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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딩이 뭐야? 인공지능과 컴퓨터
연극 소동 명령어와 좌표 지각을 피하는 비결 순서도 스피드 왕이 될 거야! 알고리즘 엄마 없는 하루 프로그램 설계하기 한번 해 볼까? 스크래치로 코딩하기 같이 코딩 만들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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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희는 요즘 아이들이 전부 코딩 공부를 한다던 혜영이의 말이 떠올랐다.
“도대체 코딩이 뭐야?” “영어로 부호나 기호를 뜻하는 ‘코드(code)’에서 나온 말인데 사람이 쓰는 말을 컴퓨터가 알아들을 수 있도록 바꾸어 입력하는 걸 뜻해. 지금 내가 열심히 공부하는 거지.” “그럼 컴퓨터가 사람 말을 알아듣는다고?” “바로 알아듣는 건 아니고 컴퓨터가 알아들을 수 있도록 바꾸는 과정이 필요해.” 호기심이 생겼는지 승희가 다시 물었다. “어떻게 바꾸는 건데?” “컴퓨터랑 사람이 쓰는 말은 다르기 때문에 컴퓨터를 위한 언어가 따로 있어. 사람의 언어도 한국어, 영어, 중국어처럼 다양하듯이 컴퓨터 언어도 여러 가지가 있지.” --- p.19 “어이구, 이 바보!” “뭐야! 너까지 날 놀리는 거야?” 오늘따라 ‘바보’ 소리를 자주 들은 승희가 발끈했다. 그러자 승현이는 승희의 어깨를 다독이며 말을 이었다. “안타까워서 그러지. 그러니까 내가 진작 코딩 공부를 하라고 했잖아.” “그게 코딩이랑 무슨 상관인데?” 승희는 잘 이해가 되지 않는지 고개를 갸우뚱거렸다. “코딩에서 사용하는 좌표를 이용했으면 싸울 필요가 없었네.” “좌표가 뭔데?” “어떤 공간에서 사람이나 물건이 자리한 위치를 숫자로 간편하게 알려 주는 것을 좌표라고 해. 말로 설명하면 조금 어렵지만 그림을 그려 보면 금방 이해될 거야. 먼저 운동장 바닥에 바둑판처럼 가로세로로 줄을 그어 보자.” -본문 35쪽에서 승현이의 순서도는 승희가 처음에 적었던 것과 거의 비슷했지만 다른 점이 하나 있었다. 맨 마지막 순서인 ‘앉았다 일어나기 10번’에서 시작된 화살표가 맨 처음 ‘스트레칭 하기’로 연결되어 있고 거기에 5회 반복이라고 쓰여 있었던 것이다. “와, 승현이 제법인데?” 삼촌이 칭찬하자 승현이는 어깨를 으쓱대며 대답했다. “이 정도는 기본이지. 코딩할 때도 같은 말을 여러 번 쓰는 것보다는 반복문을 이용해서 간단하게 만드는 게 훨씬 효율적이거든.” 어느새 승희도 두 사람의 대화를 주의 깊게 듣고 있었다. “승현이가 왜 그렇게 코딩을 좋아하는지 조금은 알 것 같아.” 승희가 고개를 끄덕이며 말했다. --- p.68-6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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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4학년인 승희와 승현이는 외모와 성격이 정반대인 쌍둥이 남매다. 승현이는 학교에서 따로 컴퓨터 영재 교육을 받고 있지만, 승희는 코딩이라는 말만 들어도 질색한다. 그런데 이게 웬 날벼락? 앞으로는 초등학교에서도 무조건 코딩을 배워야 한다는 소식에 승희는 가슴이 답답하다. 친구들은 비싼 코딩 과외를 받거나 학원을 다니는 등 벌써부터 공부에 열을 올리고 승희는 점점 소외감을 느낀다.
그러자 쌍둥이 동생 승현이가 해결사로 나선다. 코딩은 지루한 컴퓨터 공부가 아니고, 일상생활에서도 얼마든지 써먹을 수 있는 놀이와 같다면서 ‘컴퓨터처럼 생각하기’ 비법을 하나하나 전수한다. 처음에는 긴가민가하던 승희도 ‘지각을 피하는 순서도’ ‘친구와 싸우지 않게 해 주는 좌표’ ‘빨래하기 알고리즘’ 등 생활 속 코딩에 차츰 흥미를 느끼게 되고, ‘컴퓨터처럼 생각하기’를 사용하면 아무리 어려운 문제도 해결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게 된다. 마침내 승희는 자신이 상상한 프로그램을 실제로 만들고 싶다는 목표가 생기고, 스크래치 프로그램을 활용해서 직접 코딩에 도전하기에 이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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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교과 과정에 맞춰 꼭 필요한 코딩만 담은 책!
이번에 주니어김영사에서 출간된 『처음 배우는 어린이를 위한 스토리 코딩』은 코딩을 무조건 질색하던 초등학생 승희가 쌍둥이 동생 승현이에게 코딩을 배우면서 벌어지는 얘기를 재미있게 그렸다. 승희는 울며 겨자 먹기로 코딩 공부를 시작하지만, 코딩의 핵심 비법인 ‘컴퓨터처럼 생각하기’를 알게 되면서 조금씩 흥미를 느낀다. 또한 코딩의 기본 개념(좌표, 순서도, 알고리즘) 을 일상생활에 적용하면서 어느새 코딩의 진짜 재미를 깨닫게 된다. 코딩의 기초 용어부터 스크래치 활용까지 한 권으로 배울 수 있는『처음 배우는 어린이를 위한 스토리 코딩』은 아이들의 눈높이에 딱 맞춘 코딩 학습 동화이다. 특히 이 책은 현직 초등학교 교사이자 교육용 애플리케이션 개발자인 나훈희 선생님이 감수 및 정보페이지 집필을 맡아, 어린이 독자들이 학교에서 배우게 될 코딩에 대한 호기심을 충족시키는 데 부족함이 없을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