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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지학이란 무엇인가?
양장
섬돌 2009.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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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 크리스토퍼 뱀퍼드의 개관
- 루돌프 슈타이너의 세 관점
물질적 관점
영혼적 관점
정신적 관점

저자 소개 1

루돌프 슈타이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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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udolf Steiner

1861~1925. 오스트리아 빈 공과대학에서 물리와 화학을 공부했지만 실은 철학과 문학에 심취해 후일 독일 로스톡 대학교에서 철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바이마르 괴테 유고국에서 괴테의 자연 과학 논설을 발행하면서 괴테의 자연관과 인간관을 정립하고 심화시켰다. 이후 정신세계와 영혼 세계를 물체 세계와 똑같은 정도로 중시하는 인지학을 창시하고, 제 1차 세계대전을 기점으로 추종자들의 요구에 따라 철학적, 인지학적 정신과학에서 실생활에 적용할 수 있는 학문 분야를 개척하기 시작했다. 인지학을 근거로 하는 실용 학문에는 발도르프 교육학, 생명 역동 농법, 인지학적 의학과 약학, 사회
1861~1925. 오스트리아 빈 공과대학에서 물리와 화학을 공부했지만 실은 철학과 문학에 심취해 후일 독일 로스톡 대학교에서 철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바이마르 괴테 유고국에서 괴테의 자연 과학 논설을 발행하면서 괴테의 자연관과 인간관을 정립하고 심화시켰다. 이후 정신세계와 영혼 세계를 물체 세계와 똑같은 정도로 중시하는 인지학을 창시하고, 제 1차 세계대전을 기점으로 추종자들의 요구에 따라 철학적, 인지학적 정신과학에서 실생활에 적용할 수 있는 학문 분야를 개척하기 시작했다.
인지학을 근거로 하는 실용 학문에는 발도르프 교육학, 생명 역동 농법, 인지학적 의학과 약학, 사회과학 등 인간 생활의 모든 분야가 포함되며, 이 외에도 새로운 동작 예술인 오이리트미를 창시하고, 연극 예술과 조형 예술을 심화 발달시켰다. 자연 과학자 헤켈, 철학자 하르트만 등 수많은 철학자, 예술가와 교류한 슈타이너는 화가 칸딘스키, 클레, 에드가 엔데, 작가 프란츠 카프카, 스테판 츠바이크, 모르겐슈테른 등에 큰 영향을 미쳤다. 스위스 도르나흐에 세운 괴테아눔은 현대 건축사에 중요한 한 획을 그은 건축물로 손꼽힌다. <루돌프 슈타이너 전집>으로 출판되고 있는 슈타이너의 저작물과 강연집은 현재 약 360권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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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자 : 조준영
현재 강남대학교 교수(경영학 전공)이며, 재단법인 한국발도르프장학재단의 이사장으로 있다. 계간 『현대시문학』 신인상을 수상한 시인이기도 하다. 저서로는 공동집필 시사평론집 『미래준비』와 동인시집 『그 숲속에 꿈이 있었네』, 『꼬마새 붉은머리오목눈이』, 『사랑』 등이 있으며, 역서로는 『엄마와 아이들을 위한 기도』, 『피플 패러독스』(공역) 등이 있다.

품목정보

발행일
2009년 05월 05일
판형
양장 ?
쪽수, 무게, 크기
160쪽 | 크기확인중
ISBN13
9788992627160

출판사 리뷰

루돌프 슈타이너의 인간에 대한 세 관점

오늘날 인간에 대한 이원론적인 관점 - 정신과 육체(혹은 물질)라는 - 은 우리에게 너무도 익숙해 의문을 제기하는 사람이 거의 없는 듯합니다. 하지만 실제로 육체 외에 정신을 혼과 영으로 구분하고, 그 둘의 관계에 대해 탐구하고, 체험하고자 하는 일은 오랫동안 신비주의와 기독교 사이의 주요한 주제였고, 나아가 인간의 삼중구조를 이야기하는 사람들은 늘 있어왔습니다. 루돌프 슈타이너 역시 인간을 몸, 영혼, 정신의 삼중구조로 보았으며 실제로 그것을 체험하고 이해한 사람입니다. 그리고 그 자신이 밝히고 있는 바, 그는 자신의 강연과 글에서 스스로 체험한 것만을 가지고 이야기했다고 합니다.

