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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사 산책 13
미국은 '1당 민주주의'국가인가?
강준만
인물과사상사 2010.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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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미국사 산책 13: 미국은 ‘1당 민주주의’ 국가인가?

제1장 다문화주의 갈등과 LA 폭동
“나치돌격대의사상통제운동”인가?: ‘정치적공정성’갈등
‘성희롱 X급 드라마’: 클래런스 토머스와 애니타 힐
로스앤젤레스 흑인폭동: 재미교포의 비극

제2장 공화당을 흉내낸 민주당
1992년 대선: 제42대 대통령 빌 클린턴
‘공화-민주 양당제도의 종언’인가?: 로스 페로의 ‘텔레디마크러시’
“오직‘미국과 미국인’을 위하여”: 클린턴의 ‘신민주당’ 노선

제3장 아이티 사태와 북한 핵 사태
종교의 ‘극단화’와 ‘상품화’: 사교집단 다윗파 떼죽음 사건
미국은 아이티에 빚진 것이 없는가?: 아이티 사태
‘제2의 한국전쟁’인가?: 북한 핵 사태

제4장 폭력의 문화정치학
미국은 ‘폭력 국가’인가?: 세계 최고의 범죄율
미국인의 ‘폭력 노이로제’: 텔레비전 폭력 논쟁
‘미디어의 서커스’: O. J. 심슨 살인 사건
할리우드의 승리: 「쥬라기 공원」과 「쉰들러 리스트」

제5장 보수·진보를 초월한 승자독식주의
‘보수주의자들의 쿠데타’: 깅리치 혁명
‘우익 인민주의’와 ‘민권운동 재현’: ‘오클라호마 테러’와 ‘100만 대행진’
‘공영방송은 좌익소굴?’: ‘공영방송 죽이기’논쟁
“큰 것은 아름답다!”: 거대 미디어 합병 붐
‘홀로 볼링 치는 사람들’: ‘승자독식사회’의 공동체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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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

康俊晩

전북대학교 신문방송학과 명예교수인 강준만은 탁월한 인물 비평과 정교한 한국학 연구로 우리 사회에 의미 있는 반향을 일으켜온 대한민국 대표 지식인이다. 전공인 커뮤니케이션학을 토대로 정치, 사회, 언론, 역사, 문화 등 분야와 경계를 뛰어넘는 전방위적인 저술 활동을 해왔으며, 사회를 꿰뚫어보는 안목과 통찰을 바탕으로 숱한 의제를 공론화해왔다. 2005년에 제4회 송건호언론상을 수상하고, 2011년에 한국출판마케팅연구소 ‘한국의 저자 300인’, 2014년에 『경향신문』 ‘올해의 저자’에 선정되었다. 저널룩 『인물과사상』(전33권)이 2007년 『한국일보』 ‘우리 시대의 명저 50
전북대학교 신문방송학과 명예교수인 강준만은 탁월한 인물 비평과 정교한 한국학 연구로 우리 사회에 의미 있는 반향을 일으켜온 대한민국 대표 지식인이다. 전공인 커뮤니케이션학을 토대로 정치, 사회, 언론, 역사, 문화 등 분야와 경계를 뛰어넘는 전방위적인 저술 활동을 해왔으며, 사회를 꿰뚫어보는 안목과 통찰을 바탕으로 숱한 의제를 공론화해왔다.
2005년에 제4회 송건호언론상을 수상하고, 2011년에 한국출판마케팅연구소 ‘한국의 저자 300인’, 2014년에 『경향신문』 ‘올해의 저자’에 선정되었다. 저널룩 『인물과사상』(전33권)이 2007년 『한국일보』 ‘우리 시대의 명저 50권’에 선정되었고, 『미국사 산책』(전17권)이 2012년 한국출판인회의 ‘백책백강(百冊百講)’ 도서에 선정되었다.
그동안 쓴 책으로는 『문해력을 위한 교양국어사전』, 『권력과 복종』, 『법조 공화국』, 『인문학과 손잡은 영어 공부』(전3권), 『정치적 올바름』, 『한류의 역사』, 『미디어 법과 윤리』, 『한국 근대사 산책』(전10권), 『한국 현대사 산책』(전28권) 외 다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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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10년 12월 31일
쪽수, 무게, 크기
331쪽 | 496g | 153*224*30mm
ISBN13
9788959061679

책 속으로

1992년 로스앤젤레스폭동 직후 한 해 동안 캘리포니아에서는 65만 자루의 총이 팔려나가고, 경호업체가 비약적으로 발전했다. 공화당, 민주당이 문제가 아니라 안전에 가장 큰 신경을 쓰면서 범죄 문제에 가장 민감한 유권자층이 탄생한 것이다. 이에 따라 그간 꾸준히 이루어져온 빈부간 거주지 분리가 심화되었고, 급기야 ‘두 개의 미국’이라는 말까지 나오게 되었다.
사실 클린턴의 당선은 병역 기피, 혼외정사 문제를 크게 중요시하지 않는 젊은 세대의 의식구조에서 적잖은 덕을 봤다. … 그렇지만 클린턴이 정작 심혈을 기울여 내놓은 사회적 메시지는 보수주의였다. 그는 민주당의 진보적 색채가 지난 12년간 백악관을 공화당에 넘겨준 가장 큰 이유임을 잘 알고 있었다. 그래서 보수주의가 공화당의 전유물이 아님을 분명히 했다. ‘가족적 가치’를 역설하는 부시에 대항해 권리에는 책임이 뒤따른다는 주장으로 일부나마 부유한 공화당원들의 지지까지 얻어냈다. … “클린턴은 여러 면에서 보수적인 메시지를 갖고 승리했다. 그가 이제 그 메시지를 지키기만 하면 ‘레이건을 지지했다가 그에게 돌아온 민주당원들’을 확실하게 붙들 수 있을 것이다.”

--- pp.94-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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