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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가며
놀이 일지 #1 1. 중요한 건 몸: 바비 인형 놀이 일지 #2 2. 돈으로 살 수 있는 것: 도자기 인형 놀이 일지 #3 3. 우리가 더 해야 할 이야기: 아메리칸 걸 인형 놀이 일지 #4 4. 영원히 산다는 것: 유명인 인형 놀이 일지 #5 5. 나의 가상 대리인: 아바타 “인형” 나오며 감사의 말 주 |
Maria Teresa Ha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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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들의 인형은 소년들의 액션 피규어와는 정확히 반대 지점에 위치한다. 액션 피규어는 남성성, 권위, 전쟁, 갈등을 상징한다. 인형은 궁극적으로 여자가 사회에서 무엇을 추구해야 하는지 일러주며, 보통은 소녀들에게 계급, 인종, 신체, 역사, 명성과 관련하여 지배적인 가부장제, 이성애중심주의, 백인중심주의, 장애인 차별주의적 사고를 미묘한 방식으로 강요한다.
--- p.22~23 실제로 많은 소년과 논바이너리 어린이들에게 인형을 갖는다는 것은 본인에게 잠재된 여성스러운 면모를 주장하고 드러내는 방식이었고, 말 그대로 인형을 갖고 놀 수 있는 방법이기도 했다. 또한 젠더에 상관없이 모든 어린이에게 인형 놀이가 특별한 이유는 이 안에 무언가를 아끼고 돌보는 행위가 들어 있기 때문이다. --- p.27 이제까지 인형에 대한 논의는 대체로 찬사 아니면 지나치게 여성적인 분홍색 장난감 쓰러뜨리기, 두 가지로 향했다. 이제는 새로운 길로 가볼 수도 있지 않을까? 페미니스트의 렌즈로 인형을 보되, 소녀들의 가능성이라는 영역을 확장하는 동시에 축소한, 복잡한 오브제로 이해하는 것이다. 나는 인형을 그저 갖고 노는 장난감이라고 여기는 견해에는 반대한다. 그보다는 인형을 계급, 인종, 미모, 역사, 명예, 자아감에 대한 메시지를 전달하고 내면화하는 도구로 보고자 한다. --- p.35 바비는 하나의 놀이로 내가 성인의 성애를 안전하게 시도할 수 있게 해주었다. 물론 바비의 세계는 이성애적 정상성이 지배하고 있었지만-바비의 곁은 항상 켄이 지키고 있다-바비는 소녀들에게 자신을 성적으로 강한 여성, 그들을 귀하게 여기는 파트너가 있는 여성으로 상상하게 만들었고, 바로 그것이 내가 나만의 게임에서 탐험하고자 하는 테마였다. --- p.60~61 손으로 바비의 몸을 움켜잡아본다. 이때의 나는 그저 만들어진 인형만 보는 게 아니라 하나의 프리즘을 본다. 우리는 이 대상에 이상적인 여성성을 투사한다. 그 결과 미적 기준, 성적 판타지, 과잉 소비, 인종적 분류에 대한 다양한 스펙트럼이 굴절되어 나온다. (…) 바비가 우리와 같은 시공간에서 사는 이유는 직업적으로 성공한 여성이라거나 해방된 여성이기 때문이 아니다. 바비가 여성의 몸으로 여성을 대표하기 때문이고, 나와 똑같이 바비는 여성이라는 성에 따르는 모든 제약과 판단에 종속되어 있기 때문이다. --- p.86~87 작은 인형아, 어떻게 여기까지 왔니? 하지만 그렇게 놀랄 일은 아니었을지 모른다. 유럽 식민지가 있는 곳이면 어디나 유럽 장난감이 있었을 테니까. 이 작은 인형은 장수했지만 내 손에 들어왔을 때 그 운이 다할 뻔했다. 내 서재에 놓여 있다가 넘어지면서 머리 뒤쪽이 깨진 것이다. 그 도자기가 나무 바닥에 닿으며 깨지는 소리를 듣고 나는 비명을 질렀다. 엄마가 달려와 전부 다 깨진 것은 아니라고 안심시켜주었다. 우리는 인형을 수리점이 아닌 전문 ‘인형 병원’으로 데려갔다. 인형의 경우에도 의료서비스는 여유 있는 사람에게만 한정되어 있는 것 같다. --- p.137 나는 이 인형들이 실제 여성들이 아니라는 점을 잊는다. 왜냐하면 인형들은 내가 늘 보는 인플루언서들의 피드와 똑같이 닮았으니까. 이들은 근사하면서도 공들인 편안함이 있다. 하지만 우리가 정말 말할 수 있을까? 누가 진짜고 누가 진짜가 아닐까? 내가 보는 건 인형인 척하는 소녀인 척하는 인형인걸. 이 이미지는 신기루처럼 희미하게 반짝이다 흐릿해지기 시작한다. --- p.230 나는 평생 내가 사랑한 인형들-바비 인형, 도자기 인형, 아메리칸 걸 인형, 오드리 헵번 인형-을 완벽하게 모방하려 했지만 실패했는데 마침내 거의 태초부터 달성해야만 한다고 교육받았던, 최종 목표에 도달한 것이다. 나는 인형이 되었다. 내가 비트모지라는 인형이 되면서 잃은 것은 무엇이었을까? 나의 실제 세계, 내 이전 삶의 모든 것과 모든 사람이었다고 해야 하지 않을까? --- p.27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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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형 놀이에 숨겨진 여성성의 설계도
