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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하는 배우 김호진의 오픈 키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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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Prologue 브라보 마이 라이프
Part 01 요리하는 남자
Part 02 요리는 쉬워야 한다
Part 03 요리는 맛있어야 한다
Part 04 요리는 즐거워야 한다
Epilogue 10년 후 나는

저자 소개 1

서울예술대학 연극영화과를 졸업하고 1991년 KBS 공채 탤런트로 연기자에 입문했다. 『목욕탕집 남자들』 『노란손수건』 등 빅히트 드라마에 출연하면서 현재는 트렌드가 된 '부드러운 남자'의 출발점이 되었다. 2001년 동료 배우 김지호와 결혼, 대표적인 스타 커플로 자리매김했으며 결혼 후에도 왕성한 활약으로 최근 『서울1945』 『신현모양처』 등에 출연했다. 어느 날 취미로만 여겨왔던 요리 실력을 인정받고 싶은 욕심이 생겨 틈틈이 열공하여 일곱 개의 조리사 자격증을 땄고 2010년 봄 남산자락에 레스토랑 ‘샤야99’의 문을 열어 ‘김호진식 스타일’이 살아 있는 요리를 만드는 오너
서울예술대학 연극영화과를 졸업하고 1991년 KBS 공채 탤런트로 연기자에 입문했다. 『목욕탕집 남자들』 『노란손수건』 등 빅히트 드라마에 출연하면서 현재는 트렌드가 된 '부드러운 남자'의 출발점이 되었다. 2001년 동료 배우 김지호와 결혼, 대표적인 스타 커플로 자리매김했으며 결혼 후에도 왕성한 활약으로 최근 『서울1945』 『신현모양처』 등에 출연했다. 어느 날 취미로만 여겨왔던 요리 실력을 인정받고 싶은 욕심이 생겨 틈틈이 열공하여 일곱 개의 조리사 자격증을 땄고 2010년 봄 남산자락에 레스토랑 ‘샤야99’의 문을 열어 ‘김호진식 스타일’이 살아 있는 요리를 만드는 오너셰프가 됐다. 현재, 중앙대학교 예술대학원에 재학 중이며 올리브 TV <테이스티 로드2(Tasty Road)>의 진행을 맡아 MC로 활약 중이다. 지은 책으로는 『호진 지호: 나를 매혹시킨 도시 방콕』과 『도쿄 마리아주』가 있다.

품목정보

발행일
2011년 08월 15일
쪽수, 무게, 크기
248쪽 | 746g | 190*245*20mm
ISBN13
9788993357592

예스24 리뷰

간편하지만 스타일리시한 집밥
-- 도서2팀 김 규영 (kimgyuyoung@yes24.com)
우리 엄마는 자타가 공인하는 손맛을 지니고 있다. 서울 한복판에 사시면서도 된장, 고추장, 간장을 집에서 담그실 정도인데다가 집에는 냉장고가 5대다. 그런 분이시다 보니, 매일 보시는 TV 프로그램도 푸드 채널이나 공중파에서 하는 요리 관련 프로그램들이다. 나 역시 자연스럽게 출근 준비하면서도 뉴스 대신 음식 프로그램들을 보게 된다. 특히 요리 채널에서는 많은 연예인들이 자신의 레시피를 공개하며 눈길을 모으고 있다. 그 중, 정말 '아, 저 사람은 요리 좀 하는 사람이구나.'라는 생각이 들게 하는 이가 있다. 바로 김호진이다. 남자가 어떻게 저렇게 아기자기한 요리를 쉽게 뚝딱뚝딱 만들어내나 싶다. 배우로서 화려한 전성기를 보냈던 그가 이제는 앞치마를 두르고 요리하는 모습이 더 자연스럽다니 이상한 일이다. 요리사 자격증이 7개나 있다는게 전혀 어색하지 않다. 아마 나처럼 김호진 주연의 드라마를 보고 성장하지 않은 10대라면 김호진은 그저 방송을 했었다고 알려진 요리사로 기억할 것이다.

