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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코스모스 소설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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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관련 동영상

목차

사람과 사람 사이│고요한 ……08
운명은 이렇게 문을 두드린다│권제훈 ……34
걷는 여자, 걷는 남자│김 솔 ……66
당신의 선택이 간섭을 일으킬 때│김은우 ……100
R300│도수영 ……132
방독면을 쓴 바나나│도재경 ……162
여분의 사랑│박유경 ……188
스탠다드 맨│이상욱 ……216
그래도 되는 사이│정무늬 ……270
전두엽 브레이커│허성환 ……298

『스토리코스모스 소설선』을 시작하며│박상우 ……333

저자 소개 10

2016년 『문학사상』과 『작가세계』 신인문학상을 받으며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번역문학 전문저널 『애심토트Asymptote』에 단편소설 「종이비행기」가 번역 소개되었다. 2022년 『우리의 밤이 시작되는 곳』으로 제18회 세계문학상을 수상했다. 소설집 『사랑이 스테이크라니』(2020), 장편소설 『결혼은 세 번쯤 하는 게 좋아』(2021), 『우리의 밤이 시작되는 곳』(2022)이 있다.

고요한의 다른 상품

2017년 《조선일보》 신춘문예에 당선되어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2020년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아르코 청년예술가지원 사업에 선정되었다. 2022년 제2회 넥서스 경장편 작가상 우수상을 수상하며 장편소설 『여기는 Q대학교 입학처입니다』를 펴냈다. 함께 쓴 작품으로 『소방관을 부탁해』, 『전두엽 브레이커』, 『전세 인생』 등이 있다.

권제훈의 다른 상품

1973년 광주에서 태어나 2012년 『한국일보』로 등단했다. 소설집 『암스테르담 가라지세일 두번째』 『망상,어語』 『살아남은 자들이 경험하는 방식』 『유럽식 독서법』 『당장 사랑을 멈춰주세요, 제발』 『말하지 않는 책』, 장편소설 『너도밤나무 바이러스』 『보편적 정신』 『마카로니 프로젝트 』 『모든 곳에 존재하는 로마니의 황제 퀴에크』 『부다페스트 이야기』 『사랑의 위대한 승리일 뿐』 등이 있으며, 〈문지문학상〉 〈김준성문학상〉 〈젊은작가상〉을 수상했다.

김솔의 다른 상품

1986년 서울에서 태어났으며, 2014년 세계일보 신춘문예에 단편소설 [페이퍼 맨]이 당선되면서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지은 책으로는 소설집 《목성에게 고리는》, 《전두엽 브레이커》(공저)가 있다.

김은우의 다른 상품

2020년 《실천문학》에 단편소설 「모두의 안녕」을 발표하며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장편소설 《작고 귀엽고 통제 가능한》, 앤솔로지 《무성음악》, 《전두엽 브레이커》, 《폴더명_울새》가 있다. 제14회 현진건 문학상 추천작에 선정되었다.

도수영의 다른 상품

2018년 세계일보 신춘문예에 당선되어 작품 활동 시작. 2020년 소설집 『별 게 아니라고 말해줘요』 웹북 『방독면을 쓴 바나나』 『그가 나무인형이라는 진실에 대하여』 출간. 심훈문학상, 허균문학작가상 수상.

도재경의 다른 상품

1984년 울산에서 태어났다. 장편소설 『여흥상사』가 2017 한경신춘문예 장편소설 부문에 당선되어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장편소설 『바비와 루사』가 있다.

박유경의 다른 상품

1980년 수원 출생 2013년 단편소설 「어느 시인의 죽음」으로 〈문학의 오늘〉 신인상 수상 2015년 단편소설 「경계」로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차세대문학 선정 2021년 소설집 『기린의 심장』 출간 2021년 앤솔러지 소설집 『숨 쉬는 소설』 출간 2023년 앤솔러지 소설집 『이상한 나라의 스물셋』 앤솔러지 소설집 『전두엽 브레이커』 출간 2024년 앤솔러지 소설집 『소설가는 어떻게 만들어지는가』 앤솔러지 소설집 『출간기념 파티』 출간

이상욱의 다른 상품

열심히 쓰지만 죽기 살기로 매달리지는 않습니다. 다만 꾸준히, 될 때까지 한다는 마음으로 매일 씁니다. 솔직하고 유쾌한 이야기를 짓고 싶습니다. 그 이야기가 당신에게 닿으면 참 좋겠습니다. 2016년 카카오페이지 웹소설 작가로 데뷔했고, 2020년 세계일보 신춘문예로 등단했습니다. 매년 1편의 웹소설 장편을 발표하고, 작법 에세이 <웹소설 써서 먹고삽니다>를 출간했습니다. 현재 유튜브 채널 ‘웃기는 작가 빵무늬’를 운영 중이며 청강대에서 창작 강의를 하고 있습니다.

