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검색을 사용해 보세요
검색창 이전화면 이전화면
최근 검색어
인기 검색어

소득공제 청년패스
좋아한다 말하기엔 조금 숨이 차지만
러닝 앤솔러지
가격
16,800
10 15,120
YES포인트?
840원 (5%)
5만원 이상 구매 시 2천원 추가 적립
결제혜택
카드/간편결제 혜택을 확인하세요

이미 소장하고 있다면 판매해 보세요.

  •  국내배송만 가능
  •  문화비소득공제 가능

이 상품의 태그

상세 이미지

책소개

목차

1부 | 한 발은 공중에 띄우고

좋아하는 일에 매일 시간을 쓴다는 것 9
Middle 33
천변을 달리자! 맥주를 마시자! 65

2부 | 한 발은 땅을 딛고

달리는 건 도망이지만 도움이 된다 101
특정 사랑을 향해 133
킵 고잉 163
아직 유효한 핑계 191

저자 소개 7

金衍洙

경북 김천에서 태어나 성균관대 영문과를 졸업했다. 1993년 『작가세계』 여름호에 시를 발표하고, 1994년 장편소설 『가면을 가리키며 걷기』로 제3회 작가세계문학상을 수상하며 본격적인 작품활동을 시작했다. 장편소설 『꾿빠이, 이상』으로 2001년 동서문학상을, 소설집 『내가 아직 아이였을 때』로 2003년 동인문학상을, 소설집 『나는 유령작가입니다』로 2005년 대산문학상을, 단편소설 「달로 간 코미디언」으로 2007년 황순원문학상을, 단편소설 「산책하는 이들의 다섯 가지 즐거움」으로 2009년 이상문학상을 수상했다. 그 외에 장편소설 『7번국도 Revisited』 『사랑이라니
경북 김천에서 태어나 성균관대 영문과를 졸업했다. 1993년 『작가세계』 여름호에 시를 발표하고, 1994년 장편소설 『가면을 가리키며 걷기』로 제3회 작가세계문학상을 수상하며 본격적인 작품활동을 시작했다. 장편소설 『꾿빠이, 이상』으로 2001년 동서문학상을, 소설집 『내가 아직 아이였을 때』로 2003년 동인문학상을, 소설집 『나는 유령작가입니다』로 2005년 대산문학상을, 단편소설 「달로 간 코미디언」으로 2007년 황순원문학상을, 단편소설 「산책하는 이들의 다섯 가지 즐거움」으로 2009년 이상문학상을 수상했다. 그 외에 장편소설 『7번국도 Revisited』 『사랑이라니, 선영아』 『네가 누구든 얼마나 외롭든』 『밤은 노래한다』 『원더보이』 『파도가 바다의 일이라면』, 소설집 『스무 살』 『세계의 끝 여자친구』 『사월의 미, 칠월의 솔』, 산문집 『청춘의 문장들』 『여행할 권리』 『우리가 보낸 순간』 『지지 않는다는 말』 『소설가의 일』 『시절일기』 『대책 없이 해피엔딩』(공저)이 있다.

김연수의 다른 상품

번역가이자 작가. 달리기와 자전거를 사랑하고 각종 스포츠 중계와 미드, 스탠드업 코미디까지 챙겨 보며, 틈틈이 그림도 그리고 피아노도 배우는, 좋아하는 것 많고 하고 싶은 것도 많은 ‘건강한 자기중심주의자’다. 연세대학교 영문학과를 졸업한 후 단순히 ‘라디오를 좋아한다는 이유로’ 라디오 작가가 됐다. 겨우 메인 작가가 될 무렵 아이를 가지면서 방송 일을 그만두게 되었다. 이후 번역을 시작해 10년이 넘어가면서 점차 인정받는 번역가가 되었지만, 마음 한편에는 늘 자신만의 글을 쓰고 싶은 갈망이 있었다. 번역가로서 만나온 단어들과 그에 관한 단상들을 쓴 책 『먹고사는 게 전부가
번역가이자 작가. 달리기와 자전거를 사랑하고 각종 스포츠 중계와 미드, 스탠드업 코미디까지 챙겨 보며, 틈틈이 그림도 그리고 피아노도 배우는, 좋아하는 것 많고 하고 싶은 것도 많은 ‘건강한 자기중심주의자’다.