『요리하는 배우 김호진의 오픈 키친』은 진짜 요리를 할 줄 아는 한 남자의 레시피 북이다. 사실 그가 지금까지 요리책을 내지 않았다는 사실도 놀라울 뿐이다. 굉장히 오랫동안 음식을 만드는 모습을 보여주었던 것 같은데 말이다. 첫번째 요리책에서 그는 요리에 빠져들게 된 계기와 가족에 대한 사랑을 진솔하게 털어놓는다. 너무 세련되거나 매끄러운 문체를 구사하지 않아 오히려 더욱 정감이 간다. 두 아이의 아빠로서, 또 끔찍하게 아내를 사랑하는 남편으로서 살아가는 그의 모습이 인간적으로 다가온다. 또한 요리법 역시 간결하면서도 따라하기 쉬워서 요리하고 싶은 의욕을 일으킨다. 나같이 요리책은 수 권씩 독파하지만, 칼만 잡으면 덜덜 떠는 왕초보에게도 가능성을 심어준달까.

김호진이 제안하는 레시피는 소박한 가정식이 대부분이다. 그런데 마치 레스토랑에서 먹는 것처럼 기발한 아이디어가 숨어 있어 매력적이다. 도토리묵 샌드위치라니, 평소에는 생각해보지도 않았던 음식이다. 팬케이크도 생크림과 딸기를 얹어 몇 겹씩 두툼하게 내오면 삼청동의 까페 음식 안 부럽다. 생각만 전환하면 얼마든지 맛있는 요리가 나온다. 어렵지는 않지만 신선하고 창의적인 요리법들이 유쾌하기까지 하다. 게다가 독특한 테이블 세팅 아이디어도 제시한다. 초대된 손님들의 특징을 붙인 디저트라면 그 어떤 미식가라도 감동시킬 수 있지 않을까. 손님상 차리는데 이력이 난 베테랑 주부가 아니라면, 메뉴들을 적극 활용해 한상 뚝딱 꽤 멋지게 차려낼 수도 있을 것 같다.

물론 오너쉐프라고 해서 난이도 있는 요리법을 원한 분들이라면 다소 실망할 수도 있다. 또 좀더 풍부한 양의 레시피를 기대했다면 아쉽다고 느낄 수도 있다. 하지만 배우 김호진의 꾸밈없는 면모를 엿보고 싶다면, 쉽고 폼나는 요리를 만들고 싶다면 한번쯤 읽어봐도 좋을 것이다. 입에 침이 고이는 집밥들이 가득하니까 말이다.

책 속으로

우리는 종종 빵 굽는 냄새와 된장찌개 끓이는 냄새만으로도 금세 무장해제된다. 맛있는 음식은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니까. 기분 좋고 행복한 느낌은 힘든 시간을 견디게 해준다. 그러니 요리가 맛있어야 사는 법도 나는 법이다. 맛있는 음식은 한입 맛보는 순간 감탄사가 터져나와야 한다. 아무리 좋은 음식이라 해도 맛없는 음식은 약이 아닌 이상 먹고 싶지 않은데, 그 이유는 감탄사를 터뜨렸던 행복한 순간들을 아직도 또렷이 기억하고 있기 때문이다.

--- 본문 중에서

출판사 리뷰

셰프로서의 김호진이 더욱 주목받게 된 것은 2010년 4월 남산에 ‘샤야99’라는 이름의 레스토랑을 오픈하고 나서부터다. ‘샤이야99’라는 레스토랑 이름이 딸 효우의 영어 이름인 샤야(SHAYA)에 번지수인 99를 붙인 것이라는 사실은 이미 각종 매체에 여러 차례 소개되며 잘 알려진 사실이다.
이 소식을 접한 사람들은 연예인이기 때문에 요리를 ‘좀 한다’는 것만으로 이슈가 된 것일까, 의문을 품기도 한다. 하지만 그는 한식, 양식, 일식, 중식, 복요리, 제과, 제빵까지 ‘요리계의 그랜드슬램’이라는 일곱 개의 조리사 자격증을 모두 따낸 실력자다. 또한 레스토랑에서도 단순히 운영만 하는 게 아닌, 매일 매장에 나가 직접 메뉴를 개발하고 요리하는 오너셰프로서 활동하고 있다. 현재 김호진은 요리 전문 채널 올리브TV에서 프로그램을 두 개나 맡아 진행할 정도로 요리에 대한 전문성을 인정받고 있다.
김호진식 요리의 진가는 먹어봤을 때 비로소 느낄 수 있다. 샤야99에서 그의 음식을 맛본 이들은 한결같이 재료 선택의 의외성에 놀라고, 그 맛에 또 한 번 감탄한다. 매운돼지불고기로 퀘사디아를, 도토리묵을 지져내 치즈와 김치를 얹은 도토리묵샌드위치를 만드는 기발함은 먹는 이뿐만 아니라 만드는 이 또한 즐겁게 만든다.
김호진의 ‘쉽고 맛있고 즐거운’ 요리 스타일이 담긴 62가지 레시피를 『요리하는 배우 김호진의 오픈 키친』에서 맛보자.

