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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문
들어가는 말 아리스토텔레스의 일생 : 기원전 384~322년 지금 만나러 갑니다 대중의 사람 플라톤과 수사학 논리학 동물학 과학과 원인 시 민주주의 노예제 종의 암컷 윤리학 형이상학 영혼 신 죽음 전망 리필해드릴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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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스토텔레스 : 위대한 지성, 논리와 놀다
아리스토텔레스는 기원전 384년 스타게이로스에서 태어났다. 16세 때 아테네로 건너간 그는 플라톤이 세운 아카데미아에 들어갔다. 열렬한 지식의 탐식가들만 모인 이 단체에서 그는 당대의 온갖 학문을 두루 공부하며 20년간 머물렀다. 스승 플라톤이 세상을 떠난 후 그는 마케도니아 필립 왕의 초청을 받아 왕자의 교육을 맡았다. 이 왕자는 훗날 세계적인 정복자 알렉산더 대왕이 된다. 기원전 335년에 자신의 학문적 고향인 아테네로 돌아온 그는 직접 학원을 열어 후학을 양성하기 시작했다. 후대에 길이 전해진 그의 저작 중 대부분은 이 무렵의 강의노트다. 아리스토텔레스의 글은 시리아어, 아랍어, 아르메니아어, 라틴어 등 당대의 주요 언어로 번역되었다. 덕분에 '암흑기'로 일컬어지는 중세유럽 1,000년 동안 잊혀졌던 그의 저작들은 13세기 초에 이슬람에서 유럽으로 역수입되며 화려하게 재발견되었고, 지식의 르네상스 시대를 열었다. 오늘날 수십 명의 학자가 수십 년에 걸쳐 달성할 만큼의 업적을 62년 만에 혼자서 이룩한 채, 그는 기원전 322년에 세상을 떠났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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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차르트나 셰익스피어와 커피 한 잔 어때요?
타임머신을 타고 시간을 거슬러 올라가 한 시대를 풍미했던 인물들과 대화를 나눌 수 있다면 어떤 느낌일까? 아마도 햇살이 눈부신 카페에서 마주 앉아 커피를 마시며, 대중에겐 감춰졌던 그들의 진솔한 내면에 대해 질문을 던지고 싶을 것이다. 『명사와 함께하는 커피』 시리즈는 바로 이러한 상상력을 바탕으로 기획됐다. 모차르트, 셰익스피어, 마릴린 먼로를 비롯한 여러 유명인사들을 만나 허심탄회한 대화를 나눌 수 있는 장이 펼쳐진다.
각각의 인물 연구에 관한 권위자들이 집필한 이 책에서 인터뷰어는 해당 인물과 전방위적 주제로 대화를 나눈다. 비록 가상이지만 전기적 사실을 기반으로 한 대화에는 상상력과 유머, 그리고 생동감 넘치는 진실이 담겨 있다. 시작되는 겨울, 진한 커피 한 잔과 함께 시공을 초월한 만남에 빠져보자. 우리가 미처 몰랐던 그들의 내밀한 세계에 한 발 가깝게 다가갈 기회가 될 것이다. 책과 커피의 친근하고도 이색적인 결합 『명사와 함께하는 커피』 시리즈는 우리의 경직된 독서문화에 신선한 파란을 예고한다. 대형 커피 프랜차이즈와 손잡고 모든 지점에서 커피와 함께 책을 구매할 수 있도록 한 새로운 유통방식이 일단 눈길을 끈다. 여기에 커피전문점에서의 독서를 염두에 둔 책의 형태 - 손에 쏙 들어오는 작은 사이즈, 커피 한 잔을 음미하는 동안 충분히 읽을 수 있는 분량, 심플한 디자인 - 도 돋보인다. 이 책을 가장 멋지게 활용하는 방법은 책 속의 인물들이 지금 바로 내 앞에 있다고 상상하며 읽는 것이다. 여기에 뜨거운 커피 한 잔이 더해진다면 금상첨화다. 수많은 예술가들이 예찬했던 커피, 깊은 향과 역설적인 감미로움으로 세계인의 입맛과 영혼을 사로잡은 커피. 『명사와 함께하는 커피』 시리즈는 커피를 마시며 읽기에 더없이 좋은 책이다. 한 잔의 커피와 독서가 일상을 얼마나 윤택하게 하는지 느낄 수 있을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