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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8년 칼데콧 아너 상 수상작!
프랑스인들이 가장 사랑하는 생쥐 캐릭터, ‘아나톨’ 그 두 번째 이야기 『아나톨과 고양이』는 작가 이브 티투스와 폴 갈돈이 함께 작업한 아나톨 시리즈의 두 번째 작품입니다. 10권의 아나톨 시리즈 중, ㈜미디어창비에서 출간된 1957년 칼데콧 아너 상 수상작 『아나톨』의 후속작인 『아나톨과 고양이』는 1958년 칼데콧 아너 상을 수상하며 작품성과 대중성을 다시 한번 인정받았습니다. 아나톨 시리즈는 애니메이션과 연극으로도 만들어져 프랑스뿐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고전이 되었습니다. 언제나 자신의 한계를 뛰어넘어 스스로의 가치를 키워 가는 아나톨 스스로의 특별한 가치를 키워 가는 주인공 아나톨이『아나톨과 고양이』에서는 한층 더 매력적인 캐릭터가 되어 돌아왔습니다. 『아나톨과 고양이』의 전작『아나톨』에서 아나톨은 자신의 능력을 찾아 개발하고, 사람과 공생하는 평등한 관계를 만들어 누구보다 자부심 있고 명예로운 쥐가 되었습니다. 그런 아나톨 앞에 또 한 번의 위기가 닥칩니다. 바로 쥐를 잡아먹는 무서운 고양이를 만나게 된 거지요. 하지만 당당하고 용감한 쥐 아나톨은 그대로 물러서지 않습니다. 고민에 고민을 거듭해 마침내 고양이를 피할 수 있는 기발한 생각을 해내지요. 자그마한 생쥐 아나톨. 그러나 언제나 자신의 삶을 주도적으로 이끌며 위기나 시련에도 굴복하지 않는, 지혜로우면서도 패기 넘치는 자세는 독자들에게 깊은 감명을 전해 줄 것입니다. 프랑스적인 클래식함에 흠뻑 빠질 수 있는 책 ‘아나톨’이 프랑스인이라면 대부분 알고 좋아하는 캐릭터라는 사실을 보여 주기라도 하듯 표지에는 프랑스 국기의 색깔인 빨강과 파랑, 흰색만을 사용했습니다. 본문의 그림들 역시 흑백의 스케치 위에 세 가지 색으로만 채색되어 이국적인 느낌을 자아내고, 프랑스의 작은 마을에 가 있는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키게 합니다. 또한 이 책의 재미있는 점은 아나톨의 아내와 아이들의 이름, 각각의 치즈 이름이 장난스럽게 혀를 자극해 발음해야 하는 프랑스어로 되어 있다는 것입니다. 작가 이브 티투스의 노련한 작명 솜씨와 문장력, 화가 폴 갈돈의 세련된 채색이 조화를 이룬 이 책은 아나톨이라는 매력적인 캐릭터를 만나는 동시에 프랑스적인 클래식함에 흠뻑 빠질 수 있게 해 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