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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드리와 티파니에서 아침을
첫번째 싱글걸에 대한 혼란과 떨림의 이야기 양장
이봄 2011.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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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에세이 top100 2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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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출연진
홀리 골라이틀리의 뉴욕
예고편
1. 생각하다
2. 원하다
3. 보다
4. 건드리다
5. 좋아하다
6. 시작하다
7. 사랑하다
8. 더 원하다

홀리를 찾아서

저자 소개 2

Sam Wasson

웨슬리안 대학교와 USC 영화예술학교에서 영화를 전공했다. 2년 동안 영화 관계자를 직접 만나서 인터뷰하고 영화 자료실을 뒤져 찾아낸 자료를 바탕으로, 시나리오 작가적 감수성으로 재구성한 샘 왓슨의 두 번째 책 『오드리와 티파니에서 아침을』(Fifth Avenue, 5 A.M.)은 출간과 동시에 베스트셀러에 오르며 화제가 되었다. 샘 왓슨은 고전영화 「티파니에서 아침을」에서 여주인공 홀리를 불러내 미국 최초의 모던 싱글걸 이미지를 발견해냈다. 그는 이 발견을 어려운 연구서 형식에 가두지 않고, 마치 타임머신을 타고 1950년대 말 뉴욕의 영화촬영 현장에 다녀온 사람처럼 흥미
웨슬리안 대학교와 USC 영화예술학교에서 영화를 전공했다. 2년 동안 영화 관계자를 직접 만나서 인터뷰하고 영화 자료실을 뒤져 찾아낸 자료를 바탕으로, 시나리오 작가적 감수성으로 재구성한 샘 왓슨의 두 번째 책 『오드리와 티파니에서 아침을』(Fifth Avenue, 5 A.M.)은 출간과 동시에 베스트셀러에 오르며 화제가 되었다.

샘 왓슨은 고전영화 「티파니에서 아침을」에서 여주인공 홀리를 불러내 미국 최초의 모던 싱글걸 이미지를 발견해냈다. 그는 이 발견을 어려운 연구서 형식에 가두지 않고, 마치 타임머신을 타고 1950년대 말 뉴욕의 영화촬영 현장에 다녀온 사람처럼 흥미진진한 이야기로 풀어내, ‘끝내주는’ 사회학자라는 평가를 받았다.
지은 책으로는 「티파니에서 아침을」과 「핑크 팬더」의 감독 블레이크 에드워즈의 영화 세계를 다룬 『A Splurch in the Kisser: The Movies of Blake Edwards』와 1970년대 페미니즘 영화의 고전으로 꼽히는 「독신녀 에리카」의 감독 폴 마주르스키의 작품 세계를 다룬 『Paul on Mazursky』가 있다.

현재 웨슬리안 대학에서 영화학과 초빙교수로 일하며, 뮤지컬「시카고」를 히트시킨 포시 스타일의 안무가 보브 포스의 전기를 쓰고 있다.
번역가이자 작가. 달리기와 자전거를 사랑하고 각종 스포츠 중계와 미드, 스탠드업 코미디까지 챙겨 보며, 틈틈이 그림도 그리고 피아노도 배우는, 좋아하는 것 많고 하고 싶은 것도 많은 ‘건강한 자기중심주의자’다. 연세대학교 영문학과를 졸업한 후 단순히 ‘라디오를 좋아한다는 이유로’ 라디오 작가가 됐다. 겨우 메인 작가가 될 무렵 아이를 가지면서 방송 일을 그만두게 되었다. 이후 번역을 시작해 10년이 넘어가면서 점차 인정받는 번역가가 되었지만, 마음 한편에는 늘 자신만의 글을 쓰고 싶은 갈망이 있었다. 번역가로서 만나온 단어들과 그에 관한 단상들을 쓴 책 『먹고사는 게 전부가
번역가이자 작가. 달리기와 자전거를 사랑하고 각종 스포츠 중계와 미드, 스탠드업 코미디까지 챙겨 보며, 틈틈이 그림도 그리고 피아노도 배우는, 좋아하는 것 많고 하고 싶은 것도 많은 ‘건강한 자기중심주의자’다.

