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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의 말
책을 읽기 전에 발음과 이름 순서 01서장 : 하루키의 삶과 문학에 중심이 되는 음악 세월이 가도 나이를 안 먹는 <1963년.1982년의 이파네마 아가씨> 02작품 속에 드리운 하루키 사생활의 그림자 다진 양파와 조각난 소설 처녀작 <바람의 노래를 들어라>의 실험 03하루키만이 쓸 수 있는 '슬프고, 달콤하고, 재미있고, 탐색하지 못한 인간관계'의 작품세계 <1973년 핀볼>과 '다른'세계 소설을 쓰려고 애쓰는 작가의 <가난한 아주머니 이야기> 기억의 조각으로 이루어진 <중국행 슬로 보트> 짤막하고 황당하고 달콤쌉싸래한 이야기, <캥거루 구경하기 좋은 날씨> 04 재즈 클럽 팔고 전업 작가로 변신 후의 창작 의욕 <양을 쫓는 모험>의 환상, 우연, 정화 05대작을 향한 서곡 어렴풋한 빛과 현실의 단편들-<반딧불이>,<헛간을 태우다> 외 사실과 허구의 위장술, <회전목마의 데드 히트> 06'나'라는 뜻의 '와타시'와 '보쿠'의 차이 일각수와 두 세계의 간극을 그린 <세계의 끝과 하드보일드 원더랜드> 07바그너 서곡과 모던 키친 해저 화산의 폭발과 <빵 가게 재습격> 유머와 날카로운 패러디 작품들 08팝 멜로디 같은<상실의 시대> 꼭 껴안아 주고 싶게 귀여운 <해 뜨는 집> 공개된 비밀 편지 같은 <노르웨이의 숲(상실의 시대)> 09다른 음악에 맟추어 춤추기 내면의 리듬앤드블루스-<댄스 댄스 댄스> 유령과 공포의 무대가 된 시대의 아픔을 그린 <토니 다키타니> 10여행의 즐거움과 글쓰기의 즐거움 중년의 위기가 담긴 <국경의 남쪽 태양의 서쪽> 11<도둑 까치> 서곡이 도입된<태엽 감는 새> 노벨 문학상 수상자가 격찬한 <태엽 감는 새> 12 작품세계에 도입된 사회성, 대지의 리듬 가스 테러 사건을 소재로 한 논픽션 <언더 그라운드> 사실 혹은 허구의 소설, <렉싱턴의유령> 재즈로 쓴 사랑 이야기, <스푸트니크의 연인> '그'의 시점에서 풀어나간 일상과 대지진, <신의 아이들은 모두 춤춘다> 13예순넷이 되면 댄서와 결혼하고 부록 하루키 작품 번역에 대한 노트 역자의 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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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어를 연주하는 음악가, 무라카미 하루키!
누구보다도 음악을 사랑하고, 언어 속에서 음악을 만들어내는 작가 무라카미 하루키. 《하루키 문학은 언어의 음악이다》, 이 책은 하버드대 일본문학과의 제이 루빈 교수가 그 어떤 오케스트라의 연주보다 감미로운 하루키 특유의 언어의 세계로 독자를 인도한 안내서다. “나는 하루키의 팬이다”라고 서슴지 않고 밝힌 루빈 교수는 10여 년간 하루키와 친교를 맺으며 그의 삶과 인간과 문학을 샅샅이 파헤쳐 이 책을 완성했다. 그는 “무라카미 하루키의 작품을 처음 대하게 되면서부터 그의 문학은 물론 인간 하루키를 좋아하게 되었고, 그의 삶과 예술을 영어권 팬들에게 소개하기 위해 이 책을 썼다”고 밝혔다. 또한 하루키의 소설을 읽고 번역하며 그것이 어떻게 집필되었는지를 알게 되는 과정을 통해서 체험한 감동을 독자와 함께 나누고 싶어했다. 슬프고, 달콤하고, 재미있고, 탐색하지 못한 인간관계에 관한 에피소드까지... 이 책 속에는 하루키가 세계적 대작가로 성장하기까지의 역정과 그의 작품과의 관계가 흥미진진하게 다뤄져 있다. 특히 하루키만이 쓸 수 있는 ‘슬프고, 달콤하고, 재미있고, 탐색하지 못한 인간관계’에 관한 에피소드와 하루키 자신의 이야기들이 총망라되어 있다. 또한 그동안 하루키가 여러 강연이나 인터뷰를 통해 밝힌 솔직한 내면의 목소리까지 담겨 있어 하루키를 좋아하는 팬이라면 반드시 읽어야 할 책이다. 더불어 하루키에 대해 조금이라도 관심이 있는 독자라면 한번 읽어볼 만하다. 이 책의 마지막 페이지를 넘기는 순간 하루키의 작품과 함께 인간 하루키의 매력 속에 푹 빠져 있을 테니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