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소장하고 있다면 판매해 보세요.
|
1. 장래희망
2. 피곤한 쌍둥이 3. 흙을 훔치다 4. 도둑고양이 5. 백호가 찾아온 까닭 6. 백호, 영어학원에 가다 7. 경복궁에 가고 싶어 8. 슈퍼주니어 밝음이와 노회장 맑음이 9. 흙과 흙 10. 불의 형벌 11. 쌍둥이의 소원 |
|
새해 첫날 아침, 이란성 쌍둥이인 맑음이와 밝음이는 엄마 아빠에게 꿈을 이야기한다. 형 맑음이는 대통령, 동생 밝음이는 가수. 사실 맑음이의 꿈은 마트 주인이다. 솔직히 말하면 엄마 아빠한테 꾸지람 들을까 봐 거짓말로 둘러댄 거다.
쌍둥이의 꿈을 들은 엄마 아빠에겐 두 가지 고민이 생겼다. 하나, 맑음이를 대통령으로 키우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둘, 밝음이가 가수의 꿈을 포기해야 할 텐데. 정월대보름을 이틀 앞둔 날, 엄마 아빠는 우연히 「옛 사람들의 민속 신앙」이란 책에서 정월대보름 전날, 궁궐의 흙을 훔쳐와 부뚜막에 바르면 왕이 될 수 있다는 글을 보게 된다. 이 말을 그대로 믿은 엄마 아빠는 다음 날 경복궁의 흙을 한 줌 퍼와 집 안에 모셔둔다. 물론 쌍둥이에겐 비밀! 그런데 그날 밤 호랑이 한 마리가 쌍둥이의 집을 찾아온다. 이 호랑이는 경복궁 근정전 수호신을 지키는 백호인데, 경복궁의 흙을 되찾으러 온 것이다. 쌍둥이 앞에 짠! 하고 나타난 백호, 그런데 어째 백호는 고양이처럼 귀엽기만 하다. 쌍둥이는 고양이 같은 백호가 호랑이라는 말을 믿지 않는다. 경복궁의 흙을 제자리에 돌려놓지 않으면 큰 재앙이 일어난다는 얘기엔 콧방귀만 뀔 뿐이다. 백호는 답답해서 데굴데굴 구르고만 싶다. 흙을 찾아가려면 쌍둥이의 도움을 받아야 하는데, 어떻게 쌍둥이의 마음을 얻을까? 궁리 끝에 백호는 쌍둥이에게 꿈을 이룰 수 있는 비법을 알려주겠다고 하는데……. |
|
하나_세시풍속과 경복궁의 역사를 버무려 쓴 생활판타지!
부잣집 대문 안의 흙을 훔쳐와 부뚜막에 바르면 부자가 된다는 믿음, 곧 ‘복토훔치기’는 정월대보름에 행해지던 우리 옛 풍속입니다. 또 경복궁은 조선의 왕궁으로 세종대왕 같은 위대한 왕이 즉위식을 치른 곳입니다. 지은이는 이런 우리의 세시풍속과 경복궁의 역사를 버무려 신나는 생활판타지를 완성했습니다. 둘_무서운 호랑이는 지고, 귀여운 호랑이가 뜬다! 백호는 경복궁 근정전을 지키는 수호신입니다. 수호신 하면 왠지 위엄 있고 멋진 모습이 떠오르지요? 그런데 이 동화에서 백호는 깨물어주고 싶을 만큼 깜찍한 어린이의 친구로 등장합니다. 2010년 ‘백호랑이해’에 지금껏 보지 못한 귀염둥이 호랑이를 만나 보세요. 실제로 경복궁 근정전의 ‘백호’도 아주 귀엽답니다. 셋_동화는 어린이만 읽는 책이라는 생각은 이제 그만! 《꿈을 찾아 주세요》에는 어른들에게 바라는 어린이의 마음이 듬뿍 담겨 있습니다. 그런데 어린이에게 바라는 어른들의 마음도 가득하답니다. 이 책을 읽은 어린이는 어른들의 마음이 보다 잘 보일 거예요. 어른들 역시 어린이의 마음이 환하게 보일 거고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