연세대학교 영문학과를 졸업한 후 단순히 ‘라디오를 좋아한다는 이유로’ 라디오 작가가 됐다. 겨우 메인 작가가 될 무렵 아이를 가지면서 방송 일을 그만두게 되었다. 이후 번역을 시작해 10년이 넘어가면서 점차 인정받는 번역가가 되었지만, 마음 한편에는 늘 자신만의 글을 쓰고 싶은 갈망이 있었다. 번역가로서 만나온 단어들과 그에 관한 단상들을 쓴 책 『먹고사는 게 전부가 아닌 날도 있어서』로 처음 ‘지은이’로서 독자들을 만났다. 두 번째 책 『오늘의 리듬』은 나이가 들어간다는 현실을 필사적으로 부정했으나 어느 순간 자신도 모르게 그것을 받아들이고, 여전히 서툰 어른 생활을 헤쳐나가기 위해 분투하는 일상을 그려내고 있다.

옮긴 책으로 『나쁜 페미니스트』 『헝거』 『케어』 『다만 죽음을 곁에 두고 씁니다』 『센 언니, 못된 여자, 잘난 사람』 『트릭 미러』 『믿을 수 없는 강간 이야기』 『인종 토크』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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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11년 09월 10일
판형
양장 ?
쪽수, 무게, 크기
320쪽 | 456g | 137*208*30mm
ISBN13
9788954615976

출판사 리뷰

혼자사는 여자는 의심스럽고 위험하다!
하지만 오드리 햅번이라면...

뉴욕타임즈가 선정한 올해의 책 TOP 10
역사적으로 가장 영향력 있는 여자에 관한 이야기 (CNN)

배드걸이 굿걸로, 심지어 ‘워너비’로 변모한 사건


영화배우 오드리 햅번의 얼굴이 새겨진 희귀 우표가 2010년 10월 16일, 독일 베를린의 슐레겔 경매하우스에서 열린 경매에서 43만 유로(약 6억7000만 원)에 낙찰됐다. 담배를 문 채 장난기 있는 미소를 짓고 있는 햅번의 모습이 담긴 우표이다. 2001년 독일에서 햅번을 비롯한 유명인의 얼굴이 담긴 유표를 발행했는데, 햅번의 대표 이미지로 담배를 문 사진을 선택한 것에 불만을 품은 아들 션 페러가 사용중단을 요청해 전량 수거했었다.

흥미로운 것은 ‘담배를 물고 있는 오드리’에 대한 아들 션 페러의 거부반응이다. 우리가 사랑하는 오드리 햅번의 이미지 역시 ‘담배’와 거리가 먼 사랑스럽고 순진한 여자 쪽에 더 가깝다. 전 세계인이 사랑하는 영화 「티파니에서 아침을」에 대한 사람들의 기억은, 오드리 햅번이 창턱에 앉아 ‘문리버’를 부르는 너무나 사랑스러운 장면과 티파니 보석상점 앞에서 무심하게 패스트리를 먹는 패셔너블하고 귀여운 여인의 모습이다.

그러나 영화 속 주인공 홀리가 정말 사랑스러운 캐릭터였을까? 영화의 원작은 트루먼 카포티의 소설이다. 소설 속 홀리는 햅번이 연기한 홀리보다 훨씬 자유분방하고 모호하고 이기적인 여자이다. 게다가 출신배경을 알 수 없는 콜걸이다. 영화 속에서도 분명 그런 뉘앙스를 풍긴다. 하지만 오드리 햅번이 연기했기에, 「티파니에서 아침을」의 홀리는 「섹스 앤 더 시티」의 캐리의 원형을 제공한 것은 물론이고, 전 세계 여성들이 따라하고 싶은 여성상이 되었다. 그녀의 직업이 콜걸일지도 모른다는 뉘앙스를 사람들은 떠올리지 않는다.

이 책은 아침에 남편을 출근시킨 뒤, 부엌에서 행복한 빵을 굽는 가정주부야 말로 성인여자가 갈 수 있는 유일한 길이었던 1950년대 말 미국 사회를 배경으로 한다. 그 시절에 ‘혼자 사는 여자’는 ‘배드걸’에 속했다. 그런데 어떻게 ‘굿걸’로, 심지어는 시대의 ‘워너비’로 변모했는지를 ‘오드리 햅번’과 「티파니에서 아침을」을 통해 이야기한다.

