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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선정 인문고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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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제1장 《정부론》은 어떤 책일까?
마그나카르타(대헌장)

제2장 존 로크는 누구일까?
휘그당과 토리당

제3장 자연 상태에 대하여
성문법과 불문법

제4장 전쟁 상태에 대하여
토머스 홉스

제5장 소유권에 대하여
존 메이너드 케인스와 케인스 학파

제6장 부권에 대하여
사회계약론 삼총사

제7장 정치 사회의 기원에 대하여
올리버 크롬웰

제8장 정부의 목적과 형태
정부의 유형

제9장 입법권의 범위에 대하여
다수결의 함정

제10장 대권에 대하여
영국 의회 민주주의의 역사

저자 소개 1

기획손영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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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학교에서 지구과학을 공부했다. 중·고등학교 과학 교사로 근무했으며, 중학교 과학 교과서와 교사용 지도서를 집필했다. 그동안 『청소년을 위한 서양 과학사』, 『엉뚱한 생각 속에 과학이 쏙쏙』, 『손영운의 우리 땅 과학 답사기』 등을 펴내, 과학창의재단의 우수 과학 도서로 선정되었다. 기획한 책으로 『서울대 선정 만화 인문고전 60선』, 『이어령의 교과서 넘나들기』, 『닮고 싶은 창의융합 인재』 등이 있으며 지금은 지역 신문에 「손영운의 과학 이야기」를 기고하는 과학 칼럼니스트이면서, 청소년을 위한 과학 관련 책들을 쓰는 과학 작가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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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이근용
서울대학교 사범대학 국민윤리과를 졸업하였으며, 신서중학교에서 교사생활을 시작하였다. 현재는 염창중학교에서 도덕을 가르치고 있다.
그림 : 주경훈
아이큐점프 신인만화가상 1기로 데뷔했다. 작업한 책으로는 『호잇! 고구려』『카툰과학-물리, 지구과학 편』『지식플러스-자나깨나 자연재해』 등이 있다. 『서울대 선정 인문고전 50선 11 홉스 리바이어던』을 그렸다.

품목정보

발행일
2009년 04월 10일
쪽수, 무게, 크기
216쪽 | 594g | 185*255*20mm
ISBN13
9788934934059

출판사 리뷰

꼭 읽어야 할 인문고전, 이제 쉽고 재미있게 만화로 본다

수업시간에 익히 들은 저자와 그 저서들이지만 막상 선뜻 읽을 엄두가 나지 않던 역사 속의 인문고전을 이제 만화로 쉽고 재미있게 만날 수 있게 되었다. 『서울대 선정 인문고전 50선』은 서울대 인문학부 교수진이 2004년 선정한 ‘서울대생들이 꼭 읽어야 할 인문고전’을 어린이와 청소년이 이해하기 쉽도록 만화로 만든 인문고전 입문서이다. 내용의 신뢰성 확보를 위해 학자, 연구자, 일선 학교 선생님들이 원서를 연구, 해석해 글을 썼고 중견 만화가들이 만화로 재구성해 기존의 학습만화와는 달리 최대한 원서의 지식을 정확히 전달하고자 노력했다. 만화적인 상상력보다는 만화가 가진 직접적이고 용이한 정보 전달, 그리고 그것을 위한 최소한의 재미적인 요소로 구성한 『서울대 선정 인문고전 50선』은 단순한 만화버전이 아닌 인문고전의 또 하나의 판본이다.
혹시 고전을 단순히 고리타분한 ‘구세대의 잔재’라고 생각하고 있는 건 아닌지? 그렇다면 당신이야말로 『서울대 선정 인문고전 50선』을 봐야만 한다. 고전은 인류의 지혜가 응축된 지적 양식이자 인류 공통의 언어이다. 또 지난날 우리들 삶의 뿌리와 줄기가 되어왔으며 오늘날의 우리 삶을 창조적으로 풀어나가게 하는 무한한 상상력과 창조력이 들어 있다. 특히나 논술적 사고를 필요로 하는 수험생들은 꼭 읽어야만 하는 필수 교양서이다.
『01 마키아벨리 군주론』『02 헤로도토스 역사』『03 노자 도덕경』『04 플라톤 국가』『05 토마스 모어 유토피아』『06 루소 사회계약론』『07 정약용 목민심서』『09 사마천 사기열전』『10 존 S. 밀 자유론』『11 홉스 리바이어던』『12 애덤 스미스 국부론』『13 이익 성호사설』『14 데카르트 방법서설』『15 두 우주 체계에 대한 대화』『16 베르그송 창조적 진화』『17 몽테스키외 법의 정신』『18 베이컨 신논리학』『19 이중환 택리지』『20 유성룡 징비록』『21 최제우 동경대전』『22 프로이트 꿈의 해석』『23 대학』『24 박은식 한국통사』에 이어 『26 로크 정부론』이 출간됐다.

