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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시절, 경성에서는 무슨 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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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인문학 동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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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사진이 움직인다고?
검고 쓴 물?
방망이로 때리라고?
노래하는 상자
동에 번쩍 서에 번쩍, 축지차
밤이 낮처럼 환해졌다!
누구라도 배워야 산다
내 몸에 칼을 대지 마시오!
으리으리한 2층 집의 정체는?
저 안에 사람이 들어 있대!

저자 소개 2

서울에서 태어나 문학을 공부했어요. 2004년에 어린이 동산 중편 동화 공모에서 상을 받으며 글을 쓰게 되었지만 지금도 여전히 글 쓰는 사람이 꿈이에요. 어린이들이 더 행복해지기 바라는 마음으로 동화를 쓰고 있어요. 지금까지 쓴 책으로는 『너랑 정말 안 맞아』, 『장대비가 쏟아진다!』, 『괜히 했어, 전교 회장!』, 『엉뚱한 마법사 르라로』, 『언제나 사랑해』, 『네 말을 들어 줄게』, 『넌 나의 기쁨이야』 외 다수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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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최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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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익대학교에서 디자인을 전공해 일러스트 작업을 하다 틀에 박힌 그림에서 벗어나 자유롭고 재미있게 표현할 수 있는 동화 작업도 같이 하게 되었습니다. 현재는 동화작가 겸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 중입니다. 그린 책으로 『다시 살아나셨어요!』 『너도 뿡! 나도 뿡! 방귀마을』 『우주비 행사 되기 대작전』 『혜원이의 추석맞이』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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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17년 08월 20일
쪽수, 무게, 크기
116쪽 | 388g | 188*245*20mm
ISBN13
9788967498627
KC인증
kc마크 인증유형 : 적합성확인

출판사 리뷰

이 책은 지금 우리에게는 너무 익숙하지만 깜짝 놀랄 수밖에 없었던 그 시절의 ‘처음’ 이야기를 소개하고 있습니다. 특히 사람들에게 낯설고 무섭게까지 느껴졌던 신문물에 대한 이야기를 열 가지 정도로 추려 재미있는 동화로 엮었어요.
‘가비’라는 말을 들어 본 적 있나요? ‘가비’란 커피가 처음 우리나라에 소개됐을 무렵, 고종이 커피를 부르던 이름이라고 합니다. 요즘 사람들에게 커피란 떼려야 뗄 수 없는 기호식품이지요. 하지만 처음 커피가 들어올 무렵만 하더라도 우리나라 사람들은 차를 즐겨 마시지 않았어요. 지체 높은 양반들이나 가끔씩 차를 마시곤 했지요. 그런 시절에 커피를 처음 본 사람들은 얼마나 놀랐을까요? 새카만 것이 꼭 탕약 같고 맛은 엄청 썼으니 말이에요. 이야기에 등장하는 가상의 인물인 옥이라는 소녀를 통해 그때 사람들이 커피를 보고 느꼈던 감정을 간접적으로나마 느껴볼 수 있을 것입니다.
또한 요즘 우리가 자주 즐기는 문화 중 하나인 영화. 이 영화는 언제 우리나라에 소개되었을까요? 자신을 사진 여행가라고 소개한 엘리아스 버튼 홈즈라는 사람이 고종에게 처음으로 보여준 것이 시작이라고 합니다. 처음 사람들은 ‘사진’만 보고도 굉장히 놀랐어요. 그런데 심지어 움직이기까지 하는 사진이라니 놀라 넘어질 지경이었지요. 처음 소개된 이후 ‘활동사진’이라 불리며 대중들에게도 인기를 얻었고, 몇 년 후에는 국내 제작의 영화도 선보이게 되었어요. 최근의 한국 영화는 세계에 견주어도 손색이 없을 위치에 올랐으니 대단한 발전이지요?
그리고 지금은 없어서는 안 되는 물건인 전화기에 대한 이야기도 실려 있어요. 처음 전화기가 들어왔을 때 전화를 주로 사용했던 사람은 고종이었는데, 고종과 전화 통화를 하는 신하들은 납작 엎드려 두 손으로 전화를 들고 통화를 했다고 해요. 고종은 저 멀리 있어 보이지도 않는데 말이지요. 인천에 전화가 설치되고 얼마 지나지 않아 이루어진 통화를 통해 한 청년은 목숨을 구하기도 했어요. 그 청년은 이름만 들으면 모두 알만한 대단한 분이에요. 그 사람은 누구일까요?
이외에도 ‘건달불’이라 불리던 전등, 동에 번쩍 서에 번쩍한다고 하여 ‘축지차’라고 불렸던 자전거, 우리나라의 인기 있는 스포츠 가운데 하나인 야구 등 개화기 경성에 들어온 문물들의 ‘처음’ 이야기가 재미난 동화로 실려 있답니다. 또한 이야기가 끝날 때마다 이어지는 부록에서는 본문과 관련된 다양한 정보를 사진, 그림과 함께 수록하여 배경지식을 넓혀 주고 이해를 돕습니다.

현재의 우리가 흔히 접하고 사용하는 문물들에는 역사와 재미있는 에피소드가 담겨 있답니다. 그 시절, 우리나라에 들어온 여러 가지 신문물은 우리의 삶에 어떤 영향을 미쳤을까요? 그때 그 시절 경성에서는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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