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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퍼홀릭 2
레베카, 맨해튼을 접수하다 개정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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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쇼퍼홀릭 : 레베카, 맨해튼을 접수하다』 1·2권을 합본한 개정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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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1. 여행가방을 싸다
2. 나의 완벽한 클레멘타인 오렌지색 샌들
3. 간단한 짐과 휴가 여행
4. 루크가 말하지 않은 것
5. 또 다른 청구서들
6. 톰의 결혼식
7. 내가 뉴욕으로 간다!
8. 여기야말로 나한테 딱 맞는 곳이야
9. 소호에서의 끝내주는 쇼핑
10. 셔먼 부인과의 만남
11. 쇼핑하러 갈 수밖에 없네, 뭐
12. 내가 모든 걸 망쳐버렸어
13. 두고 봐, 본때를 보여줄 테니
14. 브랜던 커뮤니케이션의 위기를 알아내다
15. 마이클의 새로운 제의
16. 제게는 빚이 한 푼도 없습니다!
17. 뉴욕 최고의 쇼퍼

저자 소개 2

소피 킨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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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phie Kinsella, Madeleine Wickham

전 경제 전문지 기자이자 작가. 런던에서 태어났으며 24살 때 본명인 매들린 위컴이라는 이름으로 첫 소설을 발표했다. 데뷔 이후 칙 릿(Chic-lit) 소설 분야에서 활발한 작품 활동을 하며 대중적인 인기를 얻었다. 이후 '소피 킨셀라'라는 필명으로 보다 가볍고 유쾌한 작품을 시도했는데, 이 필명으로 쓴 『쇼퍼홀릭』시리즈는 전 세계적으로 엄청난 인기를 끌며 [뉴욕 타임스]와 아마존닷컴의 베스트셀러에 올랐고, 그녀는 영국에서뿐만이 아니라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작가가 되었다. 잘 짜인 한 편의 시트콤처럼 재치 있는 에피소드가 숨 막힐 듯 빠르게 전개되는 흥미로운 문체 탓에 그녀의 소
전 경제 전문지 기자이자 작가. 런던에서 태어났으며 24살 때 본명인 매들린 위컴이라는 이름으로 첫 소설을 발표했다. 데뷔 이후 칙 릿(Chic-lit) 소설 분야에서 활발한 작품 활동을 하며 대중적인 인기를 얻었다. 이후 '소피 킨셀라'라는 필명으로 보다 가볍고 유쾌한 작품을 시도했는데, 이 필명으로 쓴 『쇼퍼홀릭』시리즈는 전 세계적으로 엄청난 인기를 끌며 [뉴욕 타임스]와 아마존닷컴의 베스트셀러에 올랐고, 그녀는 영국에서뿐만이 아니라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작가가 되었다. 잘 짜인 한 편의 시트콤처럼 재치 있는 에피소드가 숨 막힐 듯 빠르게 전개되는 흥미로운 문체 탓에 그녀의 소설은 영화로도 다수 제작되고 있다. 2009년에는 『쇼퍼홀릭』이, 2019년에는 『당신만 아는 비밀』이 영화로 제작·개봉되었다. 신간으로 『Remember Me?』와 『Twenties Girl』이 있다.

『쇼퍼홀릭』 시리즈는 런던의 경제 전문 잡지자에 다니는 20대 초반의 여기자 레베카의 쇼핑 라이프를 유쾌하게 그린 소설이다. 쇼핑만이 유일한 관심사인 레베카는 결국 늘어가는 카드 빚에 쫓겨 신용불량자가 될 처지에 놓이게 된다. 소피 킨셀라는 쇼핑에 푹 빠진 여성의 심리를 생생한 묘사와 빠른 전개로 그려내고 있다. 이 책은 2005년 6월에 우리말로 번역되어 출간되었는데, 그 전에 2만여 명의 독자가 원서를 읽었을 정도로 인기가 많았고, 제리 브룩하이머의 지휘 아래 영화로도 제작되었다. 『쇼퍼홀릭』시리즈에 이어 2006년 4월에 출간한 『워커홀릭 : 변호사 사만타, 가정부가 되다』는 런던의 엘리트 변호사로 근무하는 사만타 스위팅이 가정부로 취직하여 겪는 에피소드를 그린 소설로, 사만타가 성공과 물질만을 추구하는 현대사회의 도시 생활에서 벗어나 진정한 행복과 가치에 대해 깨닫게 되는 과정을 보여준다.

