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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어 섬의 어머니들 / 킷 리드
마거릿 A.의 금지된 말 / L. 티멜 듀챔프 내 플란넬 속옷 / 레오노라 캐링턴 유리병 마술 / 네일로 홉킨슨 ‘나 레’의 일곱 가지 상실 / 로즈 렘버그 |
辛海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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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 소개
상어 섬의 어머니들 어머니로서의 노동 생명이 끝난 여성들이 상어섬에 갇혀 탈출을 시도한다. 수감된 여성들은 묻는다. "이곳에 갇힌 자들은 누구이고, 가둔 자들은 누구지? 우리를 가둬야 한다고 결정한 자들은 누구야?" 갇힌 여성들은 자신들의 이야기를 울분에 차서 쏟아내지만 그 물음에 대한 대답은 늘 쓸쓸하고도 자조적이다. "폐렴과 달리 모성은 불치병이다." 마침내 그녀들은 탈출을 모의한다. "이제야 말하는데, 몇 명이 지금까지 터널을 파 왔어. 오늘 밤 신호가 오면 여기서 나가는 거야. 12시간 후면 우리는 자유로운 여자가 되는 거야!" 과연 어머니들은 탈출에 성공할 수 있을까. 마거릿 A.의 금지된 말 공개적인 발언을 이유로 감옥에 갇힌 한 여성에 관한 이야기. 미국 정부는 마거릿 A.의 말에 한하여 표현의 자유를 제한하는 헌법 수정안을 채택할 정도로 그녀의 말이 위험하다고 판단한다. 하지만 그녀가 어떤 말을 했는지는 아무도 모른다. 왜냐면 헌법을 수정하면서까지 그녀의 모든 말을 세상에서 지워버렸기 때문. 모든 문헌, 모든 신문, 모든 인터넷에서 그녀의 '말'은 사라진다. 그리고 한 달에 한 번 언론에 그녀를 면회해서 취재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고 평생 마거릿 A.와의 인터뷰를 위해 몸조심하며 기자가 된 주인공은 드디어 그녀와의 인터뷰 기회를 얻는데…. 내 플란넬 속옷 창조적인 여성이 얼마나 손쉽게 무대에서 사라지게 되는지, 그리고 그 순간 공공연히 그 실패가 만천하에 전시되는지를 보여주는 레오노라 캐링턴의 작품. 소설보다 훨씬 유명한 작가의 화가로서의 업적 때문에 가려졌지만, 캐링턴의 삶의 궤적과 회한을 느낄 수 있는 작품. “내 플란넬 속옷을 아는 사람이 수천 명이다. 속옷은 벌건 대낮에 빨갛고 파랗고 노란 신호등에서 뽑아 온 전선에 걸려 있다. 나는 매일 속옷을 빨고, 속옷은 햇볕에 말려야 한다.” 추천의 글 “SF 소설이 가진 남다른 정치적 힘을 보여주는 꼭 필요한, 잘 가려 뽑은 선집.” - [커커스 리뷰] “저자들은 모두 페미니스트이며 SF 소설 혁명의 자매들이다. 그러므로 그들의 역할은 가능한 세계와 존재의 방식들을 탐험하는 것이며, 그려진 시나리오들로부터 각자의 교훈을 끌어내는 것은 독자들의 몫이다.” - 에리카 스미스, [피스 뉴스] “이 책은 페미니스트든 아니든 SF 소설 팬이라면 누구나 반드시 읽어야 할 필독서이며, 이런저런 여성학 관련 학습과정을 짤 때 활용할 수 있는 흥미로운 텍스트가 될 것이다.” - 다이앤 칸스, ‘worldliteraturetoday.org’ “이 매혹적인 선집은 뉴웨이브 SF와 페미니즘 사변소설계의 경향들이 어떻게 여성과 페미니즘에 관한 문화와 관점의 변화들을 반영하고 있는지 보여준다.” - 바네사 부시, [북리스트] “이 책에 실린 작품들은 모두 여성들이 세계와 맺고 있는 관계의 양상들을 탐구한다. 이 작품들은 사회적 역할과 성역할, 성별, 연애 관계, 일과의 관계에 주목한다.” - 일레인 갤러퍼, [인터존] “이 책은 우리 모두가 연루돼 있는 장르와 젠더, 문화와 맥락에 관한 논의에서 빠질 수 없는 강력하고도 귀중한 선집이다.” - 캐리 스페링, [스트레인지호라이즌닷컴] “주제에 맞게 배열된 작품들은 각각의 작품을 가장 선명하게 조명해내는 도발적이고 극적인 배치를 통해 서로 흘러들고 또 서로 반발한다.” - [퍼블리셔스 위클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