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를 페로 (Charles Perrault)
1628년 프랑스 파리의 아버지가 변호사인 부유한 가문에서 태어났다.
그의 형인 클로드 페로는 1665년과 1680년 사이에 건립된 루브르 궁의 동쪽 부분을 담당한 건축가이다.
샤를은 정부 기관에서 경력을 쌓기 전 법률을 공부하여 23세에 변호사가 되었다.
그는 프랑스 신구논쟁의 주요한 참여자로, 루이 14세 시대부터의 문학을 지지하고 고전파를 반박했다.
67세 되던 1695년에 아내가 세상을 떠난다. 그 후 페로는 자신의 아이들에게 헌신하기로 결심하고, "어미 거위"라는 부제로
《과거와 도덕에 관한 이야기들》이라는 책을 펴내게 된다.
민간에서 구전되어 오던 이야기를 선별하여 집필한 책으로,
프랑스에서는 '환상동화'라는 새로운 문학 장르의 기초를 다진 작가로 이름을 알리게 되었다.
오늘날까지도 수십 개 언어로 번역된 작품을 통해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작가이다.
우리나라에서는『어미 거위 이야기』에 실린 열한 편의 동화, 특히 <잠자는 숲 속의 공주>, <장화 신은 고양이>, <신데렐라>, <엄지 동자>, <푸른 수염> 등을 쓴 동화 작가로 더 잘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