49
43.맥주 양조자 / 50
44.매사냥꾼 / 51
45.재단사 / 52
46.모피공 / 53
47.염색공 / 54
48.방직공 / 55
49.모자점 / 56
50.구둣방 / 57
51.이발사 / 58
52.치과의사 / 59
53.목욕탕 / 60
54.주종사 / 61
55.골무장이 / 62
56.무두장이 / 63
57.안경점 / 64
58.솔집 / 65
59.빗집 / 66
60.옷감집 / 67
61.잠을쇠집 / 68
62.연장집 / 69
63.칼대장장이 / 70
64.박차 가게 / 71
65.구리공 / 72
66.총포공 / 73
67.시계공 / 74
68.금속공 / 75
69.못집 / 76
70.낫집 / 77
71.갑주장 / 78
72.마제공 / 79
73.대야집 / 80
74.방울집 / 81
75.주석공 / 82
76.바늘집 / 83
77.갑옷장 / 84
78.궁장이 / 85
79.저울집 / 86
80.등집 / 87
81.안장장이 / 88
82.옹기장이 / 89
83.거울집 / 90
84.칼갈이꾼 / 91
85.석수 / 92
86.벽돌공 / 93
87.목수 / 94
88.소목장이 / 95
89.수레공 / 96
90.통바치 / 97
91.선반공 / 98
92.총대공 / 99
93.양피지공 / 100
94.체방 / 101
95.밧줄공 / 102
96.선원 / 103
97.어부 / 104
98.기름집 / 105
99.포도주 양조자 / 106
100.가수 / 107
101.철사공 / 108
102.물림쇠집 / 109
103.현악기 제작자 / 110
104.광부 / 111
105.오르간 연주자 / 112
106.하프와 류트 연주자 / 113
107.현악 삼중주 연주자 / 114
108.관악 삼중주 연주자 / 115
109.북잡이 / 116
110.융단공 / 117
111.수전노 / 118
112.식충이 / 119
113.어릿광대 / 120
114.잡동사니 장수 / 121

저자 소개

그림 : 요스트 아만
Jost Amman
1539~1591. 스위스·독일의 화가, 판화가. 아만은 고전학과 논리학 교수 요한 야코프와 엘리자베타 에거 사이의 막내아들로 취리히에서 태어났다. 아버지는 종교개혁자 중에서도 가장 자유롭고 행동적인 츠빙글리와 친하였는데, 1531년 스위스 종교전쟁의 선두에 섰던 츠빙글리는 세상을 떠나고, 그의 딸 리글러가 요스트를 안고 세례를 받았다고 한다. 12세에 종교개혁에 관한 문장을 써서 교사를 놀라게 한 근면한 학생이었으나, 요스트는 금세공인 형 요수아(1531~1564)와 같은 생활을 하고 싶어서 그림을 배우기 시작했다. 화가 요스트 아만은 목판조각사가 모이는 영광의 스위스의 도시에서 나날을 보내며, 판각전업자가 많은 그 무렵으로는 드물게 자기가 그림그리고 자기가 목판을 새겨 가지고 인쇄자나 인쇄·출판자와 맺는 길을 내디뎠는데, 그 스승의 계통에 대해서는 알 수 없다. 그의 경력은 1561년의 뉘른베르크의 축제의 소묘 제작 등 그때부터 뉘른베르크에서 활동한 사실로 알 수 있는데, 그곳에서 시민권을 취득하여 1591년 3월 세상을 떠날 때까지 계속해서 살았다. 그는 처음에는 그때 책 삽화의 주요 생산자인 비르길 졸리스(Virgil Solis, 1514~1562)와 함께 일하였다. 그의 생산성은 매우 놀랄 만해서, 그가 4년 동안에 만든 도면이 큰 짐마차에 가득 찰 만했을 것이라고 전해진다. 그의 수많은 원화가 베를린의 인쇄소에 있었다. 그는 책을 위한 목판화의 마지막 주요 제작자 중의 한 사람으로, 그의 경력 동안 판화는 점차 그 역할을 떠맡고 있었다. 1576년에 짤막한 일대기로 된 프랑스 왕들의 동판화 시리즈가 아만에 의해 프랑크푸르트에서 출현했다. 그는 또한 지기스문트 포이아벤드에 의해 프랑크푸르트에서 출판되는 성경에 들어가는 목판화 삽화와 필리프 아피안에 의한 바바리아(바이에른)의 지형 측량에 관한 목판화 삽화의 대부분을 만들어 내었다. 그 밖에 다른 시리즈 작업으로 1568년에 이 책 ‘직업의 책’을 내기 위한 목판화 114개를 만들었다. 이것은 그의 묘사가 얼마나 정확한지를 알 수 있는 위대한 가치가 있는 그림이다. 아만은 뉘른베르크에서 51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났다.
저자 : 한스 작스
Hans Sachs
1494~1576. 독일의 시인, 극작가. 직업은 제화공의 마이스터. 뉘른베르크 출생. 7세에 고향의 교회 부속 라틴어학교에 들어가 8년 동안 신인문주의 교육을 받고, 1508년 15세에 졸업 후 제화공의 도제가 되어 구둣방에서 일했다. 1512년에 도제의 고용살이 기간이 끝나 유럽 각지로 편력 여행을 떠났다. 그 사이에 작시 수업에도 열중하고 마이스터징거의 모임에도 출입했다. 1516년 가을에 편력 여행을 마치고 귀향했으며, 1519년에 결혼하고 이듬해 1520년 1월에 제화공의 마이스터로 독립하였다. 일생 동안 뉘른베르크를 떠나지 않고 구두를 만드는 한편, 시작에 전념하였다. 당시의 독일에서는 종교개혁이 시작되고 있어, 작스는 개혁의 주도자 마르틴 루터의 사상에 깊이 빠져서 1523년에 ‘비텐베르크의 나이팅게일’이라는 500행 대서사시를 발표하여 루터를 찬양하였다. 이 시는 판을 거듭하여 한스 작스의 이름을 온 독일에 알리게 되었다. 작스는 1524년에 4편으로 된 ‘대화(對話)’를 발표하여 신교 보급에 기여했다. 그러나, 1527년 ‘교황제에 관한 이상야릇한 예언’으로 필화를 입어 시 당국으로부터 한때 출판 활동이 금지되었다. 1530년, ‘뉘른베르크시를 기리는 시’에 의해 창작 활동을 재개했다. 1560년 전후 작스는 자기 저작을 집대성하려고 ‘폴리오판 전집’ 3권을 출판하였다. 1566년부터 1567년에 걸쳐 자서전적 시 ‘나의 시업의 모든 것’을 지었다. 1576년 1월 19일 83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나, 뉘른베르크 시내의 성요한성당 묘지에 묻혔다. 작스는 일생 동안 4,374편의 마이스터 노래, 약 2,000의 축사가, 120 이상의 비희극、85편의 사육제극, 7편의 산문 대화를 남겼다. 작품의 주제는 루터 번역 성경의 한 절, 오랜 교회 제도에 대한 풍자, 시사적인 사건의 기록, 도덕적인 교훈을 담은 우화 등 다방면에 걸쳐 있다.