연세대학교 영문학과를 졸업한 후 단순히 ‘라디오를 좋아한다는 이유로’ 라디오 작가가 됐다. 겨우 메인 작가가 될 무렵 아이를 가지면서 방송 일을 그만두게 되었다. 이후 번역을 시작해 10년이 넘어가면서 점차 인정받는 번역가가 되었지만, 마음 한편에는 늘 자신만의 글을 쓰고 싶은 갈망이 있었다. 번역가로서 만나온 단어들과 그에 관한 단상들을 쓴 책 『먹고사는 게 전부가 아닌 날도 있어서』로 처음 ‘지은이’로서 독자들을 만났다. 두 번째 책 『오늘의 리듬』은 나이가 들어간다는 현실을 필사적으로 부정했으나 어느 순간 자신도 모르게 그것을 받아들이고, 여전히 서툰 어른 생활을 헤쳐나가기 위해 분투하는 일상을 그려내고 있다.

옮긴 책으로 『나쁜 페미니스트』 『헝거』 『케어』 『다만 죽음을 곁에 두고 씁니다』 『센 언니, 못된 여자, 잘난 사람』 『트릭 미러』 『믿을 수 없는 강간 이야기』 『인종 토크』 등이 있다.

노지양의 다른 상품

1985년 서울에서 태어났다. 2018년 [서울신문] 신춘문예로 등단했다. 새롭게 탄생할 죄에 대하여도 용서를 구하오니. 저서로 『대답 대신 비밀을 꺼냈다』, 『여름 상설 공연』 등이 있다.

박은지의 다른 상품

예능 작가로 글을 쓰기 시작해 대중문화 칼럼을 꾸준히 썼고 영화 인터뷰, 콘텐츠 전문 작가로 일했다. 소녀시대 수영이 주연을 맡은 드라마 「알 수도 있는 사람」(2017)을 썼다. 에세이 『해피 엔딩 이후에도 우리는 산다』 『라면: 지금 물 올리러 갑니다』 『우리가 서로에게 미래가 될 테니까』 소설 앤솔러지 『무드 오브 퓨처』에 단편 ‘아날로그 로맨스’ 등을 썼다. 『라면: 지금 물 올리러 갑니다』는 2024년 11월, 영국 펭귄 랜덤하우스 트랜스월드에 억대의 선인세로 판권이 계약됐다.

윤이나의 다른 상품

2018년 대산대학문학상을 통해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시집 『재와 사랑의 미래』 『폭포 열기』 『오래된 어둠과 하우스의 빛』, 산문집 『액체 상태의 사랑』 등을 썼다. 사랑과 사랑 아닌 것들로 얼룩진 마음을 힘껏 젖히며 달린다.

김연덕의 다른 상품

2010년 장편소설 『제리』로 오늘의 작가상을 수상하며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소설집 『청귤』 『깊은숨』, 장편소설 『차문디 언덕에서 우리는』 『정크』 『나의 골드스타 전화기』, 중편소설 『그랑 주떼』, 산문집 『나를 숨 쉬게 하는 것들』, 인터뷰집 『우리가 다른 삶에서 배울 수 있다면』 등을 썼다. 요가를 수련하며 소설을 쓰기 위해 여러 도시에서 체류해 왔고, 현재는 강원도 속초에서 달리며 글을 쓴다.