민주주의를 올바르게 이해하기 위하여

존 로크의 생애는 민주주의가 시작된 나라 영국의 근대 정치사와 호흡을 같이 하며 흘러갔다. 왕권신수설의 대두와 의회의 등장, 독재 정치의 종식에서 공화제의 출현까지, 부침 많던 영국 의회제도의 역사가 그의 생애 전?후반을 둘러싸고 펼쳐졌던 까닭이다.
사회와 경제, 종교 면에서도 로크가 살았던 시대는 변화의 물결이 삶의 전반을 강타하던 시기였다. 중세까지 막강한 권력을 휘둘렀던 귀족 계급이 몰락하고 그 자리를 중산계급의 부유한 자치농과 법률가, 의사 등 전문적인 직업을 가진 ‘젠트리’가 차지했으며, 16세기 종교개혁과 칼뱅주의의 영향으로 프로테스탄트와 청교도가 등장했던 것이다. 로크 자신도 청교도이자 젠트리 출신이었는데, 이런 정치 경제적 배경이 사유재산에 대한 무한한 옹호와 자유? 법치주의를 주창하는 밑거름이 되었다.

로크의 『정부론』은 이렇게 변화무쌍했던 당시 영국의 정치? 사회 전반에 대해서 고민하고 숙고한 결과물이다. 로크는 『정부론』을 쓰면서 사회가 어떻게 생겨났는지 설명하였고, 정부의 역할과 통치권자의 역할이 무엇인지에 대해 꼼꼼히 지적했다. 권력이 누구로부터 나오고 또 어떻게 유지되는지가, 정치 철학자 로크가 늘 관심을 기울인 주제였다.
로크는 국가를 자연 상태에 있던 인간이 자기 재산과 안전을 보장받기 위해 ‘사회 계약’에 의해서 성립시킨 것이라고 보았다. 따라서 국가의 임무는 이 최소한의 안전을 보장하는 데 있을 뿐이었다. 왕의 권력도 마찬가지여서, 왕권은 어디까지나 국민들이 (안전을 보장받기 위해) 자신들의 권력을 왕에게 일시적으로 위임한 것에 불과했다. 따라서 정당하지 못한 권력에 대하여 국민들은 마땅히 저항할 수 있는 권리가 있었다. 이는 국가의 강력한 통치 기능을 강조한 토머스 홉스와 가장 큰 차이를 보이는 로크 사상의 일면이기도 했다.
‘소유권’ 개념에서도 로크는 다른 사회 계약론자들과 차이점을 보였다. 그는 인간은 일(노동)을 통하여 신이 주신 자연을 주변 사람의 동의 없이도 소유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자연 법칙을 어기지 않는 한도 내에서, 개인은 재산을 자유로이 증식할 자유가 있다고 본 것이다.