정무늬의 다른 상품

[경향신문] (2024), [매일신문] (2021) 신춘문예 소설 부문 당선. 경상국립대학교에서 식품영양학을 전공, 현재 서울교육대학교 교육전문대학원에서 아동문학·독서논술 교육을 공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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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23년 07월 07일
쪽수, 무게, 크기
336쪽 | 394g | 130*205*30mm
ISBN13
9791192211862

출판사 리뷰

『스토리코스모스 소설선 : 21세기 소설 라이브러리』를 시작하며

2022년 7월과 8월, 한국에서 가장 오래된 순수 정통문예지 『현대문학』은 한국과학소설가협회 회원 작가 20명의 소설을 두 달에 걸쳐 특집으로 게재했다. 1955년 창간하여 한국 순문학을 대변해 온 잡지로서 놀라운 파격을 보인 셈이다. 그 놀라운 파격이 나에게는 베를린 장벽이 무너지는 걸 지켜보던 시절을 떠올리게 했다. 부정적인 의미가 아니라 새로운 시대의 개벽을 확실하게 알리는 신선한 퍼포먼스로 보인 것이다. 본질적으로 보자면 더 이상 순수문학, 본격문학, 정통문학을 내세운 엘리트주의, 엄숙주의, 권위주의 문학이 통하지 않는 시대가 도래했음을 자인하는 사건이었고, 그것을 몰고 온 동력이 놀랍게도 ‘독자들의 힘’이었다는 걸 부정할 수 없는 사태였다.

2022년 1월 1일, ‘한국문학의 새로운 생태우주’를 표방한 ‘스토리코스모스’ 웹북 플랫폼이 세상에 존재를 드러냈다. 오래전부터 주시해온 한국문학의 낡고 고루한 흐름에 반전을 꾀하기 위해 장르문학과 순수문학의 경계를 해체하고 또한 그 두 영역의 특성이 융합을 이루도록 돕기 위한 출범이었다. 그것을 위해 스토리코스모스는 다수당선제의 신인 발굴과 21세기적 경향을 드러내는 작가와 작품을 발굴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그것이 자리를 잡아감에 따라 소중한 결실을 장기적인 시리즈로 기획하고 첫 종이책을 출간하게 되었다.

스토리코스모스 소설선에 수록된 작품들은 한 편 한 편이 모두 소중한 발굴작이다. 한 편 한 편 발굴하는 과정에 작가와 에디터 간의 협의를 거쳐 최종본에 이르게 되고, 그것을 통해 독자들에게 완성도 높은 소설을 제공하고자 최선을 다했다. 책 제목은 전체 수록작 중 적절하다고 판단된 것을 선별한 것이니 각별한 의미를 지닌 게 아니다.

이 책에 수록된 10편의 소설은 스토리코스모스의 지향성을 반영하여 다양한 장르가 한자리에 모여 있고 그것들은 21세기적 경계 해체와 융합을 반영한다. 독자의 입장에서는 장르소설과 순수소설을 한 권의 책으로 읽을 수 있으니 색다른 독후감을 얻게 될 것이다. 독자의 독후감에 제약을 주거나 영향을 미치지 않기 위해 ‘작가의 말’ 이외 여타의 평가적, 평론적 글은 일절 붙이지 않았다. 온전한 원물만으로 이루어진 한상차림을 고스란히 독자에게 제공하고 싶었기 때문이다.

진정한 21세기 소설 라이브러리를 만들기 위한 스토리코스모스의 항해에 많은 독자들이 참여하길 바란다. 그리하여 독자들이 만들어 나가는 대한민국 문학, 독자들을 위한 대한민국 문학이 되살아나길 빌고 싶다. 너무 오랜 세월, 안목과 관점의 측면에서 한국문학은 ‘문학성 그 자체’가 외면당한 채 오도돼 온 게 사실이다. 이제 그것을 바로잡기 위한 즐겁고 유쾌한 여행이 시작되었다. 문학을 사랑하는 모든 사람과 함께 멀리, 그리고 오래 함께 갈 수 있기를 빈다.
- 박상우 (소설가 · 스토리코스모스 대표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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