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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첫번째 묶음
바다의 전설 청춘은 아름다워라 과학의 미려한 세계 2. 두번째 묶음 해양생물학과의 만남 하늘은 스스로 돕는 자를 돕는다 바닷바람 아래서 자연보존운동의 시작 3. 세번째 묶음 우정보다 소중한 여성들의 연대 우리를 둘러싼 바다 이만 총총, 레이첼 영혼의 벗들 4. 네번째 묶음 죽음의 가루 침묵의 봄 지구의 딸 레이첼 카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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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첼은 어느덧 바다 전문가라고 말할 수 있게 되었다. 어린 시절부터 꿈꾸었던 바다, 그 신비의 세계에 어떤 식구들이 살고 있으며 어떤 살림을 꾸려 가는지, 이제 정말 많은 것들을 알게 되었다. 보는 눈에 따라, 혹은 그 마음에 따라 바다를 이해하는 방법은 전혀 다를 수 있다. 레이첼은 엄격한 훈련을 받은 과학자였다. 하지만 자연에 대한 경이로움을 잃지 않는 시인이기도 했다. 낭만적인 태도와 글재주만으로 시인이 되지는 않는다. 시인은 어떤 선입견도 떨쳐 버릴 수 있는 밝은 눈과 투명한 마음을 고집할 수 있어야 한다.
이런 점에서 진정한 과학자는 진정한 시인이기도 하다. 어떤 관습이나 권위에도 아랑곳하지 않는 자유로운 정신을 지켜나가야 하기 때문이다. 또한 주어진 상황에 굴복하지 않는 창조적 정신을 발휘할 수 있어야 한다. 그래야 아무도 풀지 못한 낯선 문제들의 해법도 찾을 수 있다. --- p.59~6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