『정부론』은 근대 민주주의 사회의 초석이 되는 기본 개념, 즉 권력 분립과 의회의 중요성, 다수결의 원리 등을 다룸으로써 근대 이후의 정치, 사회적인 변화의 과정에서 매우 중요한 위치를 차지했다. 프랑스 대혁명과 미국의 독립 선언문에 큰 영향을 주고, 미국 헌법의 기초를 제공했다. 특히 소유권에 대한 그의 주장은 “자유로운 경쟁과 부의 축적에 따르는 부의 불평등을 정당하게 여겼?”는 비난을 받으면서도 자유주의를 대표하는 사상이 되었으며, 그의 정치론은 현대 자본주의의 토대를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오랜 세월이 흘렀지만, 로크의 『정부론』은 올바른 민주주의가 어떤 것인지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다.
『서울대 선정 인문고전 50선 26 로크 정부론』은 로크의 사상에 대한 소개와 함께, 당대의 역사적 배경을 세세히 설명하였으며, 로크 외에 홉스, 루소 등 다른 여러 사상가들과 영국 의회민주주의의 역사 등 배경지식을 함께 실어 이해도를 높였다.

추천평

인문고전은 인류공통의 언어입니다. 언어를 모르면 대화를 할 수 없듯이 고전에 대한 이해가 없이는 역사와 대화할 수 없습니다. 다른 사람과도 대화하지 못합니다. 인문고전을 만화로 엮은 이 책은 인류문화의 핵심을 어린이가 언어를 익히듯 쉽고 재미있게 이해하게 합니다.
신영복 (성공회대학교 석좌교수)
지난날 우리들 삶의 뿌리와 줄기가 되어 왔으며 오늘날 우리의 삶을 창조적으로 풀어나가게 하는 것이 바로 인문학의 고전이다. 국민 만화를 지향하는 『서울대 선정 인문고전 50선』이 인문학 고전을 알기 쉽고 정확하게 널리 펼쳐, 국민 모두가 손쉽게 고전에 가까이 다가가 마음을 풍성하게 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
권재일 (서울대학교 인문대학 교수)
고전은 인류 지혜가 응축된 지적 양식입니다. 흔히 고전은 재미가 없고 딱딱하게 여기지만 그 안에는 무한한 상상력과 창조력이 들어있습니다. 그러기에 바쁜 현대인들에게 재미있고 쉽게 만화로 꾸민 읽을거리와 볼거리는 고전 대중화에 크게 기여할 것입니다. 동서양 그리고 한국의 고전, 만화로 웃으며 재미있게 읽어봅시다.
이이화 (역사학자,『한국사 이야기』저자)
지동설의 불씨를 당긴 위대한 과학자 코페르니쿠스. 하지만 그의 과학은 고대 그리스 시대의 고전에서 출발한 것이었다. 르네상스 시대의 고전 되살리기를 통해 그는 중세 유럽의 고정된 사고방식에서 벗어날 수 있었고, 하늘의 질서를 새롭게 바라볼 수 있었다. 고전 읽기는 새로운 세계로 나아가는 출발선이다.
김영태 (아주대학교 자연과학대학장, 이학박사)
몸과 마음이 지치고, 세상살이가 빡빡해져 올 때 사람들은 산을 오른다. 높은 산일수록 힘이 들고, 포기하고픈 생각이 더 많이 들지만 다 오르고 나면 세상이 달라 보인다. 고전이란 높은 산과 같은 것이다. 『서울대 선정 인문 고전 50선』은 어린이들에게 더 높은 산에 대한 욕망을 불러 일으켜 줄 것이다.
전재성 (한국 빠알리성전협회 회장)
수업 시간에 제목만 알던 작품들을 만화로 만난다는 것, 그래서 더 쉽고 재미있게 고전들을 접할 수 있다는 것은 정말 기분 좋은 일이다. 이 책을 통해 내 지식의 팔이 다섯 뼘쯤 더 길어진 느낌이다.
허영만 (만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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