여성 이미지에 담긴 열망의 계보 바비 인형의 국적, 직업, 인종은 너무나 다양하지만 바비가 대표하는 여성성은 오직 한 가지 버전이다. 너무나도 여성스러운 여성, 극단적일 정도로 여성스러운 여성이다. 이 세상에 부치 바비 같은 건 없다. (29쪽) 바비 인형을 떠올려보자. 흰 피부에 젓가락처럼 가느다랗고 길쭉한 다리, 비현실적으로 잘록한 허리와 그와 상반되게 볼록 튀어나온 가슴, 매끈한 흰 피부, 립스틱이 칠해진 입술은 언제나 미소를 띠고 있다. 소녀들은 인형을 가지고 놀며 여성으로서의 자신을 상상한다. 인형 놀이는 단순한 모방이 아니라, 돌봄과 관계, 친밀성과 성애적 욕망을 시험해보는 작은 무대가 되기도 한다. 인형은 연인이나 아이가 되기도 하고, 때로는 소녀 자신이 되고 욕망하는 타인이 되기도 한다. 소녀들이 아직 언어로 설명할 수 없는 감정과 신체 감각, 성 역할을 탐색하고 연습하는 축소판 세계가 된다. 과거의 ‘백인’ 바비에서 다양한 인종과 직업을 가지게 된 오늘날의 바비는 “소녀들은 뭐든지 할 수 있지!”(52쪽)라는 새로운 가르침을 전한다. 수학은 어려워하고 쇼핑만 좋아하던 바비의 시대는 지나갔다. 하지만 대전제는 변하지 않는다. 미적 질서를 통과한 여성만이 선택의 기회를 누릴 수 있다. 여성성에 대한 조건부 해방인 것이다. 『인형』에서는 인형이라는 사물이 함축하고 있는 사회의 인종적·계급적 가치 판단과 그 역사의 흐름에 대해서도 면밀히 살핀다. 오랜 시간 동안 인형은 부유층 자녀들을 위해 만들어졌다. 특히 빅토리아시대 도자기 인형이 대표적이다. 가정에 갇혀 지낼 수밖에 없었던 상류층 여성들은 인형 놀이를 통해 사교 활동을 할 수 있었다. 그러한 한편에서 노동계급 소녀들은 자신의 머리카락을 팔았고, 이 머리카락은 고급 인형의 머리카락이 되었다. 인형의 계보는 계속해서 이어진다. 역사 이야기를 판매 포인트로 삼은 ‘아메리칸 걸’ 인형은 백인중심주의라는 한계에도 불구하고 남성적 과목으로 여겨지던 역사에 소녀들이 관심을 갖게 했다. 오드리 헵번 등 유명인을 본뜬 여성 인형은 소녀들에게 여성적 아름다움과 그 필수 요소인 젊음과 미모에 대해 주입시켰다. 이후 게임, SNS를 포함한 온라인 세계의 인형이라 할 수 있는 ‘아바타’가 출현한다. 아바타는 외형적으로 이상적인 자아를 실현하기 위한 일종의 대리인이 되었다. 온라인과 현실 세계의 간극이 급속도로 좁혀지고 있는 이 시대에, “누가 진짜고 누가 진짜가 아닐까?” 코르셋이 사라진 것은 이 사회가 진보했음을 뜻한다. 마침내 여성들은 마음껏 움직이고 자유롭게 숨쉴 수 있게 되었다! 하지만 코르셋이 정말로 우리 곁을 영영 떠났을까? (272쪽) 소녀는 언제부터 ‘여성다움’을 받아들였는가. 그것은 스스로의 선택이었는가, 아니면 학습된 순응이었는가. 『인형』은 ‘여성’이라는 사회적 규범이 어떻게 만들어지고 반복되어왔는지를 전면에 드러내며, 동시에 여성과 남성이라는 이분법을 넘어 논바이너리, 퀴어, 젠더플루이드와 같은 다양한 젠더 정체성의 가능성까지 사유하게 만든다. 이 책을 통해 인형과 얽힌 잊고 있던 내밀한 기억들이 떠오를 것이다. “그 인형의 운명은 어떻게 되었을까?” 작은 책, 무한한 사유 사물을 경험하는 가장 깊은 시선 복복서가 ‘지식산문 O’ 시리즈는 우리 주변의 평범한 사물들이 품고 있는 놀라운 이야기와 깊은 인문적 통찰을 전하는 에세이 시리즈다. 각 권마다 한 가지 사물을 조명하며, 그 사물을 통해 확장되는 뜻밖의 흥미로운 지적 모험을 선사한다. ‘해리 포터’를 출간한 영국 블룸즈버리 출판사의 대표적인 스테디셀러 ‘오브젝트 레슨스’ 시리즈의 한국어판으로, 100여 권 넘게 출간된 시리즈 가운데 특히 새롭고 흥미로운 사유를 던지는 12권을 선별해 국내 독자들에게 선보인다. ‘지식산문 O’의 O는 지적 발견의 놀라움을 나타내는 감탄사(Oh)이자, 고정관념을 깨고 사물을 응시하는 관찰(Observation)의 시선을 뜻하기도 한다. 독창적이고 깊은 시선으로 주변의 익숙한 사물들을 다시 보게 하며, 단순한 지식 전달을 넘어 새로운 통찰의 지평이 열리는 순간을 감각적으로 경험하게 한다. 각 권의 구성과 형식이 자유롭고, 학자부터 기자, 예술가, 러너까지 다양한 분야의 작가가 참여해 저마다의 깊은 사유를 다채로운 서사로 전한다. 