배우에서 셰프로의 변신
"김호진이 요리를 한다고?" 20년 동안 우리 곁에 친숙하고 다정한 이미지로 다가오던 배우 김호진이 요리책을 만든다 했을 때 대부분의 반응이 그랬다. 하지만 김호진이 ‘요리한’ 지는 꽤 됐다. 6살 때 프렌치토스트 맛에 반해 처음 요리를 시작한 것을 계기로, 학창시절에는 라면 맛있게 끓이는 법을 연구했다.
그러다 막연히 ‘뭔가 건설적인 일을 해보자!’라는 일념 하에 고민하던 중 가장 먼저 떠오른 것이 바로 ‘요리’였다. 집 근처 요리 학원에 바로 등록하여 한식조리사 자격증을 따게 된 것이 5년 동안 지속되어 현재는 일곱 개의 조리사 자격증이라는 ‘그랜드 슬램’을 일구게 된 것이다.
그는 이 책에 몸소 채득한 노하우와, 자격증 등으로 검증된 요리 실력을 고스란히 담았다. 이 책은 구하기 쉬운 재료로 편하게 만드는 ‘쉬운 요리’, 어릴 적부터 맛에 대한 남다른 감각을 가졌던 그가 기억하는 맛의 총집합 ‘맛있는 요리’, 기존의 고정관념을 탈피해 재미있고 유니크한 방식으로 사람들에게 즐거움을 줄 수 있는 ‘즐거운 요리’와 그에 얽힌 에피소드를 함께 소개한다. 또한 베이직한 조리도구 이야기, 테이블 연출법에 관한 생각, 디저트 이야기 등 그만의 요리 노하우를 모두 담았다.

요리도 인생도 즐거워지는 김호진의 스타일 있는 레시피 5계명
1. 똑같은 재료로 남들과 똑같이 만들면 무슨 재미? 나만의 개성을 담아라!
알고 있던 음식이라도 아이디어 하나로 감쪽같이 변신할 수 있다. 마트의 시식코너를 적극 활용하라. 요리 공부에 좋은 참고서다.
2. 요리가 맛있어야 사는 맛도 나는 법! 모두가 감탄하는 맛을 찾아라!
식재료와 레시피가 비슷해도 맛집과 꽝집은 존재하는 법. 음식의 간, 물의 양, 냄비 뚜껑을 여닫는 타이밍 등 자잘한 차이가 맛을 결정한다.
3. 평범함은 거부한다! 테이블 스타일링도 재미있고 유니크하게!
점보와 미니의 만남은 웃음을 동반한다. 아이 얼굴 크기만 한 와인잔과 작은 물컵을 함께 놓거나 크고 과장된 식기로 테이블을 꾸민다. 또 초대한 이들의 특징을 이름에 붙인 디저트를 대접하여 작은 감동도 놓치지 말자.
4. 쉽고, 편하고, 만만하게 시작하라!
진짜 쉬운 요리는 재료 구하기부터 쉬워야 한다. 마트를 적극 활용하라. 판매자에게 최대한 도움을 청하라. 내 입맛에 꼭 맞게 손질된 재료를 들고 시작하면 요리가 한층 더 쉬워진다.
5. 새로운 맛에 끊임없이 도전하라!
진정한 미식가는 편식하지 않는다. 새로운 맛에 적극적으로 돌진할 때, 새로운 세계가 열린다. 특히 음식을 만드는 사람이라면, 새로운 재료에 끊임없이 도전해야 한다.

요리에 얽힌 그만의 이야기를 담담하게 풀어 쓴 에세이
냉면 국물을 안주삼아 소주를 즐길 줄 아는 남자, 식도락을 자처하며 거침없이 맛기행에 오르는 배우, 어머니의 김치 맛에 중독된 아들, 아내의 취향에 맞춰 국수 찾아 삼만리를 마다 않는 남편, 크림파스타를 좋아하는 딸을 위해 툭하면 앞치마를 두르는 아빠, 요리하는 배우로 남고 싶은 사람, 김호진의 진솔한 이야기를 담았다.

