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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기념물’
생활 제1과 신판 ‘흥보전’ “생애는 방안지라!” 아씨 행장기 조그마한 사업 천냥 만냥 외나무다리에서 행화의 변 태 풍 대피선 만만한 자의 성명은 흘렸던 씨앗 슬픈 곡예사 식욕의 방법론 탄력 있는 ‘아침’ 노동 ‘훈련일기’ 외보살, 내야차 서 곡 * 세태 풍속 묘사?기타 : 김남천 ‘탁류’의 매력 : 김남천 금강 창랑 굽이치는 군산항의 금일 : 채만식 삽 화 기 : 정현웅 채만식 연보 ‘탁류’ 관계 학술논문 |
蔡萬植, 백릉白菱, 채옹采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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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삽화본 특선 명작 시리즈’를 내며
소설에는 ‘삽화’가 있는 것이 제격이다. 서양 소설에는 ‘키다리 아저씨’, ‘물의 나라 아이’,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등 어린이 소설뿐만 아니라 어른들 소설에도 삽화가 들어 있는 경우가 상당히 많다. 우리 나라에도 신문연재소설에는 훌륭한 삽화가 매우 많다. “삽화라고 하면 흔히 소설의 설명도인 것같이 생각하는 모양이고 화가 자신들도 그렇게 생각하는 사람이 있는 것 같으나 결코 설명도가 아니다. 소설을 설명하는 것이라면 도리어 그림으로써 독자의 풍부한 상상력을 제한하는 것밖에 되지 않는다. 물론 소설로써 내용에 지시는 받지마는 이 지시를 받는 텍스트를 조형의 세계에 끌어올려서 독자의 세계로서 감상하도록 되어야 한다는 것이 삽화의 정당한 의미일 것이다. 다시 말하자면 예술적인 동시에 대중적이어야 하는 것이다. illustrate 나 illustration이란 것이 원래 밝힌다, 예시한다는 의미에서 온 것인 모양으로서 설명화라는 것은 아닌 성싶다. 보티첼리의 ‘신곡’의 삽화라든지 도레의 ‘실락원’의 삽화라든지 들라크루아의 ‘파우스트’의 삽화라든지 도미에의 작품이라든지 과거의 저명한 삽화는 모두가 예술적이고 대중적이요 결코 설명화가 아닌 한 개의 훌륭한 ‘작품’이다.”'정현웅' 이 ‘삽화본 특선 명작 시리즈’는 소설도 명작이요 삽화도 명작인 작품을 특선하여, 독자들이 명실공히 완성된 예술품을 감상할 수 있도록, 입체적이요 조화롭게 엮어 이바지하는 시리즈다. 이 시리즈를 통하여 많은 독자들이 새롭고 참다운 문학예술의 세계를 경험할 수 있으리라 믿는 바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