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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마라토너
시각장애인의 마라톤 100회 완주기
이윤동
에세이(ESSAY) 2011.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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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세이 작가 총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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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마라톤 완주기를 시작하며

출발 앞으로
울마클 덕분에 좀 떴습니다
첫 풀코스 도전을 앞두고
가슴 아픈 첫 풀코스
동반주는 힘들어
엄마는 저 세상으로
마라톤에 미쳐버린 불효자
자만이 가져다준 교훈
황당한 요구
만추의 마라여행
나도 장가간다
외롭지 않은 꼴찌의 웨딩주
배움으로의 열망
마 교주의 성화
이제 나도 울트라맨
대단한 나의 재발견
결혼 1주년의 행진
본전생각 난다
실패도 좋은 경험
낭만의 해변 달리기
기다림도 약이 된다
광주의 한
이제는 풀코스도 몸 풀기용
귀로 보는 벚꽃
장칼의 융통성
누구에게나 저마다의 보석이 있다
100회의 유혹
건빵도 때에 따라서는 진수성찬
길 가는 여자를 덮친 이유

우중주 : 빗속의 달리기
명품대회
생각난다, 천당고개
꼴찌해도 상금 받는다
삼성장군 임관
오페라하우스의 열연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별난 인연
말을 세 번 갈아타고서야 완주
단풍 속으로
징크스
음지변 양지전 : 음지가 변하여 양지가 됨
1초의 소중함
눈물 흘리는 페이스메이커

욕속부달 : 욕심이 앞서면 이루어지지 않는다
놓칠 뻔한 대회
봉사를 따라오세요
행복한 고통은 아프지 않다
인연
마라톤 50회 완주를 이루면서
100리 뛰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
노력 없는 대가는 없다
벌써 맛이 갔나?
지옥에서 천당으로
운수 좋은 날
애호가와 미친 사람의 기준은?
무소유의 자유
신선고개 환갑주
패자의 변명
비가 와서 좋은 날
한밤의 뜀박질
나의 비상용품
땡볕 속의 고군분투
걸어가도 마라톤인가?
꿩 먹고 알 먹고
지저분한 이야기
양만큼이나 중요한 질
여름 훈련은 가을 마라톤의 보약
금메달은 좋은 것이여!
우리 몸의 자동 제어 기능
행복한 마라토너
하수가 고수 욕보였다
참가비 2만 원의 명품 대회
화가 난 아내
아무리 생각해도 좋은 사람들
서럽지 않은 외톨이
마라톤 대회가 이 정도면 만점
추울 때는 뜨끈한 어묵 국물이 최고
해남마라톤에서는 별것 다 준다
근광 씨의 눈물
나이와 건강은 비례하는가?
행복한 고민
안 보이는 게 약이 될까? 독이 될까?
머나먼 여정
이열치열
일 년에 한 번은 이웃을 생각하며 달린다
무모한 도전
도전을 두려워하지 않는다
메달보다 귀한 만남
마라톤도 분수를 알면 쉽다
응원의 힘
아픈 만큼 성숙해지고
달리기 싫어도 달리고 나면 기쁨은 두 배
관광마라톤
한 여자만 잡자
동장군과 한 판 승부
은 귀걸이
자주 가도 싫증 안 나는 대회
머물고 싶은 탐진강
소탕노고: 젊을 때 일하지 않으면 늙어서 고생
친구의 기쁨은 나의 기쁨
한계란 마음먹기에 따라 넘을 수도 있는가?
기록이 좋은 날은 피로감도 덜하다
환자를 붙잡고 백 리를
마라톤 대회도 엄선해서 신청을
복 받은 마라토너
흐르는 세월을 거스르며
채우고 싶지 않은 가득함

부록1 | 기록표
부록2 | 마라톤 경력 및 약력

저자 소개

저자 : 이윤동
신체적 장애는 삶에 불편할 수는 있어도 불능한 것은 아니다. 나는 어려서 시각장애인이 되었고 가족들에게는 걸림돌, 세상에서는 불필요한 인간이 되었다. 한 장애인의 성공담은 나의 잠자던 혼에 충격을 주었고 나도 할 수 있다는 한 가닥 신념으로 끝없는 도전의 길로 나서게 했다. 사업도 하고 공부도 하고 단체를 맡아 사회 활동도 했다.

건강을 위하고 시각장애인 동료들과 운동을 즐기기 위해 시작한 마라톤은 내게 더할 수 없는 삶의 스승으로 다가왔다. 고통을 인내하는 법을 배웠고 고진감래의 소중함과 뿌린 만큼 거둔다는 보편적 진리를 절감케 했다. 또 하면 된다는 자신감과 의지를 다질 수 있었다. 세상이 나를 힘들게 할 때에는 105리 길 고된 여정을 생각했고 달리다가 힘이 들 때는 장애를 입은 몸으로 모진 세파를 해쳐나가는 일을 빗대곤 하면 힘든 굽이도 평지가 되었다. 이처럼 마라톤은 나를 긍정적이고 도전적인 사람으로 만들었다.

나는 스스로 아호를 유수 ‘흐르는 물’이라고 지었다. 흐르는 물은 이끼도 끼지 않고 고여 썩지도 않는다. 장애물이 있으면 환경에 순응하며 흐른다. 앞으로도 마라톤 스승의 가르침대로 인내하고 극복하며 흐르는 물처럼 쉼 없이 흘러 장애의 벽을 뛰어넘을 것이다.

품목정보

발행일
2011년 03월 28일
쪽수, 무게, 크기
350쪽 | 528g | 153*224*30mm
ISBN13
9788960235656

출판사 리뷰

유수(流水) 이윤동의 고되지만 행복한 105리 여정

마라톤은 자신에게 더할 나위 없는 삶의 스승이라고 고백하는 이윤동. 시각장애인이라는 불편함을 극복하고 42.195킬로미터, 그 머나먼 여정을 백 회나 완주했다. 단순히 인간 승리라고만 표현할 수 없는 건 곁에서 묵묵히 그를 지켜주는 아내와 마라톤에 나설 때마다 그의 눈이 되어주는 수많은 동료 달림이들 덕분이다. 그에게 마라톤은 삶 그 자체이자 행복의 원천이다. 앞으로도 마라톤 마니아로서의 그의 삶을 따뜻한 마음으로 지켜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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