김혜나의 다른 상품

2018년 동아일보 신춘문예로 등단했다. 직장을 다니며 소설을 썼던 카프카처럼, 대학에서 독일에 관해 연구하고 가르치며 소설과 소설 바깥의 글을 쓰는 소설가. 지은 책으로 『보통 맛』, 『백 오피스』, 『먼 빛들』, 『새벽의 그림자』가 있고, 함께 지은 책으로 『집 짓는 사람』, 『페페』, 『우리의 비밀은 그곳에』, 『주종은 가리지 않습니다만』, 『오피스 괴담』, 월급사실주의 동인으로 참여한 『인성에 비해 잘 풀린 사람』이 있다.

최유안의 다른 상품

품목정보

발행일
2026년 06월 24일
쪽수, 무게, 크기
220쪽 | 113*188*20mm
ISBN13
9791170527404

책 속으로

불쑥불쑥 일어나는 슬픈 생각은 내 어깨를 잡아끌지만 나는 계속 하늘을 올려다본다. 그렇게 가지들 사이의 작은 하늘을 바라보며 계속 걷는다. 내가 확인하는 건 내게도 작은 하늘이 있다는 것, 그리고 그 길에도 끝이 있다는 것. 날마다 그 길의 끝까지 갔다가 나는 돌아온다.
---p.13

이 동그라미들은 내가 하루 중 일정 시간을 좋아하는 일에 썼다는 것을 말해 준다. (···) 매일매일의 날씨가 다르듯이 매일매일의 동그라미는 모두 다르지만, 그 동그라미들은 저마다 하나의 완결된 달리기다.
---p.26

살아 있는 한, 수많은 것들이 나를 지나간다. 호수공원을 달릴 때 나는 가만히 있는데 다른 것들이 지나가는 느낌이 드는 것처럼. 환하고 가벼운 봄꽃들, 서로 겹쳐지는 여름 나무들, 산책로에 나무 그림자를 짙게 드리우는 한낮의 햇볕과 바람에 잔물결을 일렁이는 호수와 우는 새와 웃는 새, 노랗고 빨간 단풍과 바람에 쓸려 가는 낙엽들이 모두 지나가는 것처럼.
---pp.30~31

왜 연남동과 홍제천을 달리면서부터 유독 올드팝을 찾아 듣기 시작했을까?
얇은 커튼 하나를 열고 신비로운 세계로, 다른 차원의 우주로 입성하고 싶어서다. 불순물 하나 없이 오직 나라는 사람의 본질만으로 이루어진 세계. 약간은 독특하다고도 할 수 있는 나만의 취향이 가득한 세계, 내가 좋아하는 연필과 메모지와 열쇠고리를 넣어 둔, 처음으로 갖게 된 내 책상 서랍 같은 세계.
---pp.60~61

나는 뒤를 도는 척하면서 한 바퀴, 두 바퀴를 돈다. 갑자기 전속력으로 질주했다가, 갑자기 느릿느릿 달린다. 오늘 달리기에서 페이스라든가 기록은 이미 중요하지 않아졌다. 나는 여름의 한가운데, 인생의 한가운데에 있다. 이 7월의 햇살 안에서 내 마음에 드는 사람, 내가 되고 싶은 사람이 될 수 있다.
---p.63

지면을 박차는 느낌, 공중에 떠오른 발을 다시 내려놓는 소리, 이마를 스치는 바람, 각자의 시간을 보내고 있는 천변의 풍경. 땀이 흐르고 얼굴이 타오를 것 같았지만 질질 끌고 다니던 무거운 마음이 조금씩 가벼워지고 있었다.
---p.72

아, 이래서 달리기를 인생이라 하는 건가. 예상치 못한 고난과 역경, 이것을 헤쳐 가야 하는
운명. 어떡하겠어. 달려야지. 뛰면 뛴다.
-
---p.85