그 밖의 저서로는 『당신만 아는 비밀』등이 있으며, 그녀는 현재 남편과 두 아들과 함께 런던에서 살고 있다.

소피 킨셀라의 다른 상품

연세대학교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하고, 온 식구의 손가락 발가락 수를 다 합치고도 엄청 남을 정도의 많은 어린이책을 우리말로 옮겼어요. 틈틈이 화초와 물고기를 비롯해 집 안 구석구석 숨어 있는 온갖 존재들과 대화를 나누는 마법을 수련하기도 해요. 옮긴 책으로는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100층 버스》, 《간다아아!》, 《올빼미 기사》, 《마법의 시간 여행》 시리즈, 《도그맨》 시리즈 등 500권이 넘어요.

노은정의 다른 상품

역자 : 노은정
연세대학교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했다. 옮긴 책으로는 〈쇼퍼홀릭〉 시리즈, 『워커홀릭〉, 『꿈꾸는 정원사』, 『플랜더스의 개』 외 다수가 있으며 〈마법의 시간여행〉과 〈마음과 생각이 크는 책〉 시리즈 등이 있다.

품목정보

발행일
2010년 07월 19일
쪽수, 무게, 크기
552쪽 | 491g | 128*188*35mm
ISBN13
9788960302440

책 속으로

나는 내 물건들을 챙기려고 애쓰며 주위를 돌아본다. 옷걸이가 줄줄이 늘어서 있고 테이블에는 가방과 구두와 스카프가 널려 있고 여자들이 그것들을 뒤지고 있다. 랄프 로렌 니트웨어…… 한 줄 가득 걸린 멋진 외투들…… 그득 쌓인 프라다 가방들이…… 눈에 들어온다. 꼭 꿈만 같다.
주위를 둘러보니 비명에 가까운 흥분된 대화가 오간다. 그 대화의 단편들이 언뜻언뜻 들려온다.
“내가 가질 거야!” 어떤 여자가 코트를 틀어쥐고 말을 한다. “꼭 가져야 한단 말이야.”
“좋아, 난 말이야, 오늘 내가 쓴 450달러를 모기지론에 추가시킬 거야.” 또 다른 여자가 쇼핑백을 주렁주렁 들고 걸어 나가면서 친구에게 말을 한다. “30년 동안 나눠갚으면 450달러가 뭐 대수겠어?”
“100퍼센트 캐시미어야!” 또 다른 누군가가 소리를 친다. “이거 봤어? 겨우 50달러야! 세 개 주세요.”
나는 환하고 분주한 실내를 멍하니 둘러본다. 여자들이 번지르르한 새 물건을 손에 들고, 목에 두르고, 팔에 척척 걸친 채 오락가락하는 걸 바라본다. 갑작스레 몸이 달아오른다. 나를 압도하는 깨달음. 나하고 같은 부류의 사람들이다. 여기야말로 나한테 딱 맞는 곳이다. 드디어 내가 놀 물을 찾았다! --- p.260

음악이 쿵쾅쿵쾅 울려 나오고, 여자들이 밝은 조명 아래서 여기저기 오락가락하고 검은 폴로 네크 셔츠와 모자를 착용한 잘 빠진 남자들이 사은품 가방을 나눠주고 있다. 나는 어안이 벙벙하여 주위를 둘러본다. 내 평생에 이렇게 많은 화장품은 처음 본다. 숱하게 늘어선 립스틱들. 숱하게 늘어선 매니큐어들. 온갖 무지개 색이 다 있다. 그리고, 어머, 저건! 앉아서 시험 삼아 발라볼 수 있게 작은 의자도 있다. 면봉까지 다 갖춰져 있다. 이곳은…… 그러니까 말하자면, 천국이다! --- p.284

