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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김연수 우리 인생의 목격자 • 7
김종광 마법 게임, 아무도 해본 적 없는 • 37
김 홍 고양이는 김영우 하고 운다 • 69
도재경 다시 만나면 랜디의 필드에 함께 갈까? • 95
서한용 저는 님을 돕기 위해 온 사람입니다 • 125
송지현 플라이의 밤 • 167
심너울 합리적 애착 • 191
위수정 비공식 영구결번 • 219
임 현 타이거즈 정신을 찾아서 • 247
한정현 놓을 수 없다면 그 손을 바람에 맡겨라 • 271

발문
서희원 봄이다. 플레이볼! • 310

저자 소개 10

金衍洙

경북 김천에서 태어나 성균관대 영문과를 졸업했다. 1993년 『작가세계』 여름호에 시를 발표하고, 1994년 장편소설 『가면을 가리키며 걷기』로 제3회 작가세계문학상을 수상하며 본격적인 작품활동을 시작했다. 장편소설 『꾿빠이, 이상』으로 2001년 동서문학상을, 소설집 『내가 아직 아이였을 때』로 2003년 동인문학상을, 소설집 『나는 유령작가입니다』로 2005년 대산문학상을, 단편소설 「달로 간 코미디언」으로 2007년 황순원문학상을, 단편소설 「산책하는 이들의 다섯 가지 즐거움」으로 2009년 이상문학상을 수상했다. 그 외에 장편소설 『7번국도 Revisited』 『사랑이라니
경북 김천에서 태어나 성균관대 영문과를 졸업했다. 1993년 『작가세계』 여름호에 시를 발표하고, 1994년 장편소설 『가면을 가리키며 걷기』로 제3회 작가세계문학상을 수상하며 본격적인 작품활동을 시작했다. 장편소설 『꾿빠이, 이상』으로 2001년 동서문학상을, 소설집 『내가 아직 아이였을 때』로 2003년 동인문학상을, 소설집 『나는 유령작가입니다』로 2005년 대산문학상을, 단편소설 「달로 간 코미디언」으로 2007년 황순원문학상을, 단편소설 「산책하는 이들의 다섯 가지 즐거움」으로 2009년 이상문학상을 수상했다. 그 외에 장편소설 『7번국도 Revisited』 『사랑이라니, 선영아』 『네가 누구든 얼마나 외롭든』 『밤은 노래한다』 『원더보이』 『파도가 바다의 일이라면』, 소설집 『스무 살』 『세계의 끝 여자친구』 『사월의 미, 칠월의 솔』, 산문집 『청춘의 문장들』 『여행할 권리』 『우리가 보낸 순간』 『지지 않는다는 말』 『소설가의 일』 『시절일기』 『대책 없이 해피엔딩』(공저)이 있다.

김연수의 다른 상품

1971년 충남 보령에서 태어나고 자랐다. 중앙대학교 문예창작과에서 공부했다. 1998년 [문학동네] 신인상 소설 부문에 당선되어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2000년 [중앙일보] 신춘문예에 희곡 「해로가」가 당선되었다. 신동엽창작상과 제비꽃서민소설상을 받았다. 이호철통일로문학상특별상, 류주현문학상을 받았다. 소설집 『경찰서여, 안녕』, 『모내기 블루스』, 『낙서문학사』, 『처음의 아해들』, 『놀러 가자고요』, 『성공한 사람』, 『처음 연애』, 중편소설 『71년생 다인이』, 『죽음의 한일전』, 청소년소설 『처음 연애』, 『착한 대화』, 『조선의 나그네 소년 장복이』, 중편 『7
1971년 충남 보령에서 태어나고 자랐다. 중앙대학교 문예창작과에서 공부했다. 1998년 [문학동네] 신인상 소설 부문에 당선되어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2000년 [중앙일보] 신춘문예에 희곡 「해로가」가 당선되었다. 신동엽창작상과 제비꽃서민소설상을 받았다. 이호철통일로문학상특별상, 류주현문학상을 받았다.