리틀 블랙 드레스에 숨겨진 최초의 싱글걸 이미지

이 책의 지은이 샘 왓슨은 전 세계적으로 식을 줄 모르는 ‘오드리 현상’에 주목한다.
그녀가 여자들에게 남긴 것은 무엇일까. 오직 리틀 블랙 드레스뿐일까? 아름다움을 유지하는 비결뿐일까? 모범이 되는 라이프스타일?
지은이는 「티파니에서 아침을」에서 최초의 모던 싱글걸 캐릭터를 발굴해낸다. 2년여에 걸쳐 당시 영화 관계자들을 직접 인터뷰하고, 영화자료실을 뒤져 찾아낸 자료를 바탕으로 자신만의 ‘스토리로 재구성’한다.
마치 독자들이 1950년대 말 「티파니에서 아침을」 촬영 현장에 온 것처럼, 긴박한 하루하루를 세밀하게 묘사했다. 무명배우였던 오드리가 프랑스 소설가 콜레트에게 발탁되어 연극 「지지」를 통해 명성을 얻기 시작한 이야기부터 소설가 트루먼 카포티와 당시 사교계를 주름잡던 여자들 이야기, 오드리와 지방시의 운명적인 만남, 사랑스럽고 조신한 여자 이미지였던 오드리가 「티파니에서 아침을」 출연 결정을 두고 고민한 이야기, 사실 원작자는 오드리가 아니라 마릴린 먼로를 원했다는 뒷이야기를 처음으로 공개한다.

이 책은 영화 「티파니에서 아침을」 촬영현장 뒤편의 이야기를 흥미롭게 묘사한 책이 아니다. 보수적인 미국 사회에 ‘혼자 사는 여자 캐릭터’를 처음 등장시키면서도 반발이 아닌 여자들의 찬사를 받았던 이유에 주목한 가벼운 역사책이다. 현대의 여자들이 꿈꾸는 ‘싱글걸 이미지’는 패셔너블한 스타일, 이기적인 라이프스타일, 그렇지만 결국은 사랑스러운 여자이다. 이 원형을 흥미롭게도 ‘리틀 블랙 드레스’ 뒤편에서 찾는 책이, 바로 『오드리와 티파니에서 아침을』이다.

지은이가 지난 시간을 추적하여 분석하는 방식은 독특하다. 분명 논픽션이지만 재미있는 픽션을 읽는 듯 술술 넘어간다. 샘 왓슨이 오드리에게서 발굴한 ‘첫번째 싱글걸의 모습’과 책으로 풀어낸 방식은 미국에 신선한 충격을 불러일으켰고, 출간과 동시에 모든 매체가 주목하며 베스트셀러에 올랐다.

“너무나 기발하고 재미만점이라 팝콘이라도 집어 먹으면서 봐야 할 것만 같다.”---「피플」

“이 책은 티파니에서의 아침을 제작에 관한 솔깃한 정보들로 가득하다. 왓슨은 아주 생생하고 신랄한 어조로 이제껏 처음 듣는 이야기를 풀어 놓는다.” ---「월 스트리트 저널」

“왓슨의 이 영화를 묘사하는 방식은 우아했던 그 시절 뉴욕을 떠올려준다. 하나의 러브 스토리면서 스타일 성명서면서 살아가는 방식이다.” ---「뉴욕 매거진」

“공들여 잘 쓴 소설을 읽는 느낌이 들게 쿇는, 아주 독특한 분위기의 논픽션. 왓슨은 영화 제작 전부터 제작 후의 온갖 갈등과 사건을 충실하게 옮기면서도 햅번이 패션계에 미친 영향력과(지방시의 그 리틀 블랙 드레스!) 당시 할리우드 글래머, 성 정치학, 그리고 새로운 도덕성에 관하여 꼼꼼히 짚고 넘어가 사회학적인 이해도 돕는다.” ---「퍼블리셔스 위클리」

“드레스와 브런치 패스트리에 관한 솔깃하고 감미로운 이야기. 이것은 그저 「티파니에서 아침을」에 관한 영화 뒷이야기 정도라고 하긴 부족하다. 물질주의나 성해방 등 여러 흥미로운 생각할 거리들로 가득하다.” ---「우먼스 웨어 데일리」

추천평

영화 「티파니에서 아침을」의 탄생부터 완성까지를 촘촘하게 기록한 연대기다. 한 편의 소설처럼 페이지가 술술 넘어간다. 기억에 남을 만한 책.
피터 보그다노프 (영화감독)
오드리 햅번은 샘 왓슨의 영화 이야기 안에서 춤추듯 유영한다. 이 책 안에서 흥미진진한 인사이드 스토리와 함께 진정한 오리지널 모던걸로서의 햅번의 모습을 엿볼 수 있다.
몰리 하스켈 (여성학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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