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킥오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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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yuki Miyabe,みやべ みゆき,宮部 みゆき,矢部 みゆき, 미미여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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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이라는 바다 한복판에 가라앉은 ‘가족’이라는 배.
평화로운 일상을 되찾기 위한 보이지 않는 적과의 게임이 시작된다! 평화롭던 한 가족에게 어느 날 5억 엔이라는 엄청난 금액이 상속된다. 어머니, 오카타 사토코가 결혼하기 전 같은 맨션에 살던 사와무라 나오아키라는 남자를 도와준 적이 있는데, 그가 죽으면서 자신의 전 재산을 사토코에게 상속한 것이다. 갑작스럽게 찾아온 행운은 평범한 가정을 송두리째 앗아갔다. 동네 사람들의 따가운 시선, 빗발치는 협박 전화, 매스컴의 취재 요청 등으로 가족은 정상적인 생활이 불가능해진다. 게다가 아버지, 오카타 유키오는 아내의 과거를 의심하게 되고 가출을 하기에 이른다. 사건의 진상을 밝히기 위해 동갑내기 친구가 나섰다. 이들의 활약으로 사건은 점점 드러나기 시작하는데……. 보이지 않는 적과의 게임이 지금부터 시작된다! 갑자기 찾아온 행운. 그 뒤에 감춰진 진실이라는 그림자가 나를 쫓는다 누구나 한번쯤 일확천금이 생긴다면? 하는 즐거운 상상을 해본 적이 있을 것이다. 사람들은 큰돈이 생기면 행복해질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 많은 사람들이 복권을 사는 이유도 거기에 있다. 하지만 큰돈이 생기게 된다고 해서 행복이 따라오는 것은 아니다. 이 책에 등장하는 가족은 갑작스럽게 생긴 5억 엔이라는 엄청난 돈으로 인해 붕괴 위기에 처하게 된다. 평화롭기만 하던 가족에게 닥친 시련은 급기야 서로를 믿지 못하는 상황에까지 이르게 한다. 사람들이 서로를 믿지 못하게 되는 가장 큰 이유는 겉으로 드러난 사실만으로 그것이 진실이라고 믿고 판단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것은 사람들이 그렇게 믿고 싶기 때문일 것이다. 일본 최고의 대중작가이자 추리소설의 여왕이라 불리는 미야베 미유키의 소설에는 탐정이 자주 등장한다. 이번에 출간된 책에서는 그녀가 가장 만들고 싶어 했던 셜록 홈스와 존 왓슨을 이미지화할 수 있는 소년 콤비 탐정을 만들어냈다. 또한 ‘마담 아쿠아리움’이라고 하는 신비한 여자를 등장시켜 사건의 실마리를 제공한다. 추리소설이 음울한 사건, 그리고 어두운 분위기인 것들이 많지만 이 소설은 누구나 한번쯤 꿈꾸어 봤을 유쾌한 상상에 긴장감 넘치는 전개를 더했다. 일본 최고의 작가가 그리는 미스터리한 사건 속으로 지금 들어가 보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