소설집 『경찰서여, 안녕』, 『모내기 블루스』, 『낙서문학사』, 『처음의 아해들』, 『놀러 가자고요』, 『성공한 사람』, 『처음 연애』, 중편소설 『71년생 다인이』, 『죽음의 한일전』, 청소년소설 『처음 연애』, 『착한 대화』, 『조선의 나그네 소년 장복이』, 중편 『71년생 다인이』, 『죽음의 한일전』, 장편소설 『야살쟁이록』, 『율려낙원국』, 『군대 이야기』, 『첫경험』, 『왕자 이우』, 『똥개 행진곡』, 『별의별』, 『조선통신사』, 산문집 『사람을 공부하고 너를 생각한다』, 『웃어라, 내 얼굴』 등이 있다.

김종광의 다른 상품

2017년 『동아일보』 신춘문예로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소설집 『우리가 당신을 찾아갈 것이다』, 『여기서 울지 마세요』, 장편 소설 『스모킹 오레오』, 『엉엉』, 『프라이스 킹!!!』, 『말뚝들』 등을 썼다. 문학동네소설상, 한겨레문학상을 받았다.

김홍의 다른 상품

2018년 세계일보 신춘문예에 당선되어 작품 활동 시작. 2020년 소설집 『별 게 아니라고 말해줘요』 웹북 『방독면을 쓴 바나나』 『그가 나무인형이라는 진실에 대하여』 출간. 심훈문학상, 허균문학작가상 수상.

도재경의 다른 상품

소설가. 2024년 《현대문학》에서 등단해 작품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야구 소설 앤솔로지 『혹시, 야구 좋아하세요?』에 참여했습니다.

서한용의 다른 상품

2013년 〈동아일보〉 신춘문예에 「펑크록 스타일 빨대 디자인에 관한 연구」가 당선되어 등단. 소설집 『이를테면 에필로그의 방식으로』 『여름에 우리가 먹는 것』, 에세이 『동해 생활』이 있다. 2021년 제6회 내일의 한국작가상, 2022년 제55회 한국일보문학상을 수상했다.

송지현의 다른 상품

1994년 마산에서 태어났고, 서강대학교 심리학과를 졸업했다. 2018년 서교예술실험센터 ‘같이, 가치’ 프로젝트에서 단편소설 〈정적〉을 발표하며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소설집 『땡스 갓, 잇츠 프라이데이』 『나는 절대 저렇게 추하게 늙지 말아야지』 『꿈만 꾸는 게 더 나았어요』, 중편소설 『이런, 우리 엄마가 우주선을 유괴했어요』, 장편소설 『우리가 오르지 못할 방주』, 산문집 『오늘은 또 무슨 헛소리를 써볼까』가 있다. 〈세상을 끝내는 데 필요한 점프의 횟수〉로 2019년 SF어워드 중단편 부문 대상과 부산국제영화제 아시안 필름 마켓 토리코믹스어워드를 수상했다.

심너울의 다른 상품

2017년 동아일보 신춘문예를 통해 작품활동을 시작했다. 소설집 『은의 세계』 『우리에게 없는 밤』, 중편소설 『fin』이 있다. 2022년 김유정작가상, 2024년 한국일보문학상, 2025년 동국문학상, 2026년 이상문학상 대상을 수상했다.

위수정의 다른 상품

林賢

1983년 전남 순천에서 태어났다. 2014년 [현대문학] 신인추천에 단편소설 『그 개와 같은 말』이 당선되어 등단했다. 2017년 젊은작가상 대상, 2018년 젊은작가상을 수상했다. 소설집 『그 개와 같은 말』 『그들의 이해관계』, 중편소설 『당신과 다른 나』 등이 있다.

임현의 다른 상품

1985년 출생. 2015년 동아일보 신춘문예를 통해 소설을 발표하기 시작했다. 소설집 『소녀 연예인 이보나』 『쿄코와 쿄지』, 중편소설 『마고』, 장편소설 『줄리아나 도쿄』 『나를 마릴린 먼로라고 하자』, 산문집 『환승 인간』 등이 있다. 오늘의작가상, 젊은작가상, 퀴어문학상, 부마항쟁문학상, 5.18문학상을 수상했다.

