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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시원의 삶을 꿈꾸는 우울한 방법적 귀환의 언어들
2. 추억, 혹은 이미지의 신기루를 쫓는 텅 빈 현존의 삶 3. 견고한 의지와 투명한 무구의 세계 4. 몸의 사회학 5. 제도의 가깥을 꿈꾸는 몸, 혹은 정신 6. 선험적 낭만성으로부터 긍정적 초월의 세계관으로 이어지는 긴여 7. 토종의 미학, 그 서정적 감정 이입의 세계 8. 온전한 서정시를 꿈꾸는 세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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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이 지닌 사유성은 몸의 감각이 근본적으로 제도에 의해서 완벽하게 통제될 수 없는 생물학적인 자체의 발생구조를 지니고 있다는 데 있다. 말을 바꾸면 몸 내부의 심연속에는 여전히 제도적인 삶의 차원으로 넘어가기 이전의 어떤 시원적 자연성이 내재해 있는 것이다. 물론 그러한 생물학적인 자연성 또한 수많은 이데올로기적 감각 장치들에 의해 끊임없는 훼손과 왜곡을 겪어왔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몸 내부의 그 고유한 생물학적 자연성은 제도적 이데올로기에 의해 끊임없이 오염당해온 몸의 영토에서 그 이데올로기적 오염에 대한 저항적 담론의 자리를 가능케 하는 근본적인 바탕을 이루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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