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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사 2011.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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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해제
추천의 글1
추천의 글2
서문

1 냉동된 죽음
2 냉동과 냉각
3 복구와 회복
4 현재의 선택
5 냉동 인간과 종교
6 냉동 인간과 법
7 불멸의 경제학
8 정체성의 문제
9 불멸의 유용성
10 내일의 도덕
11 냉동 인간의 사회

냉동 보존술의 현재
감사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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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3

로버트 에틴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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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bert Ettinger

인체 냉동보존을 이론적으로 최초로 제안한 물리학자. 50년 전 이미 컴퓨터, 생명공학, 신경공학 분야의 기술을 사용해 인간의 정신적, 신체적 능력을 향상시킴으로써 불멸의 생을 얻을 수 있다는 놀라운 전망을 이론적으로 정립한 인체 냉동 보존술의 아버지다. 1940년대에 개구리의 정자를 냉동시켜 가수면 상태로 유지한 뒤에 소생시키는 실험을 목격한 후 동일한 방법을 인체에 적용할 수 있음을 확신하고 인체 냉동보존의 아이디어를 생각해냈으며, 『냉동인간』을 통해 자신의 주장을 과학적으로 정리하여 발표했다. 곧이어 발표한 인간에서 초인으로 역시 트랜스휴머니즘의 대표적 저서로 평가받고 있다.
인체 냉동보존을 이론적으로 최초로 제안한 물리학자. 50년 전 이미 컴퓨터, 생명공학, 신경공학 분야의 기술을 사용해 인간의 정신적, 신체적 능력을 향상시킴으로써 불멸의 생을 얻을 수 있다는 놀라운 전망을 이론적으로 정립한 인체 냉동 보존술의 아버지다. 1940년대에 개구리의 정자를 냉동시켜 가수면 상태로 유지한 뒤에 소생시키는 실험을 목격한 후 동일한 방법을 인체에 적용할 수 있음을 확신하고 인체 냉동보존의 아이디어를 생각해냈으며, 『냉동인간』을 통해 자신의 주장을 과학적으로 정리하여 발표했다. 곧이어 발표한 인간에서 초인으로 역시 트랜스휴머니즘의 대표적 저서로 평가받고 있다. 그는 머지 않은 미래에 냉동인간 중심의 사회가 반드시 실현될 것임을 확신하여 자신의 부인과 어머니 역시 냉동보존재단의 시설에 냉동 보존하고 있다.