한정현의 다른 상품

품목정보

발행일
2026년 04월 03일
쪽수, 무게, 크기
320쪽 | 122*188*30mm
ISBN13
9791167903570

책 속으로

“벌써 누가 내 이름을 적어놓았네.”
“이건 제 이름이에요.”
“그래? 너도 이선희가? 반갑다, 이선희.”
--- 「김연수, 「우리 인생의 목격자」」 중에서

KT 팬 중에 처음부터 KT 팬인 분들 몇이나 있어? 창단 이후 태어난 분들은 엄마 뱃속부터 KT 팬일 수 있어. 그러나 창단 이전에 태어난 분들은, 야구 진짜 좋아했던 팬분들은, 전부 다 다른 팀 팬이었잖아. KT 팬으로 갈아탄 게 뭐가 문제야?
--- 「김종광, 「마법 게임, 아무도 해본 적 없는」」 중에서

9회 말 2사 2, 3루 상황에서 김현수가 타석에 들어선다. 미래를 알 수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다음 해에 김현수가 어떤 유니폼을 입게 되든, 그 순간 현수를 사랑하지 않는 LG 팬은 없다. 당신이 야구를 사랑하는 만큼, 야구도 당신을 사랑하게 되기를.
--- 「김홍, 「고양이는 김영우 하고 운다」」 중에서

나는 가방에서 야구공을 꺼내어 건넸다. 해온은 아, 하고선 피식 웃었다. 그제야 우리는 그동안 나눈 적 없던 이야기를 시작했다. 이를테면 다시 만나면 랜디의 필드에 함께 가겠느냐고.
--- 「도재경, 「다시 만나면 랜디의 필드에 함께 갈까?」」 중에서

그분이 인터뷰에서 이런 말을 했어요. 자기 야구 인생은 시속 70킬로미터 커브로 날아가고 있다고, 느리게 가고 돌아서 가지만 결국 스트라이크존에 꽂히는 공이라고 자신을 비유한 거죠. 뭣 때문에 야구를 그만두었는지는 모르겠지만, 공이 느려서 도움이 안 될 거란 생각은 하지 말아주세요.
--- 「서한용, 「저는 님을 돕기 위해 온 사람입니다」」 중에서

왜 그렇게 야구를 좋아해요?
이렇게 확실한 공수 교대가 있는 스포츠는 거의 없어요, 자신이 해야 할 일과 순서를 확실하게 알 수 있다는 것은…… 삶에선 잘 일어나지 않는 일이니까.
--- 「송지현 「플라이의 밤」」 중에서

“그런데 왜 응원가를 못 부르게 합니까?
”NC 응원가요? 야구 말씀하시는 건가요?
“아니 콜라빛 바다라는 표현이 가사에 들어가서 부적합하다 그랬잖아요. 그게 말이 됩니까?”
--- 「심너울 「합리적 애착」」 중에서

2025년 4월 18일 경기는 롯데가 8 대 1로 승리했다. 롯데는 4연승을 이어갔고, 리그 2위에 올라서게 되었다. 무려 701일 만에 되찾은 단독 2위. 그날 우리는 늦은 밤까지 술을 마셨다. 롯데가 2위에 오른 날을 축하하는 동시에 4월 18일을 기념하기 위해서. 우리는 마흔이 되어서도 임수혁 이야기를 했다.
--- 「위수정 「비공식 영구 결번」」 중에서

“김호령이 사라지면서 타이거즈 정신을 가져간 모양이야.”
“그게 뭔데요.”
“나도 모르지.”
“근데 그걸 왜 가져갔대요?”
--- 「임현 「타이거즈 정신을 찾아서」」 중에서

밀리고 밀려 은퇴 직전까지 갔던 한 선수가 어떤 식으로 노력했는지를 알고서. 그리고 그런 선수들로 꾸린 이 작은 팀에도 관심이 갔다. 그러고 보면 그때도 제일 가난한 팀을, 제일 사연 있는 선수들을 좋아했었다. 기아도 아닌 히어로즈를, 서건창을 말이다.