사람들은 완전히 다른 사람이 되기 위해 뛰는 게 아닐 것이다. 인생을 뒤집을 만한 계시를 얻기 위해서도 아닐 것이다. 아주 약하지만 오래가는 불빛 하나를 손에 쥐기 위해, 내가 한 걸 몸이 모르는 척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확인하기 위해, 오늘도 내 몸에게 나쁜 것만 주고 살지는 않았다는 감각을 잠깐이라도 얻기 위해 뛰는 것일 테다.
---p.96

달리기가 좋아졌다. 내가 도망치기 위해 달려 왔다는 걸 알게 되고 난 뒤의 일이다. 도망쳐 왔고, 그래도 괜찮으며, 심지어 이 필사의 도망이 내게 도움이 됐다는 사실을 인정하고 나니 더 잘 달리고 싶어졌다. 오래, 길게 달리고 싶다는 말은 더 멀리 도망치고 싶다는 말이니까.
-
---p.127

삶은 대개 불행에 가까운 모양으로 너무 쉽게 깨지곤 하지만, 흩어진 조각을 모아 행복의
모양으로 만들어 내는 건 인간의 일이다. 그리고 내 달리기에 붙은 눈물이 빛을 반사할 수 있도록 이왕이면 햇빛 아래를 달리는 것은 나의 일이다.
-
---p.131

낮에 걸으며 보던 많은 건물들, 건물의 간판들, 나무와 불빛과 신마치의 지붕들이 나를 스쳐 지나가며 자기들만의 속도로 뭉개졌지만, 더위와 더위 사이를 지나던 바람과 사랑 한가운데 서 있던 나의 몸, 그것만은 지워지지 않은 채 남았다.
---p.148

러너스 하이. 혼란스러운 풍경 속에서 나 자신이 지워지는 순간, 역설적이게도 나는 달리기 안에, 쓰기 안에, 삶의 상처와 위로 안에 존재할 수 있었다. 무언가를 딛고 선 느낌이었다. 그리고 그럴 때 시간 역시 나를 역행해 미래의 나를 붙잡아 둔다. 그날 나는 시간이 지나도 생생히 살아 있는 한 장면 속에 존재할 수 있었다.
---pp.149~150

달리기도 쓰기도 모두 순간의 장르. 잔뜩 부어오른 뜨거운 발로 사랑 위에 서서 사랑 너머를 보게 되는 것 역시 아주 찰나의 일.
---p.153

그들이 남겨 둔 궤적을 읽으며 나는 사랑의 체력과 체력의 한계에 대해, 이곳과 저곳을 오가는 감각에 대해, 지표면과 공중에 한 쪽씩 걸쳐 있는 발에 대해, 낙담과 희망에 대해 배웠다.
---p.161

나의 두 다리로 땅을 디디고 공기를 들이마시면 설악의 정기와 동해의 푸르름이 온몸 가득 들이치는 듯했다. 자동차 없이도 10km 넘는 거리를 내 몸으로 나아간다는 건 신비로운 일이었고, 양발로 바닥을 구르며 한 걸음씩 내디딜 때마다 도시의 숨결이 고스란히 느껴졌다.
---p.178

나 또한 소설 속 요시야처럼 나도 모르는 사이 이 세계로 떠밀려 왔고, 이루 설명할 수 없는 통증과 함께 길을 헤매고 있었다. 하지만 바다와 태양을 바라보며 계속 몸을 움직이다 보면 어디로든 나아갈 수 있다는 확신이 붉은빛 감도는 해수면의 파도처럼 일렁이며 밀려왔다.
---p.189

트랙에는 처음과 끝이 정해져 있지 않았다. 갑자기 진입해도, 느리게 달려도 괜찮았고, 바닥을 구르거나 굴렁쇠를 굴려도 뭐라고 하는 사람이 없을 것 같았다. 규칙도 지시도 강요도 없었다. 언젠가부터 나는 트랙 위에서만 해방감을 느꼈다. 그게 밤마다 내가 트랙으로 뛰어 들어가는 유일한 이유였다.
---pp.199~200

그럼에도 나는 당장 밖으로 나가 달리지 않기로 마음먹는다. 당장 나가 달리기를 시작하면, 해방감을 맛보고 자유를 느껴야 할 것 같은 기분에 떠밀려 뛰는 것 같으니까. 그건 내게 또
다른 목표를 부여하는 일이니까. 그건 또 다른 형태의 강요니까.