해제이인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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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 칼럼니스트이자 지식융합연구소 소장. ESG청색기술포럼 대표, 문화창조아카데미 총감독,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위원, KAIST 겸직교수를 역임했다. 대한민국 과학 칼럼니스트 1호로서 <조선일보> <중앙선데이> <동아일보> <매일경제> <한겨레> <부산일보> 등 주요 신문에 560편 이상의 고정 칼럼을, <월간조선> <과학동아> <주간동아> <한겨레21> <나라경제> 등 잡지에 170편 이상의 기명 칼럼을 연재하며 인문학과 과학기술이 융합한 지식의 다양한 모습을 소개해왔다. 2008년 출간한 《지식의 대융합》은 과학, 인문, 예술을 넘나드는 융합적 사고의 중요성을 널리 알린 대
과학 칼럼니스트이자 지식융합연구소 소장. ESG청색기술포럼 대표, 문화창조아카데미 총감독,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위원, KAIST 겸직교수를 역임했다.
대한민국 과학 칼럼니스트 1호로서 <조선일보> <중앙선데이> <동아일보> <매일경제> <한겨레> <부산일보> 등 주요 신문에 560편 이상의 고정 칼럼을, <월간조선> <과학동아> <주간동아> <한겨레21> <나라경제> 등 잡지에 170편 이상의 기명 칼럼을 연재하며 인문학과 과학기술이 융합한 지식의 다양한 모습을 소개해왔다. 2008년 출간한 《지식의 대융합》은 과학, 인문, 예술을 넘나드는 융합적 사고의 중요성을 널리 알린 대표작으로 평가받는다.
과학 칼럼니스트로 35년 이상 집필 활동을 이어오며 변화하는 세상의 새로운 지식과 기술을 쉽고 흥미롭게 전달하는 데 힘써왔다. 1992년 국내 최초의 인지과학 개론서 《사람과 컴퓨터》를 출간한 이후 《인더스트리 5.0》에 이르기까지 55권의 저서(기획공저 포함)를 펴냈다. 2011년에는 일본 산업기술종합연구소의 월간지 에 나노기술 칼럼을 연재해 국제적인 과학 칼럼니스트로도 주목받았다. 청년을 위한 교양과학기술도서를 여러 권 집필했으며, 중고등학교 교과서와 지도서에 160여 편의 글이 수록되어 있다.
최근에는 청색기술, 인공지능, 트랜스휴머니즘 등 미래 문명의 핵심 의제를 연구하며 신화?전설과 과학, 인간의 상상력과 기술 혁신의 관계를 탐구하고 있다. 이 책 《신화는 어떻게 미래가 되는가》는 그가 오랫동안 천착해온 ‘인간의 상상력과 과학기술의 관계’를 집대성한 결과물이다.
제1회 한국공학한림원 해동상, 제47회 한국출판문화상을 수상했으며, 2006년 <과학동아> 창간 20주년 최다기고자 감사패, 2008년 서울대학교 자랑스런 전자동문상을 받았다. 또한 300회 이상의 융합 대중강연을 통해 ‘융합 전도사’로도 불리고 있다. 현재는 《자연은 위대한 스승이다》에서 세계 최초로 제안한 개념인 ‘청색기술(Blue Technology)’의 확산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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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익대학교 불어불문학과를 졸업했다. 어렸을 때의 꿈은 건축가였지만, 영화 [에린 브로코비치]를 본 후부터는 무언가 집요하게 조사하고 탐구하며 결실을 맺는 직업, 예컨대 평전 작가 같은 것에 대한 갈망이 생겼고, 그 소망은 가슴 한켠에서 지금도 여전히 유효하다. 영화를 참 좋아해서 한때 다큐멘터리 작가가 되겠다고 캠코더를 메고 다녔던 적도 있었다. 한국과 미국 보스턴에 머물며 10여 년간 출판기획과 취재를 하면서 대중 문화 자유기고가와 영미권 도서 번역가로 활동해왔다. 미국 드라마 시리즈에 대해서 그녀만큼 깊이 있으면서 재미있게 쓰고 얘기할 수 있는 사람이 또 있을까 싶을 만
홍익대학교 불어불문학과를 졸업했다. 어렸을 때의 꿈은 건축가였지만, 영화 [에린 브로코비치]를 본 후부터는 무언가 집요하게 조사하고 탐구하며 결실을 맺는 직업, 예컨대 평전 작가 같은 것에 대한 갈망이 생겼고, 그 소망은 가슴 한켠에서 지금도 여전히 유효하다. 영화를 참 좋아해서 한때 다큐멘터리 작가가 되겠다고 캠코더를 메고 다녔던 적도 있었다.

한국과 미국 보스턴에 머물며 10여 년간 출판기획과 취재를 하면서 대중 문화 자유기고가와 영미권 도서 번역가로 활동해왔다. 미국 드라마 시리즈에 대해서 그녀만큼 깊이 있으면서 재미있게 쓰고 얘기할 수 있는 사람이 또 있을까 싶을 만큼 자타가 인정하는 우리나라 최고의 미국 드라마 평론가이기도 하다. 함께 여행을 떠나고 싶은 사람은 일본의 만화가 아다치 미츠루, 골프채는 잡아본 적도 없지만 18홀 라운딩을 함께 하고픈 사람을 한 명 고르라면 단연코 메이저리그 투수 페드로 마르티네즈다. 향후 배워보고 싶은 것으로는 "브라더 미싱으로 예쁜 원피스 만들기" "매킨토시로 그림 그리기" "나이스한 강아지 그루밍 기술" 등이 있으며, 죽기 전에 꼭 해보고 싶은 것으로는 "야구장의 몇 만 관중 앞에서 시구하기" "험머 타고 북미 대륙횡단하기" "플레이 스테이션 위닝 일레븐 게임에서 오버헤드킥 성공시키기" 등이 있다. 국내 리그는 물론 메이저리그 야구 마니아로, 보스턴 레드삭스의 열혈 팬이다. 특히 ‘외계인’ 페드로 마르티네스를 좋아해서, 그의 플레이를 보려고 미국으로 건너가 메이저리그 전 시즌을 관전하기도 했다.

