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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준비물, 또 안 가져왔네
2 드디어 양심문방구 탄생 3 아무도 모르게 슬쩍 4 파란 깃발일까 빨간 깃발일까 5 양심에 진짜 털이 나? 6 털많은 고릴라는 싫어 7 고릴라가 저기 또 있네 8 파란 깃발이여 휘날려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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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다 털 많은 고릴라 될라!
수호네 반 학급회의에서 준비물을 가져오지 못한 친구들을 위해 ‘양심문방구’를 만들기로 합니다. 반 아이들은 모두 양심문방구가 잘 운영이 되길 바라지만 정말 모두 양심을 지킬까 걱정합니다. 물감붓을 안 가져온 수호는 200원만 넣고 1200원짜리 붓을 양심문방구에서 가져갑니다. 양심에 찔렸지만 그 다음에는 100원만 넣고 샤프연필을 가져가지요. 어느 날 수호는 양심을 지키지 않고 정직하지 않으면 양심에 털이 점점 나서 온몸을 뒤덮게 되고 결국 고릴라가 되어 버린다는 이야기를 아빠에게 듣습니다. 고릴라가 될까 봐 고민하던 수호는 악몽에 시달리게 됩니다. 결국 그동안 산 물건의 나머지 돈을 넣으러 아침 일찍 학교에 온 수호는 반장을 만나게 되는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