---p.218

출판사 리뷰

우리는 왜 달릴까?
달리는 작가들이 들려주는 ‘내가 달리는 이유’

『좋아한다 말하기엔 조금 숨이 차지만』은 달리기가 작가들에게 어떤 의미인지 폭넓게 담아낸다. 이를테면 소설가 김연수에게 달리기란 좋고 나쁨과 관계없이 나의 살아 ‘있음’을 확인하는 일이라면, 번역가 노지양에게는 “불순물 하나 없이 오직 나라는 사람의 본질”을 감각하는 시간이다. 작가 윤이나는 달리기를 괴로운 날들에서 벗어나는 “필사의 도망”이라 일컫고, 시인 김연덕은 자신을 진공 상태에 둠으로써 비로소 도약할 용기를 얻는 일이라 말한다.

이처럼 달리기란 저마다의 고유한 세계를 지탱하는 방식으로, 이 책에서는 그 세계들을 1부 ‘한 발은 공중에 띄우고’와 2부 ‘한 발은 땅을 딛고’ 두 갈래로 나누어 펼쳐 보인다. 1부에서 김연수는 30년 넘게 달려 온 베테랑 러너로서, 자신을 비난하지 않고 좋아하는 일, 즉 달리기와 글쓰기에 매일 시간을 쓴다는 것의 의미를 짚는다. 노지양은 주말 아침 홍제천을 달리며 듣는 올드팝 속에서 자유롭고 순수했던 시절의 자신과 다시 만나고, 박은지는 천변을 달린 뒤 마시는 맥주 한 잔의 짜릿함을 유쾌하게 풀어내는 한편, 달린 날들이 쌓이며 자기 자신을 제대로 알아 가는 기쁨을 발견한다.

2부에서 윤이나는 나쁜 기억으로부터 도망치기 위해 시작한 달리기가 끝내 조금 더 괜찮은 오늘을 만들어 주었다고 고백하며, 김연덕은 한여름 밤 아오모리를 달리며 사랑의 열망과 상처를 온몸으로 감각한 경험을 시적으로 옮긴다. 김혜나는 스승을 떠나보낸 뒤 속초를 달리는 나날 속에서 앞으로 나아갈 용기를 얻는다. 마지막으로 최유안은 경쟁적인 달리기를 내려놓고 멈춰 서기를 택하며, 언젠가 정말로 신나게 뛰고 싶어질 날을 기다리겠다는 핑계로 이 책을 끝맺는다.

이 책은 더 빨라지는 법이나 더 멀리 가는 법을 말해 주진 않지만, 달리기로 나의 세계를 넓혀 가는 일의 기쁨을, 기록이나 속도와 상관없이 묵묵히 하루를 살아 내는 일의 즐거움을 보여 준다. 달리기든 무엇이든, 좋아하는 마음을 오래 지켜 내고 싶은 사람이라면 이 책을 통해 자기만의 방식으로 계속해 나갈 힘을 얻게 될 것이다.

“그러니 계속 자기가 좋아하는 일을 하기를. 그렇게 계속 나아가기를.
좋은 나날이라면 감사하며 그 일을 더 많이 하기를. 나쁜 시절을 지나가고 있대도 멈추지 말기를.
느려도 좋으니 계속 그 일을 하기를. 걷든 달리든 어쨌든 앞으로 나아가는 매일의 달리기처럼.” -「좋아하는 일에 매일 시간을 쓴다는 것」

리뷰/한줄평14

리뷰

9.8 리뷰 총점

한줄평

첫번째 한줄평을 남겨주세요.

15,120
1 15,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