직접 쓴 책으로는 『미드 100배 즐기기 시즌 1』, 『위트 상식사전 프라임』이 있고, 옮긴 책으로는 『야구 교과서』, 『첼시』, 『리버풀』, 『유쾌한 깨달음』, 『자연과학 상식사전』, 『디자인이 만든 세상』, 『하버드가 지배한다』, 『마이 히어로』,『훈육의 심리학』, 『나 누주드, 열 살 이혼녀』, 『마테크』, 『그 여자의 살인법』, 『냉동 인간』, 『수비의 기술』, 『외지인의 죽음』 『매춘부의 죽음』, 『대식가의 죽음』, 『잔소리꾼의 죽음』, 『돌런갱어 시리즈』(전5권), 『몸을 긋는 소녀』, 『언더베리의 마녀들』, 『뼈 모으는 소녀』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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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11년 04월 25일
판형
양장 ?
쪽수, 무게, 크기
328쪽 | 546g | 146*214*30mm
ISBN13
9788934950530

책 속으로

중요한 점은 사람은 채찍질 한 번에 죽는 것이 아니라, 조금씩 눈에 보이지 않게 점진적으로 죽어간다는 점이며, 인생의 어느 시점에서라도 죽음의 방향을 역행시키는 문제는 의술의 수준에 달려 있다는 점이다 임상사는 종종 거꾸로 뒤집을 수 있다. 생물학적 죽음에 대한 기준은 끊임없이 바뀌고 있다. 심지어는 세포의 죽음도 정도의 문제가 되는데, 개개의 세포는 작고 회복이 가능한 손상에 의해서도 기능이 멈출 수 있다. --- p.36

체세포의 그 어떤 측면이라도 생명을 드러내는 한 희망을 포기하지 말아야 한다고 말하는 것도 무리는 아니다. 예컨대 만약 피부가 여전히 살아 있다면, 설령 손상되었을지언정 뇌세포 역시 살아 있을 가능성이 어느 정도는 있다. 미래 과학의 발달된 기술에 힘입어, 과도한 유산을 제거하고 체액 균형을 조절하는 등의 작업을 시행하면 새 것처럼 건강한 세포가 되살아날 수도 있다. 몸의 모든 세포가 죽기 전까지의 시간은 적어도 몇 시간, 어쩌면 며칠이 간다. 릴레하이와 그 동료들에 따르면, 위장은 심지어 냉각도 시키지 않았는데도 살아 있고 몸의 바깥으로 적출해도 적어도 두 시간은 건강하게 남아 있다고 한다. 그레셤은 페리의 출간되지 않은 연구를 거론하면서 말한다. “사후 최고 48시간이 지나고 나서 시신에서 떼어낸 조직은 대부분의 경우에 조직 배양을 해보면 세포가 생장하는 것을 보여준다. 비록 이 사실로 세포의 변질 가능성이 제거되지는 않지만 죽음 후에도 많은 조직이 비교적 오랫동안 기능을 하며 사후의 조직도 만족스럽게 이식을 할 수 있을지 모른다는 점을 시사한다." --- p.80

‘자연에 반해서 가는 것’이야말로 정확히 인간의 본성이다. 짐승은 자연과 ‘조화’를 이루며 살아간다. 하지만 인간은 자기 자신과 주위를 둘러싼 환경 둘 다를 향상시키기 위해 반드시 투쟁해야 한다. (…) 그럼에도 현대 대부분 종파의 성직자들은 이제는 더 이상 과학의 진보가 곧 신의 후퇴를 뜻하지는 않는다는 관점에 전적으로 동의한다.

--- p.147

출판사 리뷰

삶과 죽음의 의미를 송두리째 뒤바꾼 생명과학의 역작!

뇌 기능이 정지하고 혈액이 순환하지 않으며 인간의 모든 생명활동이 정지되어 부패가 진행되는 죽음의 순간에 인체를 급속도로 냉동을 시킨 다음 시간이 지난 후에 냉동했던 인체를 다시 되살린다는 인체 냉동보존술. 공상과학 소설이나 영화에서나 가능하다고 생각했던 냉동인간의 과학적 근거를 최초로 제시하며 그 실질적인 가능성을 제시한 책이 바로 로버트 에틴거의 《냉동 인간》이다.

