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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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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동화를 읽고 여러분이 부모님을 좀 더 이해하고 사랑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동화를 읽고 난 여러분의 마음속에 또 하나의 작은 사랑이 싹트리라는 것을 믿습니다. 그 사랑이 부모님, 형제, 친구들…… 상대방을 위하는 배려였으면 합니다.
--- 작가의 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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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학년이 된 소희는 새 친구를 사귀는 것이 힘들다. 넉넉지 못한 가정 형편과 엄마 얼굴에 있는 화상 흉터 때문이다. 같은 반 친구 수진이 생일에 초대를 받지만, 선물을 살 돈이 없어 생일 잔치에 안 간다. 소희는 친구들에게 거짓말쟁이가 되고, 따돌림까지 당합니다. 소희는 엄마가 옷 가게를 한다고 거짓말을 하고, 생일 초대에 안 간 대신, 원피스를 주겠다고 약속합니다. 어머니 모임 가정 통신문을 받은 날, 소희는 엄마에게 절대로 학교에 오지 말라고 당부합니다. 엄마 화상 흉터와 거짓말이 탄로 날까 겁이 나서입니다.
엄마는 소희의 마음을 풀어주기 위해, 소희 생일에 친구를 모두 불러 잔치를 합니다. 대신 엄마는 장롱 속에 숨죠. 그러나 엄마는 친구들에게 들키고, 수진이나 친구들은 모두 놀라 집으로 돌아갑니다. 여름 방학 때 민철이가 준 강아지를 돌보다 강아지가 아프자 엄마가 돌봐 줍니다. 아빠와 동물병원에서 돌아오면서 소희는 엄마의 비밀을 듣게 됩니다. 엄마의 사랑을 알게 된 소희는 앞으로 엄마를 부끄러워하지 않고 사랑하겠다고 다짐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