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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문
들어가는 말 찰스 다윈의 일생: 1809~1882년 지금 만나러 갑니다 마음 내켜하지 않는 혁명가 아버지의 그늘에서 비글호 항해 발견의 순간? 비둘기와 삿갓조개 출판을 위한 진행 옥의 티 위험한 생각 기우는 믿음 사회다윈주의 견해의 대립 리필해드릴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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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윈에게 커피를 한 잔 사면, 그가 자연에 대한 우리의 관점을 어떻게 바꿨는지 알게 될 것이다."
'이 지구상에 존재하는 모든 생명체들은 어디로부터 왔을까.' 인류는 오랫동안 이 질문에 대한 답을 찾아왔다. 전지전능한 신에 의해 창조되었다는 설부터 외계에서 기원되었다는 설까지 많은 가설들이 있지만 의문은 풀리지 않았다. 그때 찰스 다윈은 아주 강력한 하나의 가설을 제시했다. 적도의 외딴섬 갈라파고스에서 생명의 기원에 대한 실마리를 찾아낸 그는 충격적인 '진화론'을 세상에 내놓았다. 진화론은 과연 세상을 설계한 신에 대한 믿음과 영혼의 불멸에 대한 믿음을 손상시키는가? 논쟁은 여전히 '진화 중'이다. 유명한 비글호를 타고 떠난 세계일주 항해가 어땠는지, 이단으로 매도당할 게 분명한 책을 어떻게 출판할 수 있었는지, 진실을 향한 그의 탐구에서 종교, 비평가들, 질병과의 싸움이 어땠는지 그에게 직접 들어보자. 다윈 _ '변화'와 '미래'의 코드가 된 변종(變種) 혁명가 찰스 다윈은 1809년 영국 슈루즈버리에서 태어났다. 할아버지와 아버지가 모두 의사였던 그는 가업을 잇기 위해 에든버러 대학교 의학과에 입학했지만 적성에 맞지 않아 그만두었다. 그는 박물학에 관심을 갖게 되어 곤충 채집에 몰두했다. 다윈의 인생에 결정적인 전환점이 된 계기는 바로 지질학 교수 애덤 세지윅과, 식물학 교수 존 헨슬로우와의 만남이었다. 평소 열대지방을 여행하고 싶은 소망을 품고 있던 다윈에게 비글호 항해를 권유한 이가 바로 헨슬로우였다. 5년에 걸친 비글호 항해 동안 다윈은 남아메리카, 태평양을 가로질러 갈라파고스 제도에 정박했다. 그곳의 독특한 야생동물 표본들을 통해 진화의 흔적을 찾은 다윈은 이를 『종의 기원』이란 책으로 펴냈다. 이 책은 곧 보수주의자와 급진주의자들 사이에 엄청난 논쟁을 불러일으켰다. 다윈의 가설이 처음부터 이론적 정합성을 갖춘 것은 아니었다. 그는 『종의 기원』을 출간한 후에도 계속해서 자신의 이론을 보완하고 발전시켜나갔다. 또한 진화론 외에 식물학, 유전학 등의 분야에도 연구 업적을 남겼다. 1882년 세상을 떠난 후 그의 유해는 사자(死者)에겐 최고의 영예인 웨스트민스터 대성당에 안치되었다. 진화론은 현재까지도 철학, 사회학, 정치학, 경제학 등 인문사회 분야에도 지대한 영향을 끼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