--- 「한정현, 「놓을 수 없다면 그 손을 바람에 맡겨라」」 중에서

출판사 리뷰

1200만 관중 시대, 김연수 김홍 위수정 등
10명의 소설가가 펼쳐놓은 야구 앤솔로지


응원하는 팀이 있다는 건 이기고 질 때를 같이 겪는다는 것
분노마저 사랑으로 바꾸는, 우리들의 진짜 야구 이야기
이제 소설이라는 그라운드에서 진짜 야구를 만난다!


1982년 6개 구단으로 출범해 팀당 1년 80경기로 운영되던 한국 프로야구는 2026년 현재 10개 구단, 팀당 총 144경기로 운영되고 있다. 출범 첫 해 144만 관중을 동원하며 국민 스포츠로의 빠른 자리매김을 예감하게 한 한국 프로야구는 2025년 1200만 명이란 경이적인 수의 관중을 동원하며 대한민국에서 가장 사랑받는 스포츠 종목이 되었다. 1200만이란 숫자가 증명하듯, 단순한 스포츠를 넘어 우리 국민의 일상이 되어가고 있는 프로야구. 봄부터 늦은 가을까지 야구에 열광하고 또 야구에 배신당하면서도 다시 한 번 야구 앞에 서는 이들. 여기, 소설가이자 야구 광팬이기도 한 10명의 소설가들이 진한 팬심을 담아 한국 소설사상 최초의 본격 스포츠 소설집을 상자한다. 2026 시즌 야구 개막에 맞춰 1200만 명 관중에게, 그리고 자신에 바치는 헌정 소설이다.

김연수(삼성 라이온즈) : 우리 인생의 목격자

1982년, 삼성 라이온즈는 정식으로 창단되고 경북의 각 도시를 돌며 사인회를 열었다. 사인회가 열린다는 초등학교 운동장으로 사람들이 몰렸고, 나(이선희)는 그곳에서 다른 동네 아이들과 야구 경기를 하게 되었다. 얼마 후 도착한 삼성 라이온즈 선수들에게 드디어 사인을 받게 된 나에게 한 선수가 반갑게 알은체를 해온다. “너도 이선희가? 반갑다, 이선희.”

김종광(KT 위즈) : 마법 게임, 아무도 해본 적 없는

2021년 10월 31일, 세계 프로야구 역사상 최초로 정규 시즌 1위 결정전이 열렸다. 삼성 라이온즈와 KT 위즈는 원태인과 윌리엄 쿠에바스가 각각 선발로 나서 최고의 역투를 벌인다. 전통의 강호 삼성 라이온즈에 맞서, KBO에서 가장 늦게 창단된 KT 위즈는 첫 우승을 향해 사력을 다한다.

김 홍(LG 트윈스) ; 고양이는 김영우 하고 운다

야구팬이 되는 법은 간단하다. 시구부터 9회 말 스리아웃까지 경기 전체를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쉬지 않고 딱 일주일만 보면 된다. 그렇게 일주일이 지나고 월요일이 되면 어느새 콜업 명단을 확인하며 2군 선수들 스탯을 찾아보는 자신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25년 어느 가을, 9회 말 2사 2, 3루 상황에 김현수가 타석에 들어선다. 그 순간 현수를 사랑하지 않는 LG 팬은 없었다.

도재경(SSG 랜더스) 다시 만나면 랜디의 필드에 함께 갈까?

가족에게 오픈하지 않고 조용히 이혼 수순을 밟아가고 있던 해온에게서 할머니가 당분간 우리 집에서 머물 거라는 전화가 걸려 온다. 우리는 할머니에게 지금의 상황을 내색하지 않고 평온하게 시간을 함께 보내기로 한다. 할머니가 오신 첫날, 할머니가 SSG 랜더스의 열렬한 팬인 걸 알게 되고, 훗날 함께 야구를 보러 가기로 약속한다. 그러나 약속을 지키지 못한 채 할머니는 돌아가시고 만다.

