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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가며
part1 ‘난 소중한 존재다’라는 인식을 심어줘라 01 바보니? 02 울지 마 03 왜 다른 애들처럼 못하니? 04 넌 못생겼어 05 칠칠치 못하게 06 나쁜 아이야 07 남자애가 돼가지고, 여자애가 돼가지고 08 네가 싫어 09 거짓말쟁이 같으니 아이의 자신감을 살리는 말 1 part2 여기 머물러도 좋다는 심리적 안심을 줘라 10 방에 들어가 공부해 11 건드리지 마 12 너 같은 애는 필요 없어 13 지겨워, 이제 그만 14 시끄러워 15 방해되니까 저리 비켜 16 원래 그런 거야 17 변명하지 마 18 똑바로 말해 아이의 자신감을 살리는 말 2 part3 아이 스스로 도전하려는 의욕을 존중해라 19 거봐, 그러니까 내가 뭐라 했어 20 몇 번이나 말하게 하는 거야 21 왜 말을 안 들어? 22 대체 뭐 하는 짓이야 23 꾸물대지 마 24 착하게 굴어야지 25 자꾸 그러면 저 아저씨가 혼내러 온다 26 ○○ 좀 봐라 27 형은 하는데 너는 왜 못하니? 28 이렇게 쉬운 문제도 못 푸니? 29 엉뚱한 짓 좀 그만해 30 빨리빨리 해 31 도대체 제대로 할 줄 아는 게 뭐니? 아이의 자신감을 살리는 말 3 part4 할 수 있다는 성취감을 북돋워라 32 다음엔 100점 맞자 33 네가 틀렸어 34 어차피 넌 안 돼 35 넌 그냥 공부만 하면 돼 36 더럽히지 마 37 남을 험담하는 건 나쁜 짓이야 38 숙제해 39 좀 더 먹어봐 40 운 좋게 한 번 된 거 가지고… 41 자꾸 그런 짓 하면 남들이 비웃어 42 어리광 부리지 마 43 당장 사과해 44 자랑 좀 그만해 아이의 자신감을 살리는 말 4 part5 엄마가 따뜻하게 지켜보고 있다는 신뢰감을 줘라 45 자꾸 그러면 두고 갈 거야 46 위험하니까 그만해 47 맞아야 정신을 차리지? 48 그래 가지고 나중에 뭐가 되려고… 49 실패하면 안 돼 50 엄마도 몰라, 네 맘대로 해 51 혼자서는 아무것도 못한다니까 아이의 자신감을 살리는 말 5 part6 삶에 대한 기쁨을 알게 해라 52 넌 뭐 하나 나아지는 게 없니? 53 네 선생님은 실력이 없어 54 자라서 네 아빠처럼 되지 마라 55 괜히 낳았어 56 휴… (한숨) 57 내 주제에 무슨… 58 널 잘못 키웠어 아이의 자신감을 살리는 말 6 part7 ‘내 삶은 내 것’이라는 마음가짐을 갖게 해라 59 100점 맞으면 용돈 줄게 60 1등이 아니면 소용없어 61 넌 하기만 하면 잘할 수 있어 62 불쌍해라 63 열심히 해 64 다 너를 위해서야 65 모두와 사이좋게 지내야지 66 엄마는 너 때문에 산다 아이의 자신감을 살리는 말 7 나가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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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겨워, 이제 그만
아이는 왜 반복을 좋아할까? 여기에는 나름대로 이유가 있다. 아직 인생 경험이 적은 아이는 주변에 낯선 것이 가득해서 불안감이 높다. 그중에서 자신에게 친숙한 것을 경험하면 안심이 된다. 그러다 생각하는 힘이 자라면 ‘이게 왜 재미있지?’라며 스스로 즐거움의 이유를 탐구하고자 하는 지적 욕구도 생긴다. 그리고 사랑하는 엄마와 함께 그 이유를 찾아보려고 한다. 여기서 간과하면 안 되는 점은, 놀이의 내용 자체도 중요하지만 엄마가 아이 자신의 요구를 기쁘게 받아들인 경험이 아이의 자신감으로 이어진다는 사실이다. 