에틴거는 이 책에서 극단적으로 낮은 온도에서는 화학적 움직임이 완전히 멈춘다는 과학적 사실을 바탕으로, 인체를 액체질소 속에 냉동시킨 후 기술이 발달하여 냉동과정에서 생긴 손상을 치료하고 사망의 최초원인을 되돌릴 수 있을 때까지 보존할 수 있다고 주장한다. 실제로 쥐의 체온인 18도보다 한참 낮은 온도로 1시간 넘게 쥐를 냉각시킨 실험에서, 소생된 쥐들은 기억이 지속됨을 보여주었다. 뿐만 아니라 몇 분 동안 임상사한 사람들이 생명을 되찾는 일이 많이 있었다. 심지어 오늘날 우리의 서투른 기술을 사용하고서도, 몇 분, 몇 십 분 동안 임상적으로 사망했다가 되살아난 사람들이 있다. 이외에도 냉동 후 해동한 장기나 동물의 세포 중 많은 개체가 보통 냉동과 해동에도 살아남는다. 오늘날의 기술로는 해동 시에 건강한 총체로서 장기나 세포의 기능을 재건해낼 수 없을지 모르지만, 소생, 이식, 냉동, 해동, 복구와 관련한 생물의학 과학과 기술은 가까운 장래에는 비약적으로 발전하리라는 기대하며 에틴거는 냉동 인간의 부활을 확신하고 있다.

이와 같은 과학적 가능성의 문제를 넘어 그는 또한 종교적, 철학적, 제도적 문제까지 자신의 주장을 확장한다. 그는 우리가 가지고 있는 삶과 죽음에 대한 고정관념에 문제를 제기하며 동면중인 사람들도 살아있는 사람과 마찬가지로 법적, 제도적 권리를 보호받을 수 있어야 한다고 주장한다. 또한 종교적 관점에서도 종교에 상관없이 많은 사람들이 임상사 후에 수 분, 수십 분이 지난 후에 소생했다는 과학적 진술을 어렵지 않게 받아들인다는 점을 들면서, 최근의 과학적, 기술적 진보의 속도를 감안할 때 수분이 수년이 되고, 두 시간이 2천년이 되는 것이 종교적 혹은 철학적인 면에서 결단코 안 될 일이라는 법은 없다고 주장한다.

모든 인간이 꿈꾸는 궁극의 목표, 영원한 생명을 가능하게 할
인체 냉동 보존술의 과학적 의미와 전망!


에틴거가 이 책을 집필할 당시 그가 인간 불멸의 시대를 전망하며 열거한 컴퓨터 기술, 생명공학, 신경공학은 로버트 에팅거는 걸음마 단계였다. 그 후 50년이 흐르고 과학기술은 눈부시게 발전했지만 인체 냉동 보존술은 아직 미완의 기술로 남아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세계 최대의 인체 냉동보존 서비스 조직인 미국의 알코어 생명연장 재단에 따르면, 현재 야구스타 테드 윌리엄스를 포함한 100여 구의 시체가 냉동된 채 부활을 꿈꾸고 있다. 인체 냉동보존술이 실현되려면 뇌를 냉동상태에서 제대로 보존하는 기술과 해동상태가 된 뒤 뇌세포를 복구하는 기술이 필요하며, 이는 저온생물학과 나노기술이 결합될 때 비로소 실현 가능하다. 따라서 전문가들은 2030년쯤 세포를 수리하는 나노로봇이 개발될 경우 2040년경에나 냉동보존에 의해 소생한 최초의 인간이 나타날 가능성이 있다고 예상하고 있다. 그런 의미에서 인체 냉동보존술은 아직은 미완의 기술일지 모르지만, 이 미지의 의료기술이 모습을 드러내게 된 계기가 되었을 뿐만 아니라 냉동 인간의 과학적 가능성을 넘어 냉동인간의 부활이 가져올 윤리적, 철학적, 종교적 문제까지도 깊이 있게 다루고 있다는 점에서 이 책은 많은 독자들에게 큰 의미가 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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