일곱 개의 조리사 자격증 노하우가 담긴 요리 비법 공개
무심코 넘어가지만 요리할 때 알아두면 좋은 핵심을 짚어 재밌게 풀어냈다. 칼과 프라이팬을 어떻게 구입하고 다뤄야 하는지, 테이블 연출은 어떻게 해야 하는지 알려준다. 뿐만 아니라 요리에 화룡점정을 찍어줄 양념 소스를 만드는 비?과 그가 엄선한 디저트, 그가 자주 찾는 냉면 맛집 소개와 아내 김지호의 단골 국수집, 딸 효우가 좋아하는 아빠의 요리 등도 함께 소개한다.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쉽고 맛있고 즐거운 62가지 요리
일상적으로 만들어 먹는 달걀찜, 닭볶음탕부터 돼지불고기퀘사디아, 도토리묵샌드위치까지! 때론 친숙하고 때론 기발한 김호진의 노하우가 담긴 요리 62가지를 가득 담았다.
시금치샐러드, 전복구이, 새우버터구이 등 재료와 레시피가 간단한 쉬운 요리,
은행스프, 참치육회, 샤야잡채 등 샤야99 레스토랑의 인기 메뉴를 담은 맛있는 요리,
스키야키, 티본스테이크, 회덮밥 등 여럿이서 모여 먹을 수 있는 즐거운 요리를 담았다.
또 티라미수, 딸기팬케이크 등 상큼하고 가벼운 디저트와 모히또, 샹그리아 등 파티에 빼놓을 수 없는 음료, 해장에 좋은 해장라면과 북어국 등도 빼놓지 않았다.

추천평

그를 처음 만난 건 와인 갈라디너에서였다. 이 요리는 어떤 와인과 더 잘 어울리는지, 또 어떤 재료가 더 풍미를 돋우는지, 호기심 어린 눈으로 깊이 있는 대화를 건네던 그는 요리 자체를 진심을 다해 사랑하는 마음으로 대하고 있었다. ‘김호진식 요리’는 ‘디테일이 살아 있는 요리’다. 디테일에 충실한 요리는 만드는 이와 먹는 이의 오감을 충족시킨다. 그렇기에 그의 레시피가 고스란히 담긴 이 책이 더욱 기대된다.
서상호 (신라호텔 조리 총주방장)
나는 어렸을 때부터 장어를 못 먹었다. 그런 나에게 호진 선배가 만들어준 장어호박요리는 처음으로 장어의 참맛을 깨우쳐준 고마운 요리다.
수애 (배우)
샤야99에 가면 파스타가 나왔다가 회덮밥이 나오고 다시 수제비가 나오는 의외성을 맛볼 수 있다. 이는 각기 다 다른 듯하지만 김호진만의 개성이 더해져 하나의 어우러짐을 띠고 있다.
정구호 (패션디자이너, 제일모직 전무)
호진의 요리를 먹을 때마다 드라마틱한 안경을 쓴 듯, 입에선 저절로 "와!" 소리가 난다. 직접 만든 음식을 한 젓가락 가득 집어 친구 입에 넣어주는 그 마음까지 맛보고 나면, 불 위에 조리도구를 올려놓는 일이란 기능이나 과학이 아닌 사랑임을 알 수밖에 없다. 호진이 조리대의 평평한 표면에서 썰고 데우고 섞은 건 결국 사랑이기 때문에.
이충걸 ( 편집장)
"그럼, 그럼! 떡볶이는 역시 밀가루 떡볶이죠!" "그치, 그치! 당연하지!"
음식에 대한 사소한 의견이라도 딱 일치하는 사람을 만나면 난 벌써 눈이 동그래지고 입안에 군침이 가득 돈다. 나에게 샤야99는 거창한 레스토랑이라기보다는 포근하고 유쾌한 아지트나 다름없다. 추억 가득한 학교 앞 떡볶이, 시원한 비빔국수를 말아주기도 하는 마음 넉넉한 셰프가 기다리는 곳이다.
정지영 (MC, 前 아나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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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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