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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음동무 그림책(해솔 0709 그림동화)

책소개

저자 소개

글 : 데이비 팔로마
1969년 스페인 테라사에서 태어나 카타라나 언어학을 전공해 현재 라몬류울 바르셀로나 대학에서 강의를 하고 있습니다. 카발 포트와 트렛제벤트 같은 문학저널에 작품을 쓰고 있으며 메디아 기사도 쓰고 있습니다. 현재 박사학위 논문으로 「TV 3 연속극에 나오는 카타라나어 언어 모형」을 연구 중입니다. 세권의 시집을 출간했으며 1990년 '시우다트 올로드' 상과 1992년 '미겔 마르티 포울' 상을 수상했습니다. 그가 작성한 메디아 기사는 1994년 '카발포트' 상을 받기도 했습니다.
그림 : 메르세 아라네가
스페인의 바르셀로나에서 태어나 자랐으며 현재 라 리가에 살고 있습니다. 화가로써 전시회를 열고 있으며 바르셀로나 예술학교 로야자에서 조형예술과 산업예술 수련회를 맡은 바 있습니다. 예술대학원 강의 등 여러 미술 교육원과 협회에서 그림발표를 하고 있습니다. 초등학교와 국립 도서관에서 아이들에게 동화를 만다는 과정과 독서의 중요성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을 즐깁니다. 현재 동화작가와 삽화가로써의 작업에 많은 시간을 쏟고 있습니다.
역자 : 이한경
열한살 때 미국으로 이민 가는 부모님을 따라서 어린 시절부터 미국에서 살아야 했습니다. 미국 캘리포니아에 있는 샌버나디노 주립대학에서 스페인어를 전공했습니다. 스페인 정부의 후원으로 스페인의 살라망카 대학에서 교육자 연수를 받았습니다. 지금은 캘리포니아의 한 공립 고등학교에서 스페인어 교사로 일하면서 학생들과 재미있게 지내고 잇습니다. 어릴 때부터 고국을 떠나 살기 시작하면서 다른 환경에 빨리 적응해야겠다는 생각에 다른 나라 말들을 열심히 배웠습니다. 그 덕분에 지금은 우리 말은 물론, 미국 생활에 필요한 영어, 스페인어, 프랑스어 네개 나라 말을 할 줄 알게 되었답니다. 로제타스톤 온라인 동화 프로젝트에 『빨간 꼬꼬닭 아줌마(The Little Red Hen)』『토끼 이야기(About Bunnies)』등 영어 동화책을 한글로 옮겼으며, www.childrenbooksonline.org에서 이 작품들을 만나 볼 수 있습니다. 그동안 옮긴 책으로는 『돈키오테 할아버지의 모험』이 있습니다.

품목정보

발행일
2010년 10월 20일
판형
양장 ?
쪽수, 무게, 크기
28쪽 | 252g | 206*218*15mm
ISBN13
9788992883115

줄거리

배가 고프다고 해서 밥을 주면 밥 먹을 시간이 지났다고 울고, 색연필을 주면 색깔이 마음에 안 든다고 울고, 엄마가 곁에서 아무리 달래줘도 아무 이유도 없이 계속 울어댔어요.

의사 선생님이 바다의 입안과 귀 코와 눈과 배를 검사해 보았지요. 그리고 바다의 위와 아래, 앞과 뒤를 다 살펴보았지만, 바다는 울음을 그치지 않았어요.

“그래 고장난 수도꼭지를 고치는 약이란다.”
“무슨 수도꼬지요?” 바다가 또 물었습니다.
“응, 너 같은 꼬마 친구들 눈 뒤에는 눈물을 잠그는 수도꼭지가 있는데, 가끔가다 이유도 없이 쭐쭐쭐 새거든.“

바다는 두 눈을 비비더니 안심이 되는 듯 함박웃음을 지었습니다.

출판사 리뷰

『울음』

울음은 또 다른 언어이고 관심의 표현이며 세상에 태어나 처음 인사하는 방법이 울음이 아닐까요. 그 어떤 부모도 사랑스런 아이의 얼굴에서 밝고 환한 미소를 보고 싶어 하는 건 똑 같을 겁니다. 아이가 성장 하면서 잘 자고, 잘 먹고, 잘 놀고 웃어 주었으면 하는 바람뿐이지요. 그런데 아이가 아무런 이유도 없이 우는 상황에 부모로써 해줄 수 있는게 아무것도 없다면 정말 난감한 일이 아닐 수 없겠죠?

여기 아무 이유도 없이 잘 우는 '바다'라는 이름을 지닌 꼬마숙녀가 있는데 밥 먹으라고 하면 먹기 싫다고 울고, 색연필이 없으면 색연필이 없다고 울고, 엄마가 없으면 엄마가 없다고 울면서 엄마가 아무리 달래줘도 울음을 그치지 않지요. 급기야 엄마, 아빠는 바다가 무슨 병이 있는 게 아닐까 걱정이 되어 병원을 찾게 됩니다. 그런데 병원 가는 길에도 바다는 울음을 그치지 않고 계속 엉엉 울어댑니다. 의사선생님께서 아이가 왜 우느냐는 물음에 엄마, 아빠는 아무런 대답을 할 수 없었습니다. 바다의 눈물은 많은 물고기와 고래, 커다란 배가 다닐 수 있는 바다가 되었네요. 많은 물고기와 고래, 커다란 배가 다니는 그림이 곁들여져 한껏 상상의 나래를 펼쳐 줍니다. 그렇다면 바다의 울음을 그치게 할 수 있는 약은 무엇일까요?

그리고 수도 뚝! 이라는 희한한 이름의 시럽약도 처방해 주시는 의사선생님과 스페인에서 많은 상을 받은 작가의 익살스런 말맛에 등장하는 캐릭터들을 보면 “울음 그치는 약” 이야말로 아이들의 울음을 그치게 할 수 있는 약이 아닐까 합니다. 아이들을 바라볼 때에 막연히 눈으로 보이는 것이 전부가 아닌 마음과 마음이 함께 호흡하고 열릴 수 있는 사랑의 전령사처럼 소리 없이 다가와 큰 웃음을 선사해 주고 있는 “울음 그치는 약”은 부모와 아이들에게 더없이 좋은 선물이 될 것입니다.

리뷰/한줄평30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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