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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의 공중 관계(Public Relations) 학문과 산업 분야는 발전을 거듭하고 있으며, 전문가로서의 공중관계인의 위상도 향상되고 있다. 즉 언론에 보도 자료를 배포하는 ‘일방적·기술자적인 역할’에서 벗어나 조사를 기반으로 효과적인 커뮤니케이션을 기획, 실행, 평가하는 ‘체계적·관리자적인 역할’로 그 기능과 역할이 진화하고 있다(Dozier, 1992). 이처럼 공중 관계 기능이 체계화·전문화되고 있는 반면, 고유하고 독특한 가치가 무엇인지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는 잘 이루어지지 않고 있는 실정이다. 공중 관계를 다른 분야와 차별화해 줄 수 있는 개념들의 의미에 대해 해당 분야 전문가들이 합의를 이끌어 내지 못하면, 학문적·실무적 정체성을 명확하게 하는 데 어려움을 겪을 수밖에 없다. 공중 관계 분야가 그 고유하고 독특한 기능을 잃지 않으면서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루기 위해서는 해당 분야에서 널리 통용되고 있는 기초 개념들을 규명하고, 이에 대한 이해를 공유할 수 있는 기반을 닦는 것이 필요하다.
---「01 공중 관계의 토대 개념」중에서 2장은 공중 관계의 영역을 조직이 관계를 맺고 있는 공중 유형과 커뮤니케이션의 목적에 따라 분류해 설명한다. 앞서 공중은 ‘특정한 이슈에 대해서 커뮤니케이션 과정에 참여하여 조직과 영향을 주고받는 개인이나 집단’으로 규정했으며, 이에 따른 공중의 관계를 사원 관계, 언론 관계, 뉴미디어 관계, 정부 관계, 시민단체 관계, 지역사회 관계, 투자자 관계로 구분했다. 또한 커뮤니케이션은 ‘조직과 공중이 언어적 혹은 비언어적인 행동과 실천을 포괄하는 메시지를 교환하여 정보를 전달하고 의미를 공유하여 상호 이해를 추구하는 과정’으로 규정된다. 이와 같은 커뮤니케이션이 지니는 다양한 목적에 따라 이슈 관리, 위기관리, 갈등 관리, 명성 관리, 헬스 커뮤니케이션, 공공 캠페인, 정치 캠페인, PI 관리, 글로벌 커뮤니케이션, 공공 외교로 구분했다. ---「02 공중 관계 분야」중에서 학문으로서 공중 관계는 선전(propaganda)과의 관련성을 없애고 사회적인 존재 의미를 확립하려는 노력 속에서 발전해 왔다. 조직과 공중의 상호 이해를 바탕으로 한 진정한 균형 커뮤니케이션을 지향하는 모델을 탐색하는 과정에서 공중관계4모델, 수정된 공중관계4모델, 우수이론(Excellence Theory), 균형이론(Symmetry Theory)이 등장했다. 이와 같은 노력은 조직?공중관계성이론(Organizational Public Relationship Theory)의 발전으로 이어지고 있다. 상황결정이론(Contingency Theory)처럼 조직을 옹호하는 불균형 모델의 필요성을 주장한 모델도 있지만, 기본적으로 주류 이론의 발전은 조직과 공중의 균형 발전, 상호 이해, 지속 가능한 우호적인 관계의 설정 및 유지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03 공중 관계의 기본 이론」중에서 4장에서는 우수한 공중 관계를 수행하기 위해 기본적으로 습득해야 하는 용어들을 다룬다. 이 장에서 제시하는 용어들을 통해 공중 관계를 이루는 토대 개념들이 실무 환경에서는 어떻게 사용될 수 있는지 파악할 수 있다. 먼저, 전략적 공중 관계 수행을 위해서는 아래와 같은 4단계의 과정이 필요하다. 그림에서 볼 수 있듯이, 4단계는 공중 관계 조사?기획?커뮤니케이션?효과 평가로 구성되며, 평가라는 피드백을 통해 조사, 기획, 커뮤니케이션이라는 세 단계를 재정비하는 순환과정을 거치게 된다. 다음에서는 각각의 단계를 상세히 살펴보도록 한다. ---「04 공중 관계 기본 실무」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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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PR학회에서 기획하고 저술한 PR 용어에 대한 표준 가이드북이다. 경쟁과 갈등, 위기가 일상화되고 있는 형 상황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소통이다. PR은 이 소통을 연구하는 학문이다. 그럼에도 우리나라에서는 PR이 언론 홍보나 퍼블리시티 정도로 여겨지고 있어 그 위상이나 역할이 축소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 같은 문제의 원인을 한국PR학회에서는 PR, 즉 공중 관계에 대한 몰이해와 개념의 혼란에 있다고 진단하다. 이에 공중 관계와 그 토대 개념을 정립하기 2015년 ‘Public Relations 용어 핸드북 위원회’를 구성해, 1년여의 연구와 저술에 매진했다. 이 책은 그 결과물이다. 공중 관계 학문 및 실무 분야의 기초가 되는 토대 개념들의 의미를 재정립하고, 주요 이론과 활동 분야, 실무 프로세스에서 사용되는 제반 용어의 의미들을 정리해 향후 20∼30년간 한국 공중 관계 연구와 실무에 방향타로 작용하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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