그러니 되도록 아이의 요청을 묵살하지 말자. --- p. 53 원래 그런 거야 아이는 어른이 당연하게 여기는 일에 늘 의문을 품는 존재다. ‘하늘은 왜 파래요?, 태양은 왜 눈부셔요?, 사람은 왜 나이를 먹어요?’ 등의 질문을 수도 없이 한다. 나 또한 세 딸들을 키우면서 수많은 질문 공세에 시달렸다. 딱히 이유를 생각해본 적이 없는 질문을 받으면 어떻게 대답해야 할지 무척 난감하다. 나 역시 바쁘고 여유가 없으면 “원래 그런 거야.”라고 잘라버린 적이 있다. 엄마가 아이가 제기하는 의문에 짜증을 내는 이유는 무엇이든 척척 대답해줘야 한다는 의무감 때문이다. 하지만 엄마도 인간이다. 전지전능한 신이 아닌데 모르는 게 없다면 그게 더 이상하지 않은가. 그러니 아이의 질문에 완벽하게 대답해야 한다는 부담감을 내려놓도록 한다.--- p. 63 다 너를 위해서야 아이는 엄마의 말을 처음에는 곧이곧대로 믿는다. 그런데 시간이 지날수록 아이는 엄마의 ‘불순한’ 동기를 눈치채기 시작한다. 아이의 마음속에는 엄마에게 반항하고픈 욕구가 스멀스멀 생겨난다. 자신의 심리를 논리적으로 해석할 능력이 부족한 아이는 혼란에 빠진다. ‘왜 나는 엄마 말을 고분고분 따르지 못하지?, 왜 자꾸 엇나가고 싶어지지?’ 하고 괴로워하다 ‘나는 엄마를 힘들게 하는 나쁜 아이야.’라며 자책한다. 이처럼 ‘너를 위한 거야’는 아이의 자존감을 파괴할 만큼 무서운 말이다. 앞으로 아이 앞에서 이 말이 나오려 하면 일단 멈추고 되짚어보자. 정말로 내 아이를 위해서인지, 나 자신을 위해서인지 엄마 스스로에게 질문을 던져보기 바란다. --- p. 224~2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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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보야, 시끄러워, 빨리빨리 해, 아빠처럼 되지 마라…
“엄마 쉿, 그렇게 말하지 말아요!” 이 책을 보는 엄마들은 평소에 많이 하던 말이 담겨 있어 당황할 수 있다. 이어서 자신이 무심코 한 말에 아이가 상처를 받았으리라는 생각에 마음이 아플 것이다. 그러다 도대체 어떤 말을 아이에게 해줘야 하는지, 아이 키우느라 몸이 열 개라도 모자랄 판인데 말 한마디조차 세세하게 신경 써야 하는지 등 오만 가지 생각에 복잡한 심정일 것이다. 저자 또한 여느 엄마들처럼 아이를 키우며 수많은 시행착오를 겪었기에 이러한 엄마들의 심정을 백번 이해하며, 이 책을 통해 엄마들의 힘든 마음을 다독여주고자 한다. 이 책에는 세 딸을 키워낸 엄마이자 20여 년 동안 작가로 활동하고 있는 저자의 노하우가 담겨 있다. 저자는 아이의 자신감을 키워주기 위해 엄마가 하지 말아야 할 말을 자신의 경험을 통해 동네 친한 엄마가 조언해주듯이 자상하게 알려준다. 이 책에 소개된 66가지라는 숫자에 부담스러워할 필요는 없다. 아이가 앞으로의 삶을 자신감 넘치고 당당하게 살 수 있도록 해주는 데에 엄마가 66가지의 말만 조심하면 된다고 긍정적으로 바꿔 생각할 수 있지 않은가. 물론 살면서 수많은 변수를 겪겠지만, 이 책이 제안하는 말과 태도를 기본 삼아 차근차근 따라하다 보면 분명히 아이의 달라진 모습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자신감은 엄마가 아이에게 전해주는 최고의 선물임을 기억하자. 거칠고 험한 세상에서 당당히 자신의 길을 걸어 나가야 할 아이에게 자신감은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줄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