품목정보

발행일
2016년 11월 30일
쪽수, 무게, 크기
124쪽 | 153*224*20mm
ISBN13
9788993117455

출판사 리뷰

책 머리에

우리는 역사책이나 과학책 혹은 다른 어디에선가 이 책에 나오는 목판화 그림들을 보아 왔다. 이렇게 눈에 익은 그림들은 다름아닌 스위스 태생 판화가 요스트 아만이 자기 스스로 그리고 스스로 새긴 목판화들이다. 114개나 되는 목판화에 각각 한스 작스라는 시인의 8행시를 곁들여, 프랑크푸르트 암 마인의 인쇄·출판자인 포이아벤드가 1568년에 세상에 내보낸 것이 이 책이다.

이 책의 표제지에는, “이 세상의 온갖 일의 엄밀한 해설―가장 높은 지위부터 최하층까지, 성직자나 속인이나, 예술, 수세공인, 상인, 대소, 성쇠를 불문하고 독특성을 설명하였다.”고 하였다. 로마 교황으로부터 수공업자, 어릿광대까지 포함하고 있으므로, ‘신분과 수세공의 책’(Stande und Handwerker)이라고도 하고, 간단히 ‘직업의 책’(Standebuch)이라고도 한다.

이 책은 요스트 아만의 화집인 셈인데, 이 책에, 그의 이름은 없고 그림의 구석에 ‘JA’라는 이니셜이 보일 뿐으로 표제지에는 ‘유명한 한스 작스에 의한 책’이라고 나와 있다. 그러나, 정말 저자는 포이아벤드였다.

이 책의 서문에서 그는 이렇게 말했다. “이 책을 인쇄한 목적은 모든 계층, 직업을 포함하여, 교황으로부터 가난한 사람들까지, 그 본질은 무엇인가, 그 지위는 어떤가를 많은 사람에게 알리고 싶었기 때문이다. 예로부터 오늘날에 이르기까지 인간에게 필요한 일, 발명을 역사적으로 이해하려고 하는 것이다. 예를 들면 활판인쇄인데, 그것이 어떻게 해서 출현하여 어떻게 현재 인쇄되고 있는가를 알려 주고 있다.……지금까지는 이런 종류의 책에 착실한 그림이 빠져 있었는데, 이것이야말로 참으로 쓰일 수 있는 책이며 배울 수 있는 책이라고 생각하고 있다.”고. 정말로 그가 입안자로서 아만에게 목판의 조각칼을 잡게 하고 작스에게 시의 펜을 잡게 하여 인쇄를 시켜 출간했던 것이다.

그는 책 머리에 벤첼 얌니처의 초상을 수록하여 이 책을 바쳤다. 얌니처는 뉘른베르크의 금공으로, 졸리스나 아만과 작스와도 친했던 사람이다.

아만과 작스를 세상에 남긴 것은 포이아벤드였지만, 그들은 나름대로 자기의 생각을 살렸다. 생각이 담긴 창조적인 미술책을 만들었던 것이다.

봉건 제후와 성직자와 농부를 이 책 속에서 대조해 보는 것도 좋을 것이다. 식충이나 수전노를 사회의 진드기로 보고 마지막에 배치한 것도 눈여겨 볼 만하다. 작스의 시는 고대 신화나 성경의 인명을 실어 기술의 창조자를 칭송했다. 얼마나 아만과 작스가 현실의 훌륭한 증인이었는가를 가르쳐 준다.

이 책의 관계자들은 모두 구두나 그림이나 인쇄라고 하는 기능인 수련의 체험자였다. 매서운 근로가 그들에게 인간의 언어를 가지게 했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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