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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학술총서 논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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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1. 자연식생의 변천사
자연식생사
지질시대별 식생사
수종별 식생사
분포역 변화 유형
자연식생의 복원

2. 식생 간섭과 이용의 역사
식생과 인간
선사시대의 식생 간섭과 이용
역사시대의 식생 간섭과 이용
인간생활과 식생
최근의 산지 이용과 훼손
북한의 산림생태계

3. 역사시대의 식생 분포
고문헌
조선 초기의 식생 분포
조선 중기의 식생 분포
조선 후기의 식생 분포
일제시대의 식생 분포

4. 난대성식물의 분포와 이용
고문헌과 난대성식물 분포
종별 분포지
분포역 분석
대나무의 분포와 이용
차나무의 분포와 이용

5. 식물 도입과 확산의 역사
재배식물
재배작물과 근연종
외래식물

저자 소개

저자 : 공우석
경희대학교 지리학과 졸업. 동 대학원에서 석사 학위를, 영국 Hull 대학교 대학원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다. 청주대학교 지리교육과 조교수를 지냈고, 현재 경희대학교 지리학과 교수로 있으면서, 세계지리학연합(IGU) 생물지리분과 위원 및 한국제4기학회 부회장으로 일하고 있다.

저서로는 『The Plant Geography of Korea(Kluwer Academic Publisher, 1993, 공저)』, 『Ecology of Korea(2002, 공저)』『한국의 제4기 환경(2001,공저)』『러시아의 지리(2002, 공저)』등이 잇다. 논문으로는 "Vegetational History of the Korean Peninsula", 「한반도 송백류의 시공간적 분포역 복원」「한반도 지질시대별 식생 분포역 변화」「조선시대 난대성 식물의 분포역 변화」「북한 자연생태계의 생물지리적 특성」「한반도 고산식물의 구성과 분포」등이 있다.

관련 분류

품목정보

발행일
2003년 09월 25일
쪽수, 무게, 크기
580쪽 | 1004g | 158*232*35mm
ISBN13
9788957330067

출판사 리뷰

‘전국의 산에 가장 흔하며 우리 국민들이 가장 좋아하는 나무로 조사된 소나무가 왜 우리 주변에 많으며, 또 언제부터 이 땅에 소나무가 살기 시작했을까?’ ‘남부지방의 차나무는 언제부터 재배하기 시작했을까?’ 예부터 우리는 한반도를 금수강산이라고 부르며 이 땅의 자연을 자랑스럽게 여겨왔으나, 정작 국토의 진면모를 이해하는 첫걸음이라고도 할 수 있는 자연사( ?z~)에 대한 이러한 물음들에는 쉽게 대답할 수 없었던 것이 현실이다.

국토의 모습을 시공간적으로 복원한 최초의 시도

이 책은 이러한 문제의식을 바탕으로 한반도의 자연식생 변천의 과정과 ‘우리 강토에서 역사가 시작된 이래 오늘에 이르기까지 우리 민족이 식물을 일상생활에 어떻게 이용하였는가’를 살핀다.
이 책은 한반도에 분포하는 식생의 과거와 현재 모습을 시간과 공간적인 측면에서 학제적으로 체계적으로 살피기 위한 첫 번째 시도로서, 한반도의 자연식생과 작물 그리고 외래식물의 변천사를 중심으로 한반도의 자연사를 국토과학적인 관점에서 통합적으로 접근한 것이다.

제1장 <자연식생의 변천사>에서는 고생대부터 신생대 홀로세에 이르는 지질시대 식물화석 자료에 기초하여 현재 우리 주변에서 볼 수 있는 나무들이 언제부터 우리 산과 들에 자라기 시작했고 어떠한 변천과정을 거쳐 오늘에 이르렀는지를 시계열적인 측면에서 과학적으로 분석하였다. 공간적으로 남한뿐만 아니라 북한을 포함하여 한반도 전체의 자연사를 이해하는 데 유용한 정보들을 담고 있다.

제2장 <식생 간섭과 이용의 역사>는 선사시대의 유물과 유적 그리고 역사시대의 문헌기록에 기초하여 구석기시대부터 최근까지 우리 민족이 식생을 어떻게 이용하고 파괴했는지를 일상생활, 농경, 산업, 벌채, 화전과 관련하여 자세히 설명하였다. 최근의 숲과 산지의 이용, 개발, 파괴 현황과 이에 따른 문제점을 살폈고, 또한 산림 벌채에 따른 자연재해의 피해가 적지 않은 북한의 산림생태계 사례들을 소개하였다.

제3장 <역사시대의 식물 분포>에서는 조선시대부터 일제시대에 이르는 역사시대의 식물 분포를 약 100년 간격으로 고문헌에 기초하여 복원하였다. <삼국사기 지리지>, <고려사 지리지>, <세종실록 지리지>, <신증동국여지승람>, <동국여지지>, <여지도서>, <임원십육지>, <대동지지>, <신증문헌비고>, <조선의 물산>, <조선일람>, <조선물산안내> 등의 고문헌을 통해 군현 등 행정구역 단위로 식물 분포를 복원하였다.

제4장 <난대성식물의 분포와 이용>에서는 14종류에 이르는 난대성식물의 역사시대 분포지 변화와 이용을 파악하였으며, 특히 대나무와 차나무를 자세히 다루었다. 지역별 식물성 특산물에 대한 기록을 바탕으로 식생 분포역과 변화 양상을 복원하여, 각 지역에서 풍토에 적합한 고유의 특산물을 선정하고 개발하는 데 좋은 지침이 되게 하였다.

제5장 <식생 도입과 확산의 역사>에서는 오늘날 우리 일상생활과 관계가 깊은 곡물, 채소, 과수, 약초, 기호식물, 섬유작물, 원예작물 등 작물 전파와 재배의 역사와 함께 외래식물이 국내로 도입된 경위를 밝혀 인간에 의한 식생의 변화를 분석하였다.

자연과학과 인문과학의 통합 통해 생태계 문제 해결을 위한 기초 정보 마련

전체적으로 이 책에서는 자연과학과 인문과학의 융합을 통한 국학의 접근이라는 새로운 접근을 시도하였다. 지질학적 화석 자료를 기초로 하여, 자연과학적 지식과 유물ㆍ유적ㆍ고문헌과 같은 인문과학적 자료를 통합하여 한반도의 식생 환경을 다루었다. 인문과학적 자료가 이용하기에 따라 중요한 자연과학적 정보가 될 수 있다는 점을 알게 하고 이를 통한 학제적 연구의 중요성을 일깨우고 있다.
이러한 연구 방법을 통해 이 책은 현재 우리가 당면한 생태계 변화와 교란 문제를 풀어나가는 데 유용한 기초 정보를 제공한다. 지질시대와 역사시대의 식생 변천사를 기초로 현재 우리 산하에 분포하는 식생과 식물상이 어떤 과정을 거쳐 오늘에 이르렀는지를 시대별, 지역별로 밝히고 있는데, 이는 현재 국내에서 멸종 위기에 처한 희귀종, 과거 환경 변화 속에서도 살아남은 유존종과 고환경 변천의 지표종 그리고 지역을 대표하는 깃대종 등을 선정하고 보전하는 데 필요한 과학적 지표가 되는 것이다. 또한 앞으로 우리 국토에서 일어날 수 있는 기후 온난화와 강수량 변화와 같은 환경 변화에 대한 대책을 수립하는 데 기초로 활용할 수 있으며, 국립자연사박물관 설립에도 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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