한 손에 들고 읽기 좋은 작고 콤팩트한 판형으로 짧지만 강렬하고 농밀한 독서의 경험을 독자들에게 선물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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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인 일화와 비판적 페미니즘 시선을 교차시키며, 하트는 ‘인형 연구(doll studies)’라는 분야를 매우 접근하기 쉽게 소개한다. (…) 인형을 페미니즘적 비판이나 찬양의 대상으로만 보는 기존의 단순한 시각을 넘어, 인형이 성별·인종·계급에 관한 지배적 이데올로기를 학습하는 사회화의 도구이자 동시에 아이들—특히 소녀들—이 다양한 정체성을 탐색할 수 있는 장이 될 수 있음을 설득력 있게 보여준다. - 〈The American Journal of Pl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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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형 산업을 이끌어온 여성들에 대한 흥미로운 사실들과, 인형이 경멸과 사랑을 동시에 불러일으키는 ‘감정의 매개체’라는 저자의 통찰은 놀라울 만큼 새롭고도 공감을 불러일으킨다. - 〈Brev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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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아 테레사 하트의 『인형』은 플라스틱과 폴리머, 도자기로 만들어진 장난감 이면에 숨겨진 더 깊은 의미를 탐색하는 개인적이면서도 공적인 여정이다. 오늘날까지도 미국 소녀들의 성장 경험을 형성해온 인형의 세계를 흥미롭게 들여다본다. - 수전 샤피로 (『Unhooked』 『Five Men Who Broke My Heart』 『Barbie: Sixty Years of Inspiration』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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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이들에게는 두렵고 어떤 이들에게는 설레는 대상인 인형을 다룬, 따뜻하고도 친밀하며 영리한 연구다. ‘도대체 인형이 왜 그렇게 특별한가?’라는 질문에 답하면서, 이 작고 연약한 거울 같은 대상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제시한다. - 앨리슨 호록스 (〈American Girls〉 팟캐스트 공동 진행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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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qua가 바비를 노래하며 “Life in plastic, it’s fantastic”이라고 했듯, 마리아 테레사 하트의 이 책을 읽는 경험 역시 그렇다. 하트는 ‘인형 문화’를 분석하며 사물을 통해 사유하는 일이 얼마나 의미 있는지 보여준다. 인형은 젠더, 섹슈얼리티, 소녀성에 대해 많은 것을 말해준다. 다양한 브랜드와 스타일을 탐색하며, 우리가 인형과 함께—그리고 인형을 통해—어떤 이야기를 만들어왔는지, 그것이 우리의 세계를 어떻게 비추는지를 드러낸다. - 메리 마호니 (〈American Girls〉 팟캐스트 공동 진행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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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고도 탁월한 책. 얇은 분량이 믿기지 않을 만큼 어린 시절 인형 놀이의 세계가 지닌 드라마와 긴장을 풍부하게 담아낸다. 자아와 사회를 탐색하는 매혹적인 연구로, 통찰과 향수, 사유가 균형 있게 어우러져 있다. 페미니즘 문화사 연구에 중요한 기여를 하는 책이며, 독자들이 여러 번 다시 찾게 될 것이다. - 서머 브레넌 (『High Heel』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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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산문 O 시리즈는 평범하고 진부한 물건들을 주제 삼아 발명, 정치적 투쟁, 과학, 대중적 신화 등 풍부한 역사 이야기로 그 물건에 생기를 불어넣는 마법을 부린다. 이 책들은 매혹적인 내용으로 가득하고, 날카로우면서도 이해하기 쉬운 문장으로 일상의 세계를 생생하게 만든다. 경고: 이 총서 몇 권을 읽고 나면, 집 안을 돌아다니며 아무 물건이나 집어들고는 이렇게 혼잣말할 것이다. “이 물건에는 어떤 이야기가 숨어 있을지 궁금해.” - 스티븐 존슨 (스티븐 존슨, 『탁월한 아이디어는 어디서 오는가』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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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고 아름다운 책들’이라는 지식산문 O 시리즈의 소개말에 전적으로 동의한다. (…) 이 책들은 우리가 당연하게 생각했던 일상의 부분들을 다시 한번 돌아보도록 영감을 준다. 