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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탄 발언
굴러온 돌, 박혀 있는 돌 의견 충돌 알뜰시장과 바자회 퀴즈 박사 대결 사라진 재성이 우리들의 약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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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정은 힘이 잔뜩 들어간 눈으로 노려보았다. 그러나 재성은 기죽지 않고 두 눈을 똑바로 뜬 채 민정을 건너다보았다.
"너한테 할 말이 있어." "난 듣고 싶지 않아." "너한테 꼭 해야 하는 말이야. 나랑 잠깐만 얘기하자." "싫어. 너처럼 기본이 안 된 애하고는 할 얘기 없어." 거칠게 쏘아붙이며 민정은 재성을 비켜서 가려고 했다. 그러자 재성이 얼른 민정의 팔을 붙잡았다. 민정이 버럭 화를 내며 그 손을 뿌리쳤다. 재성이 다시 민정의 앞으로 다가섰다. "기본이 안 됐다니? 무슨 말을 그렇게 해?" --- p.2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