그 베라 왕 드레스는 잉크처럼 짙은 자줏빛에 등이 깊이 파이고 반짝이는 끈이 달린 것이다. 그걸 입은 순간 꼭 영화배우가 된 기분이었다. 주위의 모든 사람이 그 옷을 입은 내 모습을 보려고 모여들었고 내가 커튼 뒤에서 모습을 나타낸 순간 모두들 헉하고 놀라고 말았다.
나는 넋을 잃고 나 자신을 바라보았다. 나도 이렇게 예뻐질 수 있구나, 나도 이런 사람으로 변신할 수 있구나 싶었다. 의심의 여지가 없었다. 꼭 가져야만 했다. 꼭 그 옷을 가져야만 했다. 신용카드 영수증에 사인을 하는 순간…… 나는 더 이상 내가 아니었다. 나는 그레이스 켈리였다. 나는 기네스 팰트로였다. 그 순간 나는 점원에게 미소를 지어 보이고 또 호호 웃으며 이 정도는 돈도 아니라는 듯 수천 달러짜리 신용카드 영수증에 별 생각 없이 사인을 할 수 있는 아주 다른 사람이었다. --- p.359

아, 난 몰라! 어째 이런 일이! 그 험한 순간들을 다 참아왔는데 이제 와서 치사하게 눈물을 보이게 되다니. 나는 눈을 깜박여서 쏟아지는 눈물을 되삼키려고 안간힘을 쓴 다음 엠마를 향해 밝게 웃는다.
“그래서, 제 이야기는 실패담이라고 할 수가 없겠네요. 그래요, 빚을 졌었습니다. 해고도 됐었죠. 하지만 제 스스로 해결을 했습니다.” 나는 카메라를 향한다. “그리고 저처럼 수렁 속에서 헤매시는 분들께 드리고 싶은 말이 있습니다…… 여러분도 헤어나올 수 있어요. 행동을 취하세요. 가진 옷가지를 모두 팔아요. 새로운 일자리에 지원을 하세요. 다시 시작할 수 있습니다, 제가 그렇게 했던 것처럼.”
스튜디오는 적막에 휩싸인다. 그러다 갑자기 카메라 뒤편에서 박수 소리가 터져나온다. 놀라서 바라보니 카메라맨 데이브가 나를 보고 씩 웃으며 “아주 잘했어.”라는 입 모양을 지어 보인다. 세트 매니저인 개러스도 동참한다. 그리고 또 다른 사람도…… 그리하여 스튜디오 전체가 박수를 보내고 있다.

--- p.519

출판사 리뷰

〈쇼퍼홀릭〉, 이번엔 뉴욕이다!
칙릿의 여왕 소피 킨셀라의 초강력 쇼핑 스토리, 시즌 2!


놀라운 심리 묘사, 발랄하고 매력적인 이야기가 화려한 쇼핑천국 뉴욕을 사로잡았다!

뉴욕! 미국 최대의 도시이자 경제와 문화의 중심지. 구겐하임 미술관과 센트럴 파크, 타임스 스퀘어, 자유의 여신상과 월스트리트와 브로드웨이를 거느린 이 화려한 도시에 누가 매혹되지 않을 수 있을까? 세상에서 가장 즐거운 취미로 쇼핑을 꼽는 레베카 블룸우드라면 뉴욕의 블루밍데일즈와 바니스 같은 유명 백화점의 찬란한 쇼윈도만으로도 이 도시를 사랑할 이유로 충분하지 않을까?
돌아온 쇼퍼홀릭, 레베카. 런던이 좁기만 한 그녀가 이번엔 뉴욕으로 진출했다!

천방지축 레베카, 뉴욕에서 최강의 지름신을 맞았다!