이는 사물 자체에 대해 배울 기회라기보다 자기 성찰과 스토리텔링을 위한 기회다. 지식산문 O 시리즈는 우리가 경이로운 세계에 둘러싸여 있다는 사실을 상기시켜준다. 우리가 그것을 주의깊게 바라보기만 한다면. - 존 워너 (〈시카고 트리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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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바닥 크기의 아름다운 책 속에 이렇게나 탁월한 글이라니, 이 시리즈의 놀라운 점은 존재 그 자체일 것이다. (…) 하나같이 뛰어나고, 매력적이며, 사고를 자극해주고 유익하다. - 제니퍼 보트 야코비시 (〈워싱턴 인디펜던트 리뷰 오브 북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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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익하고 재미있다. (…) 주머니에 넣고 다니다가 삶이 지루할 때 꺼내 읽기 완벽하다. - 새라 머독 (〈토론토 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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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생각에, 이 시리즈는 미국에서 가장 한결같이 흥미로운 논픽션 책 시리즈다. - 메건 볼퍼트 (〈팝매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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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고, 생각을 자극하며, 시적이다. (…) 이 작은 책들은 종이책을 좋아하는 사람들의 꿈이다. - 존 팀페인 (〈필라델피아 인콰이어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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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당 2만 5천 단어로 짧지만, 이 책들은 결코 가볍지 않다. - 마리나 벤저민 (〈뉴 스테이츠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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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리즈의 즐거움은 (…) 각 저자들이 자신이 맡은 물건이 겪어온 다양한 변화들과 조우하는 데 있다. 물건이 무대 중앙에 정면으로 앉아 행동을 지시한다. 물건이 장르, 연대기, 연구의 한계를 결정한다. 저자는 자신이 선택했거나 자신을 선택한 사물로부터 단서를 얻어야 한다. 그 결과 놀랍도록 다채로운 시리즈가 탄생했으며, 이 시리즈에 속한 책들은 그 자체로 하나의 작품이다. - 줄리언 예이츠 (〈로스앤젤레스 리뷰 오브 북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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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산문 O 시리즈는 아름답고 단순한 전제를 두었다. 각 책은 특정 사물에 초점을 맞춘다. 이 사물은 평범하거나 예상치 못한 것일 수도 있고, 유머러스하거나 정치적으로 시의적절할 수도 있다. 어떤 사물이든 이 책은 각 사물 이면에 숨겨진 풍부한 이야기를 드러낸다. - 크리스틴 로 (〈북 라이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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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랑 바르트와 웨스 앤더슨 사이 어딘가의 감성. - 사이먼 레이놀즈 (『레트로마니아』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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