서한용(두산 베어스) 저는 님을 돕기 위해 온 사람입니다

웹툰 작가 나는, 두산 베어스 팬들로 구성된 사회인 야구단 ‘최고 10번 타자’의 창립 멤버이자 투수이자 주장이지 감독이자 수석 코치이자 정신적 지주이자 매니저이자 응원단장이자 스카우터이자 총무로 활동 중이다. 리그에서의 성적은 괜찮은 편이긴 했지만 늘 투수 쪽에 아쉬움을 갖고 있던 ‘최고 10번 타자’에 우리를 돕기 위해 온 사람, 지호가 나타난다.

송지현(한화 이글스) : 플라이의 밤

대학교 1학년 때 아르바이트하던 학교 근처 술집 ‘플라이의 밤’에는 하루 종일 뮤트 모드의 야구가 리플레이되었다. 사장은 응원하는 팀이 꼭 있어야 하냐는 내 물음에 없어도 되지만 그러면 늘 남의 경기를 보게 된다고, 자신만의 계보를 만드는 게 중요하다고 충고한다. 저녁만 되면 야구를 보게 된 나는 10년 내리 지기만 하는 내 팀을 갖게 되었고, 10년 만에 대전으로 내려가 직관을 하기로 마음먹는다.

심너울(NC 다이노스) : 합리적 애착

마산만 해양환경개선사업 주민 설명회에 참석한 한 시민이 마이크를 잡고 “콜라빛 바다라는 표현이 가사에 들어가서 부적합하다 그랬잖아요, 그게 말이 됩니까?”라는 예상하지 못한 질문을 던진다. 담당 공무원인 나에게 온 시선이 집중되고, 퇴근길 나는 그 시민을 다시 만나게 된다. 그에 이끌려 처음 가게 된 창원NC파크. 나는 응원단상에까지 오르게 되고 “Come on! Come on! 마산 스트리트여”를 들으며 묘한 감정에 빠지게 된다.

위수정(롯데 자이언츠) : 비공식 영구결번

나는 모태 부산 갈매기다. 어린 시절 부산을 떠나 30년 넘게 서울에 살면서도 롯데 자이언츠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2025년 4월 18일, 롯데는 홈런 세 방을 치며 삼성을 크게 이겼다. 나는 주홍과 그 경기를 함께 보며 롯데 팬이라면 잊지 못할, 2000년 4월 18일 잠실야구장을 떠올렸다. 그라운드에 홀로 누워 있던 임수혁. 그가 떠난 지 25년이 지났지만 우리는 여전히 그를 잊지 못하고 있다.

임 현(KIA 타이거즈) : 타이거즈 정신을 찾아서

타이거즈 김호령이 실은 진짜 김호령이 아니라고 내게 알려준 사람은 매형이었다. 구단은 김호령의 실종을 숨기며 그라운드에 표치수를 내보낸다. 설상가상, 김호령은 사라지면서 ‘타이거즈 정신’을 가지고 사라졌고, 타이거즈 정신을 도난당한 구단은 빠르게 몰락했다. 나는 김호령을 찾아, 타이거즈 정신을 찾아 광주 송정동으로 향한다.

한정현(키움 히어로즈) : 놓을 수 없다면 그 손을 바람에 맡겨라

의선은 같은 직장에서 만난 주영에게 호감을 갖고 그와 가까이 지내고픈 마음에 그가 좋아하는 야구에 대해 알아가기 시작한다. 그러던 중, 세상 어딘가에 자신처럼 이류도 아닌 삼류 인생들, 그러니까 승패만이 중요한 프로의 세계에서 이미 탈락한 선수들을 모아 힘껏 그들의 능력을 발굴해주는 팀이 있다면 그 팀을 좋아할 거라 생각한다. 그리고 서건창이라는 선수를 알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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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큐레이션] 요나스 메카스와 야구를 위한 온전한 일주일이 필요해 | 예스24
    2026.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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