“이 책을 읽으면서 백만 번쯤 웃었다. 내가 레베카와 똑같아서. 한심하기 짝이 없으면서도 너무 낙천적이라서. 이 책은 소비중심사회의 시스템이 아닌 쇼핑이 주는 감정적 원천을 다룬다. 구매 자체가 주는 만족 외에 흥분, 의기양양함, 죄의식까지 덧붙여진. 그건 소비의 문제가 아니라 충족의 문제이다. 결국 뭔가를 찾을 거란 희망의 문제이다.”
- 이충걸 (〈GQ KOREA〉 편집장)

TV의 재테크 상담가로 승승장구하게 된 레베카. 우여곡절 끝에 루크와의 주말여행을 다녀오자 그녀를 기다리고 있는 건 어느새 쌓인 새로운 청구서들뿐. 그러나 고향 친구인 톰의 결혼식을 계기로 루크와의 관계는 더욱 깊어지고, 레베카는 그와 함께 뉴욕으로 진출할 꿈에 부푼다. 루크의 뉴욕 출장에 동행하게 된 레베카의 쇼핑중독증은 쇼핑의 천국, 화려한 도시 뉴욕에서 다시 발동하고, 그녀는 파크 애비뉴의 펜트하우스와 화려한 백화점 등 뉴욕의 쇼핑몰을 활기차게 휘젓는다. 미국의 TV 프로그램에까지 진출할 기회를 눈앞에 두고, 갑자기 터진 놀라운 신문 보도로 레베카는 모든 것을 잃을 위기에 처하는데……. 사고뭉치지만 도저히 미워할 수 없는 사랑스러운 그녀. 탁월한 심리묘사와 재기발랄한 문체 때문에 푹 빠져들 수밖에 없는 레베카의 뉴욕 스토리.

전국 대학 도서관 대출 장기 베스트, ‘원조 칙릿’! 〈쇼퍼홀릭〉 두 번째 이야기!

쇼핑에 푹 빠진 20대 여성 레베카의 쇼핑과 일, 사랑을 다룬 이야기로 아마존과 뉴욕타임스의 베스트셀러로 선정되는 등 많은 사랑을 받아온 ‘원조 칙릿’ 〈쇼퍼홀릭〉 시리즈의 두 번째 이야기. 시리즈의 첫 번째 책인 〈쇼퍼홀릭: 레베카, 쇼핑의 유혹에 빠지다〉는 국내에서도 수많은 언론과 독자들의 관심을 모으며 현대인의 쇼핑중독을 유쾌하고 재미있는 서술로 여과 없이 보여주었다. ‘재미있다!’ ‘한번 잡으면 손에서 놓을 수가 없다!’ ‘마치 내 이야기를 보는 것 같다!’ 등 독자들의 한결 같은 호평은 고려대 3위, 경희대 2위, 영남대 3위 등 전국 대학 도서관 대출 장기 베스트셀러로 대학생 독자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두 번째 이야기 〈쇼퍼홀릭 2: 레베카, 맨해튼을 접수하다〉에서 레베카는 일과 인생에서 부쩍 성숙한 모습으로 찾아온다. 1편과 달리 쇼핑 중독에 빠진 젊은 여성의 이야기에 그치지 않고, 주인공 레베카가 자신의 실수와 실패를 딛고 일어나 자신만이 할 수 있는 일을 통해 자아를 찾고 당당히 홀로 서는 과정을 보여준다. 쇼핑에만 목을 매던 사고뭉치 레베카가 어떻게 문제를 해결하고 새로운 자신을 찾아나가는지 궁금하지 않은가? 오늘도 위시리스트에 담아 놓은 물건을 고민만 하다가 밤을 새우는 당신과 당신 친구들 모두의 이야기 말이다.

미디어 서평
-‘나는 쇼핑한다, 고로 존재한다.’ 는 명제에 가장 근접한 새로운 인류, 쇼퍼홀릭. _주간동아
- 쇼핑족의 원형의 심리 속으로 깊숙이 들어간 소설. _조선일보
- 가슴을 뜨끔하게 하는 주인공 레베카. _중앙일보
- 쇼핑에 대한 여성 특유의 심리와 감정을 발랄하고 유쾌하게 묘사했다. _문화일보
- 레베카가 일과 사랑에서 자신만의 스타일을 만들어가는 과정을 경쾌한 문체와 생생한 묘사로 전해준다. _한국경제

리뷰/한줄평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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