이 책에도 마찬가지로 루돌프 슈타이너는 자신이 체험한 인간에 대한 세 관점 - 물질적 관점, 영혼적 관점, 정신적 관점 - 을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인간의 몸, 육체는 무엇으로 이루어졌으며 어떻게 생명을 가지고 살아가고 있는가?,인간이 이 땅에서 살아가기 위해 영혼과 정신은 어떤 일들을 하고 있는가?,
인간의 삶에서 정신은 왜 중요한가?...에 대한 그의 실제의 체험을....

영혼과 정신의 차이는 무엇인지,
현대인에게 영혼에 대한 의식이 왜 사라지고 있는지...
그렇다면 영혼을 풍요롭게 하고 제대로 회복하기 위해서 정신은 어떤 역할을 하는지...
그 둘 사이의 관계를 알고자 하다보면 어느새 읽는 이는 영혼과 정신의 차이를 느끼게 될 것이라 믿습니다.

인지학에 대한 안내, 슈타이너의 삶에 대한 개관

이 책은 루돌프 슈타이너의 독일어 강연의 영어본을 번역한 것입니다. 일부 독일어본과 대조를 거쳐 번역, 출간합니다. 내용은 크게 영어본 편역자가 쓴 루돌프 슈타이너의 사상과 삶에 대한 개관과 루돌프 슈타이너의 인간에 대한 3가지 관점으로 묶여있습니다. 영어본의 출간을 결정하면서 특히 앞부분에 슈타이너에 대한 소개 부분에 의미를 두었습니다. 이렇게 필자 나름의 관점을 가지고 슈타이너의 삶과 사상을 다룬 내용이 국내에서 소개되기는 처음이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그것은 다름 아닌 바로 인지학에 대한 개관이자 소개였습니다. 짧은 몇 마디, 몇 줄의 글로 규정하기 어려운 인지학을 크리스토퍼 뱀퍼드는 슈타이너의 삶과 사상의 기원을 따라가며 잘 설명하고 있습니다.

- 인지학(Anthroposophy)이라는 단어는 그리스어로 ‘인간’을뜻하는 anthropos와 ‘지혜’를 뜻하는 sophia, 두 단어가 합쳐서 된 말이다. 신지학(Theosophy: sophia가 ‘신’을 뜻하는 theos와 합쳐져서 된 말)이 신의 지혜 혹은 신성한 지혜를 의미하듯이, 인지학은 문자 그대로 ‘인간의 지혜’ 혹은 인간적인 지혜를 뜻한다.
생애의 마지막 해인 1924년에 쓴 '인지학의 주요 사고'에서 슈타이너는 이렇게 적고 있다.

“ 인지학은 우리 안의 정신세계를 우주 안의 정신세계로 이끄는 인식의 길?인지적 통로?이다. 인지학은 마음과 감정의 요구로서 생겨난다. 인지학은 오직 이러한 내적 요구를 만족시키는 한에서 정당하다. 자신의 영혼이 찾아내라 재촉하는 것을 얻은 이들만이 인지학을 수긍하고 받아들일 수 있다. 그러므로 인간의 본성이나 우주에 관한 질문이 배고픔이나 목마름과 같은 삶의 기본적인 욕구라 느끼는 이들만이 인지학자가 될 수 있다.”

- 바꾸어 말하면, 그가 직접 이야기한 것처럼 슈타이너는 처음부터 인지학자였고 인지학을 가르쳤으며, 한 번도 여기서 벗어난 적이 없다. 이런 관점에서 보자면, 슈타이너가 실천하고 가르친 것이 인지학이다. 이러한 의미에서 루돌프 슈타이너와 인지학, 이 둘은 서로 같은 말이나 다름없다.

따라서 강연록을 읽기에 앞서 개관으로부터 슈타이너와 인지학이란 무엇인가에 대한 개관을 얻게 된다면 늘 그렇듯이 어렵기만 한 슈타이너의 강연이 조금은 쉽게 다가올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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