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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수수 탐정
꿈은 이루어진다
박덕규 저 / 김종숙 그림
명예의전당 2003.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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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너를 보고 싶어

왜 우세요, 아저씨?

누구의 장난일까?

이웃을 탐문 수색하라!

미스터리 서클을 아십니까?

어린이 화가들, 용의선상에 오르다

꿈은 이루어진다

저자 소개

그림 : 김종숙
1967년 서울에서 태어나 홍익대학교 서양화과를 졸업했습니다. 몇 차례 전시회를 가졌고, 여러 책에 그림을 그렸습니다. 최근에는 아이들에게 그림을 가르치며 어린이들을 위한 그림을 그리고 있습니다.
저자 : 박덕규
1958년 안동에서 출생하여 대구에서 성장했다. 경희대 국문과와 동대학원을 졸업하고 1982년 '시운동' 동인 창단에 가담하면서 시작 활동을 시작했다. 1982년 중앙일보 신춘문예와 '한국문학 신인상'에 평론이 입상된 이후 비평 활동을 아울러 하면서, 공동 시집 『그러나 나는 살아가리라』, 시집『아름다운 사냥』, 평론집 『시의 세상 그늘 속까지』『문학과 탐색의 정신』『신숙주 평전』등의 저서가 있으며 1994년에는 『상상』봄호에 단편 <날아라 지섭!>을 발표하면서 소설가 활동을 겸하기 시작했다.

품목정보

발행일
2003년 05월 15일
쪽수, 무게, 크기
138쪽 | 370g | 166*227*20mm
ISBN13
9788989882220

책 속으로

이런 마을에 옥수수 농장을 침범한 사람이 있다니....
믿을 수 없는 일이다.
나는 또 버릇처럼 강물 속에서 돌 하나를 주워 들었다. 콩알처럼 작은 건데 야릇하게 생겼다. 양쪽이 볼록하고 가운데 허리가 쏙 들어간, 아령 같기도 하고 장구 같기도 한 모양이다. 내가 생각해도 참 이상한 일이다. 이런 돌이 어째서 나한테만 보이는 걸까. 해란이 말대로 내가 외계인인 일까?
하기는 무뚝뚝한 아빠나, 농사와 시장 일에 바빠서 나를 돌볼 틈이 없는 엄마를 생각하면 나는 우리 엄마 아빠가 낳은 애가 아니라 외계인이 몰래 우리 집 앞에 두고 간 아이인지도 모르겠다.

---pp. 102-103

옥수수는 밭에서 나는 쌀이라고 불려. 그만큼 영양기가 많다. 쌀하고 밀 그리고 옥수수까지 삼대 주식으로 불린다. 요즘은 옥수수를 쪄서 간식용으로 먹지만 실제로 강냉이밥, 강냉이수제비, 강냉이범벅 식으로 해먹으면 쌀밥 못지 않은 주식이 되지, 옥수수박사님 덕분에 한국 농가에서 옥수수 증산이 두드러져서 농촌 살림살이에 큰 도움이 되었지. 이것이 국제적으로 알려지면서 동남아시아의 개발 도상국들도 옥수수 품종 개발에 열을 올리게 되었다. 그 중 태국 같은 나라는 지금 옥수수 수출국이 되어 있지.

---pp. 61-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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